[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신속한 공직문화 적응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중인 멘토링 워크숍이 7일 초평면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신규 임용된 40여명의 새내기 공무원들과 선배 공무원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효과적인 멘토링을 위한 역할교육을 진행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멘토링은 멘토-멘티별 구체적인 목표와 활동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12월 중 최종보고회에서 활동 경과와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문상초등학교(교장 안순자)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흡연예방 교육으로 ··담배섬의 비밀··연극 공연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여름철 이상고온현상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혹서기 가스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여름철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나선다. 안전관리 대책은 가스누출과 과압 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한 위해요소 예방 중심으로 수립됐다. 독성가스(염소·암모니아) 충전용기의 가용전 용융에 의한 가스누출을 막기 위해 충전용기와 빈 용기 모두 항상 40℃ 이하를 유지하고, 용기보관실 보관 상태와 용융 흔적을 항상 확인하도록 했다. 또 저장탱크와 용기는 과압발생 방지를 위해 저장탱크·용기 과충전을 금지하고, CNG 충전소는 10% 감압 충전을 실시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밸브 스톱밸브 개방, 온도상승방지장치 정상작동 유지 등을 확인하고, 압축기 등 회전기기 과열방지, 긴급차단밸브 정상작동 등에 대한 안전조치가 법적기준에 맞춰 유지되도록 가스 사업자를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안전대책을 중점 점검사항에 반영하고, 사업자에게 안내해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검사·점검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자체 개발한 증평의 대표 인물인 백곡 김득신 캐릭터의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등록된 김득신 캐릭터는 군이 자체 개발한 선비 김득신과 거북이 김득신 두 종류의 캐릭터에 대한 오프라인, 밴드, 페이스북,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김득신 캐릭터의 제호(제목)는 조선 최고의 독서광'백곡 김득신'이며, 등록번호는 제 C-2018-012765호다. 등록증에는 △저작자 충청북도 증평군 △창작일 2018년 4월 1일 △공표일 2018년 5월 10일 △등록일 2018년 5월 21일 등의 등록사항이 기재돼있다. 저작권 보호기간은 저작권법 제 41조에 따라 공표일로부터 70년간 유효하다. 앞으로 군은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해 △김득신 문학관과 김득신 묘소 일원 상징 조형물 제작 △관광기념품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백곡 김득신은'백이전'을 11만 3천번 읽고, 1만 번 이상 읽은 책도 36편에 이르는 다독가(多讀家)로 알려진 인물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국가건강검진결과 사후관리 강화 및 대사증후군의 효과적인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할 대상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최근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 또는 3개월 이내 병의원, 보건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 건강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1개 이상인 위험 군으로 판정되고, 만20세 이상 60세 미만이 대상이 된다. 이중 건강위험요인이 3개 이상인 대사증후군 대상자와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은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 가입 및 블루투스를 통한 모바일 앱 연동서비스제공이 가능하고, 측정정보가 자동 전송되는 활동량계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진천군보건소(전화 539-7349, 539-7351 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광장로와 중앙로 교차 사거리 횡단보도 구간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LED안전유도블록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LED안전유도블록은 가로등이 켜질 때 함께 점등돼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줘 무단횡단에 대한 심리적 저지선 및 보행자 정지선 역할을 한다. 또 운전자의 보행자 식별을 돕고 횡단보도 앞 감속운전을 유도해 보행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설치된 제품은 기존 콘크리트점자블록과 동일한 형태 및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 제품으로 LED 전등이 내장돼 있다. 특히 고강도 폴리프로필렌 및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외관과 저전압(24V)을 사용해 내구성과 누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LED소자와 최적의 LGP회로로 구성돼 소비전력이 1.2W이내이고, LED 수명이 5만 시간에 이르는 등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긴 장점이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소규모 농가와 소규모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산적일손 긴급지원반' 제도가 만성적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소규모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2개조 6명으로 구성된 '생산적일손 긴급지원반'은 재난, 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는 소기업, 그리고, 여성농가, 장애인농가,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에 긴급 일손을 연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농가나 기업의 부담 없이 전액 군에서 지원한다.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고, 운영기간은 1단계 4월부터 6월까지, 2단계 9월부터 11월까지로, 관내 일손부족 소농, 영세기업, 공공사업장 등 긴급일손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힘을 보탤 계획이다. 그동안 지원한 농가에서는 못자리, 수박순치기, 배수로 정비, 잡초제거, 과수원 작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도움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긴급일손지원에 대한 호응이 좋으나 아직 사업내용을 잘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농가를 위해 읍면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긴급일손이 간절한 영세 농·기업들을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9월 말까지를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4개반 7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그늘막 설치 △군민 폭염대응 홍보 활동 강화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운영 및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지정, 관리·운영 △관련 부서·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실시한다. 우선 도심지 유동인구가 많은 증평대교 2개소와 삼보초등학교 앞 1개소, 보강천변 야외 작업자를 위한 이동식 그늘막 1개소 등 총 4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 폭염정보 전달을 위해 T/F팀은 마을별 앰프 및 재난 예·경보방송을 활용해 폭염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의 계도방송과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의 보호를 위한 현장 예찰활동을 병행한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도 운영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마을 이장,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을 재난도우미로 임명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의 건강 체크를 위해 전화 및 전문인력 동행 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 재난도우미의 비상연락망을 활용한 재난문자 데이터베이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주민 역량 제고를 통한 주민주도 자율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2018년 마을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기관인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농립축산식품부의'2020년 마을 만들기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4개 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실과 다목적실에서 지난 5일에 이어, 12일, 19일 3일간 총 20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서는 △사업의 이해 △선진사례 △주민 참여로 달라진 마을 사례 등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소통의 기법을 향상시키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등을 병행 추진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7세 선거지킴이 어린이들과 함께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가두행진 캠페인을 증평읍 일원에서 실시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