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오는 7월 창의가족캠프 개최 진천군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를 오는 7월 '창의가족캠프'를 연다. 창의가족캠프는 진천군과 증평·괴산·음성 등 중부4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및 부모 160명을 대상으로 운영 된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진천군이 주최, 우석대학교 주관으로 개최한다. '창의가족캠프'는 7월 14일~15일, 이틀 간 학생과 부모 160명(80가정)을 대상으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창의공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가능하다. 캠프는 코딩보드를 활용한 과학상자와 햄스터 모양의 로봇인 피지컬도구를 엔트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의적이고 컴퓨터적인 사고능력 및 문제해결력, 소통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3만1천844건에 38억 5천2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가 부과대상이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군은 납세자가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 납세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납부, ARS를 통한 신용카드납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 (ATM, CD)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름철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따른 사전 피해 점검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재난 예·경보 시설 위주로 실시되는 이번 일제 점검은 자동음성통보시설 23개소와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 강우량계 및 수위관측계 6개소, 영상정보시설(CCTV) 24개소 등 총 56개시설이 대상이다. 군은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운영 및 매뉴얼 비치 등을 공통적으로 점검하고 시설물별 점검표에 따른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음성통보시설은 통신회선 및 단말기 연결 상태, 통보대상자 DB정비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강우량 계 및 수위관측 계 등 관측시설은 버킷 수평유지 및 수동조작 시 수집서버의 데이터 생성 및 자료 표출 확인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재해문자전광판 및 영상정보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해 여름철 재난 상황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미흡시설은 보수 보강을 실시하고 오는 10월까지 매월 정기 점검을 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육군 37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8년 화랑훈련을 충북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광역시·도 단위의 유사시 작전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2년 주기로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37사단을 비롯한 군부대와 충북도청, 충북지방경찰청 등의 공공기관, 예비군 등 통합방위 제 작전 요소가 모두 참가한다. 훈련은 △적 도발 위험에 대비한 침투 및 국지 도발 △국가·군사 주요시설 방호 △대테러 및 재난 △대량 전상자 처리 등의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점검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도내 주요 도로와 훈련지역은 병력 및 차량 등이 기동하고, 군·경찰 검문소 운용을 통한 부분적인 차량검문도 실시된다. 지역주민 대상 신고 훈련도 이뤄진다. 37사단 관계자는"훈련 기간 군장비와 병력의 이동으로 교통 혼잡 등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했을 때 인근 군부대와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와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12일 군 보건소에서 취약계층 정신건강 증진사업인 '맘~쏙~케어! Happy모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 보건소의 위탁을 받아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맘~쏙~케어! Happy모아' 프로그램은 앞으로 정신건강 고위험 군을 선별해 효과적인 치료연계를 할 수 있도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저소득 및 한 부모 가정까지 수혜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추진으로 진천군 취약가구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정신건강 증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재국 진천군수 권한대행 및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규제개선 과제 보고에 이어 발굴된 과제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식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테마형(신성장동력 확대, 국가 균형발전, 지역일자리 활성화), 지방분권형, 기타(영업 및 입지규제, 국민생활불편 규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생활밀착 규제)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발굴된 △중앙관서 자율조정 권한 지자체 이관(기획조정실) △공장설립 신청자의 처리기한 연장 기준 완화(미래전략실) △완전한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수납방법 개선(주민복지과) 등 20건의 안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보고된 과제에 대해 관련부서와 검토 후 상위법령 개정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자치법규 개정사항은 실무 부서와 협의 후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 이어 현장규제 발굴과 기업애로 의견수렴을 위해 규제신고센터 홍보 강화와 관내 기업체 간담회 방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가 11일 소방공무원 9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해부터 주택분 재산세 일시납부 기준액을 '10만 원 이하'에서 '20만 원 이하'로 상향해 납세자 편의를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보유세로 토지·주택·건축물 등에 대해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과세한다. 지금까지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1년 세액(연세액) 10만 원 기준으로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2회 납부했다. 지방세법 제115조 개정에 따라 진천군은 일시 납부 기준액을 상향해 세액이 20만 원 이하까지 일시 납부할 수 있도록 진천군 군세 조례를 개정을 마쳤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주택분 재산세 20만 원 이하의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군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33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이번 정비 대상지는 진천읍 연곡리, 초평면 화산리 등 2곳으로 전체적으로 자연사면 절리 및 풍화로 인한 낙석위험이 크며 산지형 도로로 절개면이 급경사 및 급커브지역으로 붕괴되면 교통두절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연곡지구는 사업비 13억(국비6억5천만원)을, 화산2지구는 총사업비 20억(국비 10억)을 투입해 비탈면정비 및 낙석방지 망 설치 등 사면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연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금년 말 준공 예정이며 화산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내년에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피해규모가 대형화 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병노)은 11일부터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만나GO 배우GO 즐기GO'를 실시한다.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당구와 볼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1차례 운영된다. 김병노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장은"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이 운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집단생활 적응력 향상을 통해 학교생활이 안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