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 동안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결식 및 방임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염려가 높은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양육공백 최소화 및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기초학습교육, 창의교실, 초등인지발달 체험, 점핑하이, 영양교육, 아동폭력예방 및 성폭력예방교육, 소방교육 등이며 전문 강사 및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천공)과 카포스(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증평지회(지회장 김근한)는 24일 증평읍 장뜰 시장 내 위치한 신정정육식당에서 제 9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질환 개선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프로그램인 '3高 건강교실'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3고 건강교실은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일상생활 활동량을 저하시키고 체중이 증가해 관절에 가는 부담도 더 커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BMI(비만측정지표)가 26~30인 비만자는 두 배, BMI가 30초과인 고도비만자는 세 배로 빠르게 연골이 퇴화된다. 3고 건강교실인 수중운동은 물의 특성인 부력 덕분에 관절에 가는 체중부하를 덜어준다. 물의 저항으로 인해 지상보다 운동량은 더욱 증가해 관절 주변 근력강화와 유연성을 효과적으로 볼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BMI 82%, 체지방률 90%, 복부지방률 76%, 혈당 63%, 관절기능검사항목인 팔 유연성 좌우 평균 69%, 눈감고 한발서기 좌우 평균 38% 가 개선돼 체중감소, 대사증후군 수치 감소, 관절기능강화 효과 등이 있는 것을 확인 했다. 군
[충북일보=증평] 국민방송 전국노래자랑이 증평군을 찾아 온다. 24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노래자랑 증평군 편'본선 녹화를 진행 한다.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증평군을 찾아오는 전국노래자랑은 군 개청 15주년을 기념하고 군민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 된다. 이날 행사는 본선 참가자 15명 내외와 국내 정상급 가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본선 참가자는 12일 오후 1시 증평읍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예비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예비심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www.jp.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군 행정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팩스(전화 043-835-3209번) 또는 이메일(chanu24@korea.kr)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과(전화 835-3212~4번)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증평군은 녹화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행사 개최 전까지 소방,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충북일보=진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박충서)가 23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대표 자문위원인 지방의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을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정무)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나눔 쏙쏙 행복 1번지 연합모금'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 중·고교생 무상 교복비 지원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주요공약 중 하나인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비 지원을 위해 관련조례 제정에 착수했다. 군은 교복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로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군은 조례안이 확정되면 올 하반기 군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교복 지원사업이 시행 되면 중·고등학교 신입생부터 1인당 약 30만원씩 1천320명에게 혜택이 돌아 갈 것으로 예상 되며, 연간 약 4억원의 예산이 소요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교복비 지원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체감 행정을 위한 지속적 시책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입법 예고된 조례안은 진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7일까지 진천군 행정지원과 인구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과, 범 군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에너지절약 추진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실내 냉방온도를 28℃이상으로 관리 △업무용 건물의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직원들의 노타이 등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 착용을 권장 등이다. 또 △승용차 5부제 시행 △고효율제품 사용 △LED조명 사용 등 연중 상시적 에너지 절약 추진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군은 외기와 출입문이 접한 모든 점포, 상가, 건물 등을 대상으로 출입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행위를 금지하도록 홍보 및 계도를 실시 중에 있다. 에너지 수급문제 등으로 '에너지사용 제한조치'가 시행될 경우 문 열고 냉방기를 가동하는 영업행위를 즉각 중단할 예정이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23일 관내 곳곳에서 군민 손 씻기 캠페인을 전개 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 기침예절,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안내하고 동영상, 리플릿 및 스티커, 홍보물 등을 배포 했다. 여름철에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 병 등이 유행할 수 있다. 진천군보건소는 또 이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족구병 발생 억제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손 씻기 실습용 뷰 박스 체험을 실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남녀자율방범대(대장 박희동, 김정주)에서 23일 증평중학교를 방문해 뇌졸중으로 투병 중인 재학생 이현민 군의 쾌유를 바라며 성금 7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