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문화원(원장 김장응)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증평 어린이 내 고장 바로알기(유적지 답사)'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유치원(원장 황동임)은 지난 13일 유아들과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정서적 충만감과 예술적 감수성을 제공하기 위해 총 40여명의 단원이 구성된 Edu-chamber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음악회 공연을 관람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이 오는 18일부터 성인(청소년 이상)을 대상으로 '미니어처 만들기'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달 27일 오후 7시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바람따라 별빛도서관' 사업의 두 번째 행사다. 그림책의 한 장면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보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고 단조로운 일상에 재미를 주어 건강한 취미를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 한다. 남기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그림책에 접근하는 색다른 방법을 탐구하고, 단순하고 행복한 삶의 추구를 통해 진정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2일 오전 고층건물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고가사다리차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오복현)가 12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요청으로 이 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과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특수가스 비상대응실무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한천초등학교(학교장 서강석)가 12일 무더위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성공적인 민선 7기를 위한 군정 로드맵을 제시 했다. 송 군수는 12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민선7기 군정목표로 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삶이 풍요로운 휴먼시티, 군민과 함께하는 위드시티, 중부권 성장거점 솔라시티, 친환경 건강도시 그린시티, 교육·문화 융합의 디자인시티를 구현 등 5대 군정방침을 제시했다. 미래형 신도시 개발과 스마트데크시티 조성,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K-Food Valley) 조성, 고속전철망 국가계획 반영, 혁신도시의 4차산업 전진기지화 등 진천군의 미래성장동력 핵심 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제시 했다. 또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중고교생 교복 무상공급,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노인의 여가문화 정착, 소외된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사업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사업 추진을 설명했다. 민선7기 '현재와 미래의 조화로운 공존'을 핵심 어젠더로 정하고 50년만의 상주인구 8만 돌파, 태양광 순환모델 완비, 혁신도시 시즌2, 지역 균형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주민 숙원이었던 진천읍 교성리 일원과 대명루첸아파트를 지나는 왕복 2차선 도로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남산8길과 대명루첸아파트 간을 잇는 도로가 없어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도로개설을 통해 우회 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주민들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약 9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사를 진행 했다. 당초 토지소유자들과 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추진돼 2017년도 준공을 예상했으나, 일부 토지소유자들과 보상 문제로 난항을 겪어 추진이 지연됐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한 수용재결 절차를 밟아 이번 준공에 이르렀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최근 소액 상하수도요금에 대한 관심 부족 등으로 상습 체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상하수도사용료 체납수용가에 납부를 독려하고 나섰다. 12일 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2만여건 5천500여명의 체납자들 대상으로 체납고지서 발송 및 전화촉구 독려로 자진납부를 유도해왔다. 상하수도 사용료 장기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실시 및 토지·건물에 상수도 급수를 단수 조치 등 철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지난 5년간 체납액 2억9천만원 중 2억 700만원을 징수했다. 향후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독려 및 방문출장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제로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15일부터 기존 운행하던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2018년 상반기 수렴된 지역주민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반영한 것에 따른 것이다. 노선확대는 증평~솟점말(율리)구간을 현재 9회에서 11회로 증평~송산리 구간을 4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군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출퇴근 및 방문객 편의를 위해 증평~산업단지 구간도 14회에서 16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 보강천 물놀이장과 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 구간을 1일 5회 시내버스를 운행한다. 반면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수업종사자의 휴게시간 보장을 위해 △지역주민의 이용횟수가 적은 증평~오창 구간의 운행횟수를 기존 6회에서 3회 △증평~청룡리 구간 운행횟수를 8회에서 7 회 △증평~괴산 운행횟수도 17회에서 16회 △지역 간 중복 운행구간인 증평~숫고개 구간은 11회에서 10회로 감축 운행한다. 군은 또 증평읍 남차 ~ 증천간 도로개설공사가 종료되는 12월 남하리~남차리~내성리~죽리~증평보건복지타운을 잇는 셔틀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시내버스 확대 운영으로 산업단지 기업체 고용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 증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