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들노래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성과 분석과 개선방안 등을 토의 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홍성열 군수, 봉복남 들노래축제추진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프로그램별 담당 추진단체 자체평가 △주관단체 내부평가 △충북발전연구원 외부평가 등 3단계 평가를 했다.보고회 결과 올해 들노래축제는 아름다운 무대 구성과 행사장 일원의 환경정비가 어우러져 아름답고 깨끗한 축제였고, △두레복식체험 △들노래배우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층 더 독창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일부 행사 프로그램 운영이 사전 준비 소홀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점, 참여단체 간 소통부족으로 축제운영에 혼선이 발생한 점 등은 아쉬웠던 점으로 지적됐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 마련 부족이 옥의 티가 됐다. 앞으로 발전방안으로는 효율적인 행사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명확한 역할분담 및 이를 총괄할 총감독제 도입이 제시 됐다. 푸드트럭 유치·전통 먹거리 발굴 등을 통한 먹거리 다양화 및 관내 농가·기업의 참여확대를 통한 판매농산물 판매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음악을 통해 행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휴양랜드 내 별무리하우스 야외공연장에서 여름성수기 7·8월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공연을 펼친다. 재능기부단체 소리와 나눔(단장 김현석) 회원 60여명이 함께하며 소리와 나눔은 가곡, 통기타, 창,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소리와 나눔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결성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좌구산 휴양림에서 4년째 많은 방문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안겨 주고 있다. 김현석 소리와 나눔 단장은"올 여름 좌구산휴양랜드에서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의 속삭임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더위를 확 날렸으면 좋겠다"며 "지속적 음악 재능기부 봉사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주민자치센터 하모니카교실이 지난 11일 오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 '2018년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증평] 4대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 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송원호 회장은 "회원들 상호 간 단합을 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안보사업을 실천,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송 회장은 지난 2009년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 결성 이후 2017년까지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지회의 역사와 동고동락한 지회의 산 증인이다. 자유총연맹은 △괴산경찰서 치안 협약 체결을 통한 어린이성범죄예방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운영 △북한이탈주민 물품지원 △통일선봉대 농촌 일손돕기 봉사 △증평인삼골축제 수익금 사업을 통한 실버보행보조차 기증 △소외된 이웃(다문화 가정, 독거노인)을 살피기 위한 동네행복지킴이활동 등 봉사활동사업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마을에 태극기 나눠주기 △6.25음식체험 및 사진 전시회 △6.25 전적지 견학 등 안보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환)이 오는 24일까지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에 설립되는 신설 유치원(가칭)두촌유치원의 원명을 공개 공모한다. 오는 2019년 3월 1일 개원예정인 유치원(가칭 두촌유치원)은 혁신도시 내 교육 분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유치원으로 10학급(특수1 포함), 177명 규모다. 유치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혐오감을 주는 명칭, 속어 등은 사용할 수 없다. 기존 유치원명과 중복되지 않은 명칭이어야 하고, 지역 특수성 및 역사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부분이어야 한다. 공모를 통한 유치원명은 진천교육지원청 유치원명 선정위원회에서 심사·채택해 충청북도교육청에 복수(안)을 선정·제출하게 되고 충청북도 의회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권수각)가 신변보호 스마트워치 활용 모의훈련을 실시, 기능 간 협업과 현장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11일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모의훈련 상황으로 가정폭력을 설정하고, 남편으로부터 폭행당한 여성이 112로 신고를 한 후 여성이 소지한 스마트워치로 위치를 추적해 112종합상황실, 여성청소년수사팀, 상산지구대 합동으로 현장에서 가해자를 검거하는 등 유기적 훈련으로 전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토목·건축공사업체인 삼운건설㈜(대표이사 한관동)는 1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 군수)에게 기탁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 산하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민희) 회원 70여명은 11일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 구내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면 나무별어린이집(원장 백진숙) 관계자들은 11일 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의 집수리 비용으로 써달라며 43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운영하는 영상관제 센터가 지역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센터에 근무 중인 장시철(57)씨는 증천리 일원 도로가를 배회하고 있던 치매노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집에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장씨는 같은 날 증평읍 미암리 일원의 도로변에 수도배관 누수로 도로변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상하수도사업소로 신고해 2차 피해발생을 줄이는데 도우는 등 지역 내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했다. 군은 장씨에게 증평군수표창을 수여했다. 앞서 장 씨는 관제 중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괴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