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학생·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길거리 상담은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및 지도, 청소년의 권익을 보호, 가출 및 학교폭력, 금연, 자살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위기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올 연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상담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밀집돼 있는 지역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청소년 상담, 무료심리검사,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등 청소년 및 학부모에게 홍보물을 배부한다. 학부모에게는 부모 양육태도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진단지), 성격유형 간이검사지, 타로카드 등을 운영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예정이다.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536-3430번) 또는 청소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가 14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증평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과 더불어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17명으로 구성돼있다. 지원단은 활동계획에 따라 야간 청소년 선도활동과 홍보 활동 등 청소년의 건강한 육성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에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 팀 경기 응원을 위한 거리응원전이 진천 종합운동장(화랑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천군체육회 주최, 진천군 축구협회 주관, 진천군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거리응원전은 오는 18일 오후 9시 스웨덴 전을 시작으로 23일 밤 자정 멕시코전, 27일 오후 11시 독일 전으로 이어진다. 각 경기시간 1시간 전부터 짜임새 있는 응원을 위한 치어리딩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한천초등학교(교장 서강석)는 14일 올해 신규 발령을 받아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최리나·차슬지 교사의 100일을 축하 하는 깜짝 이벤트를 했다. 이날 선배 교사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케이크, 축하선물, 그리고 작은 공연의 시간을 갖고 축하했다. 서강석 교장은 덕담으로 "아이들의 영혼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단비 같은 선생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선배교사들의 깜짝 파티에 감동한 이들 새내기 교사들은 "항상 초심의 자세로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교사가 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작은 행사는 100일 동안 사랑과 열정으로 열심히 배우고 가르쳤던 새내기 교사와 선배교사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동요 되는 뜻있는 시간이 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종합시장 정비사업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노후 되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있었던 증평종합시장에 도비 2억원을 투자해 깨끗한 환경 시설로 탈바꿈 시켰다. 개별점포는 소유자와 협의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3천600만원을 투입해 장뜰시장 아케이드 도색 및 보수공사를 완료해 고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 같은 시설개선 사업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문화예술 공연, 7080향수공연, 장뜰 노래자랑 등 추억의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마케팅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유치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군민들의 비만 개선 및 대사증후군 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힐링바디 프로그램이 개선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힐링바디는 BMI지수 25이상 또는 체지방률 28% 이상자를 대상으로 4월~6월 3개월간 주3회씩 총36회를 통해 에어로빅 운동, 스트레칭, 식생활 개선 등 통합건강관리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중 24명은 사전, 사후 검사를 해 비만관련 항목 개선자 비율이 BMI 20.8%, 체지방률 8.3%, 총콜레스테롤 16.6%, 중성지방 16.6%, LDL-콜레스테롤 25%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 됐다. 힐링바디는 3월부터 11월까지 5기 150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현재 혁신도시보건지소에서 2기 30명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하반기 3기 90명이 계획돼 있다. 진천군의 비만율은 2017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31.3%로 전국 28.6%보다 2.7%p높고, 연도별로 보면 2009년 이후 증감을 반복했지만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2009년 24.8%, 2011년 24.5%, 2013년 28.8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부재중 업무보고 회의 주재 △한필수 영동부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 참석. △김성식 옥천군수 권한대행=오전 11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 오후 4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종목별 사무국장회의 참석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 체계 구축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관 후 5년 동안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융합해 가치 있는 정보로 활용해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서관은 도서 대출 빈도, 연령대별 이용률 등 이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수요에 맞는 장서개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도서관 정책결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 체계 구축 사업은 도서관 데이터의 체계적 수집·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도서관 운영 및 이용자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름철 성수기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죄구산 썰매장 시설물 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오는 7월 본격 개장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수질검사, 환경정리 등이다. 군은 튜브이송기, 동시출발대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에 대한 점검과 운영요원 대상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물썰매장으로 운영됨에 따라 수질검사 의뢰도 실시한다. 진입로 및 주차장 주변의 예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 썰매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문을 연 좌구산 썰매장은 길이 82m, 폭 12m 규모로 한번에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덕산면사무소에서 풍수해보험 홍보를 위한 합동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합동 순회설명회는 저렴한 보험료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가능하도록 보험금을 지급하는 풍수해보험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재난관리제도이기도 하다. 지원 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포함)과 온실(시설하우스)등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며 대상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이다. 보험료는 계층별로 총 보험료의 73~86.5%까지 지원한다. 주택(50㎡ 기준) 90%보상형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3천360원, 일반인 6천870원으로 피해정도에 따라 4천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입신청하면 된다. 보험대상목적물의 세입자의 경우 동산에 대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