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지역농업 상생발전과 농산물 판로확대 추진을 위해 상호 손을 맞잡았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 음성(양방향)휴게소 대표, 오창(하남)휴게소 대표, 오창(통영)휴게소 대표, 농협양곡(주)진천통합미곡처리장 대표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농·특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생거진천 쌀 판로지원 △지역생산 농산물 공동구매 및 지역휴게소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지역농산물의 지속공급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생거진천 쌀의 안정적 공급 및 꾸준한 품질관리 등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부선(음성/오창 양방향) 휴게소 4개소에 생거진천 쌀 월 16톤(3천500만원 상당)이 공급될 예정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중부선 휴게소 4개소에 명품 생거진천 쌀 등 우리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 농·특산물 생산·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명의 공로연수 이임 및 정년퇴임식을 했다.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군정 발전과 군민의 무사안녕을 위해 봉사해 온 이들 5명은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연명흠(농정과장), 연제붕(도안면장), 김교환(농기계팀장), 이혁훈(문화체육과) 등 4명이다. 권태국(행정과 청원경찰)은 정년퇴직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열정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군민들 공복으로 봉사해온 공직자들에게 감사하고, 수고 했다는 말을 전한다"며"공직을 떠나 새롭게 시작하는 제2의 인생 서막에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죽리초등학교(김학영)는 25일 죽우관 강당에서 유치원을 포함함 전교생 80명과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 한가운데 전통 민요와 타악으로 구성된 신명나는 우리 가락 공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이 본격 개장되면서 가족과 어린이들의 신나는 물놀이장으로 제공 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2017년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5억원을 들여 조성한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당초 7월 초 개장 예정이었지만 최근 계속되는 고온 현상에 따라 개장을 일찍 앞당겼다.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놀이시설 10여점과 벤치, 퍼걸러 등의 휴게시설과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간이 그늘 막과 탈의실이 설치돼있다. 이용객들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주변 공중화장실에 샤워장을 마련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또 매주 월, 화, 수요일은 시설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해 개장하지 않는다. 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방학기간 중은 휴일 없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보강천변 미루나무숲,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각종 시설을 설치해 전국 최고의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균형발전사업 취지에 발 맞춰 나갈 방침이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 및 사회복지 시설 등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전기설비 보급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 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전기시설 점검·보수 및 고효율 조명 교체 작업을 실시 하고 있다. 현재 각 읍ㆍ면에서 신청ㆍ취합된 80여 저소득층 가구의 사전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중 40여 가구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저효율의 일반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김창우 경제교통과장은 "상대적으로 에너지복지가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2018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내 책자인 '마중' 19호가 발간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마중'에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및 진천관내 평생교육 유관 기관 및 단체,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또 관내 6개면에 위치한 행복학습센터, 도서관(진천군립도서관, 광혜원도서관, 혁신도시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읍·면 주민자치센터, 진천도서관, 보건소, 여성회관, 문화원, 자원봉사센터, 체육회 등 40여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기간, 일정 등이 자세하게 수록됐다. 이번 호는 4천여부를 제작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읍면사무소 및 기관·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jincheon.go.kr//jclll)와 SNS(facebook.com/jclll.net)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평생학습센터(전화 539-7715, 7716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임신준비 여성을 대상으로 엽산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엽산제 지원은 진천군에 주소를 둔 법적 혼인관계에 있으며 임신계획이 있는 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연 1회 3개월분의 엽산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신 전 엽산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수정 후 4주 이내 중추신경계가 형성되므로, 임신계획부터 엽산제를 복용하면 태아 기형, 신경관 결손 등을 효과적으로 사전에 예방 가능하다.신청방법은 보건소 모자보건실 및 보건지소에 방문하여 엽산제를 수령하면 되고, 구비서류로는 신분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부부가 등본상 주소가 다른 경우, 세대주가 부부가 아닌 경우)를 제출하면 된다. 추후 임신을 진단받게 되면, 임신일로부터 3개월까지 복용할 수 있는 엽산제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임신준비여성 엽산제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1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와 박찬희신경과의원은 25일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진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3.7%의 득표율로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 중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진천군의회 당선자들과 함께 진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출근길 군민들을 대상으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4일 두리하나봉사회(회장 김태중)와 함께 지역 내 생활환경이 열악한 장애인가구의 환경개선 및 도배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