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1박 2일간 군립도서관 옥상 및 주변 광장의 열린 공간에서'2018 별빛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캠프는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올해 4회째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아이코리아 증평지회의 주관으로 △영화 함께 보기 △독서 강연 △공동체 프로그램 △가족화합 밴드공연 △부모교육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프로그램 참가 자격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2인) 이다. 군은 참가인원 총 30가족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단 저소득층 등 정보소외계층은 우선 배정한다. 참가 신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p.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선 4기 공약사업이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군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 공약사업추진상황자료에 따르면 민선 4기 임기 종료일(2018년 6월30일) 기준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이 98%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선 4기 홍성열 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은 3대 분야 60개 사업으로, 이 중 54개 공약은 100% 달성했다. 나머지 6개 공약 중 일부는 올 연말까지 이행 완료 할 목표다. 또 연말까지 이행이 어려운 사업은 향후 이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방침이다. 홍 군수는 지난 4년 부진한 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중앙부처를 수 없이 찾아 협조를 구하는 등 발품 행정을 실현 했다.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이행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등의 참여를 보장했다. 특히 분기별로 공약사업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투명성을 높여왔다. 홍성열 군수는"민선 4기 일부 완료하지 못한 사업은 민선 5기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완료하겠다"며"민선 5기 공약사업도 꼼꼼히 검토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꼭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무더위가 장기화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건강취약계층에게 폭염대비 맞춤형 홍보 및 교육 활동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폭염에 의한 중증질환 증상과 대처법, 폭염대비 3대 건강수칙, 무더위 휴식시간제, 위급상황 발생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시행 등의 폭염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응급상황대비 건강취약계층의 비상연락망(대상자 ↔ 방문간호사)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 남은정 주무관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보살핌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도록 하는 등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대규모 민간자본 투자유치, 주요 국책사업 유치 등 굵직한 지역발전 호재들을 견인해오고 있는 진천군이 각종 고용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으로 충청북도의 고용률 평균은 62.6%에 머무른 반면, 진천군의 고용률은 67.8%를 기록해 도내 11개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제활동참가율'과 '15세~64세 고용률' 부문도 각각 69%, 73%의 높은 지표를 기록했다. 실업률 부문도 2년 전과 비교해 2.8%에서 1.7%로 약 1.1%가량 줄어들어 고용지표 각종 부문에서 월등한 수준을 보였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 4월 송기섭 진천군수 취임 이후 약 2년 3개월간 4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포함해 민선6기 4년간 총 6조원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냈다. 군의 이 같은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각종 고용지표에서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군의 취업자 수는 2017년 말 기준으로 약 4만 5천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간 약 4천100명(9.9%)이 증가한 것으로 취업 자
진천군 △진천군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 적응교육 =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진천읍지회. 옥천군 △임용장 수여식=오후 4시 군수실 제천시 △제267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 단양군 △제270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오전 10시 단양군의회 본회의장.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20일 조명희 문학관에서 학생, 지역예술인, 독서동아리 회원, 지역 작가 등 군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진천의 책' 사업은 선정된 한 권의 책을 8만 군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범 군민 독서 운동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군민의 추천을 받은 89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진천군립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중애 작가의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아동부문)와 고미숙 작가의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일반부문) 각각 1권씩을 '2018 진천의 책'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포식은 책 선정 경과보고, 독서진흥 기여자 감사패 전달, 선포식 퍼포먼스, 독서릴레이 도서 전달식 그리고 소중애, 고미숙 작가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자는 '진천의 책' 독서릴레이 운동 대표주자로 지역예술인 대표 김준권 화백, 공공기관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남기욱 실장, 문해학습자 대표 이계순, 초등학생 대표 상산초등학교 노성준 학생, 중학생 대표 광혜원중학교 정우진 학생 등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미암3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20일 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대량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사곡마을 권역 단위 종합정비 사업이 올 12월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사곡마을 권역 단위 종합정비 사업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역 특색 있는 발전 도모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20억900만원, 지방비 8억6천100만원 등 총 28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이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마을별 무선방송시스템과 CCTV 19개소, 마을소공원 등을 설치하고 빈집 및 마을안길을 정비한다. 마을 경로당 및 회관의 리모델링 및 개축공사도 진행 한다. 지역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지붕개량 및 담장정비, 사곡로 경관 조성, '말세우물'정비 등을 실시한다. 말세우물은 지난 2008년 충청북도 기념물 143호로 지정됐다. 또 주민대상 교육,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 역량강화에도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진천한천초등학교 (교장 서강석)는 19일, 교내 외국인가정 학생, 친구들,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가정 학생들을 위한 조촐한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19일 오후 2시 관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쌀전업농회, 4-H회, 축산단체협의회 등 7개 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증평군농업인단체 합동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