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 보강천 송산목교가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아름다운 야경을 토해내며 지역 명물로 사랑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길이 113m, 폭 5m의 송산 목교는 그동안 노후 시설 보완과 주민 통행 불편 등으로 활용방안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 이에 군은 송산목교의 노후한 데크를 보수하고 야외카페와 200여개의 LED경관조명, 6개의 열주조명 및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했다. 이로서 그동안 보행자전용도로였던 송산 목교는 △증평의 구도심지와 신도심지의 보행 연결 △주거 밀집 구역인 장동리·창동리 주민들의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자작나무숲의 접근성 향상 △보강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의 역할로 재정비 됐다. 이번 사업은 미루나무 숲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은 보강천변 미루나무 숲과 자작나무숲을 연계한 특색 있는 시설과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이다.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저 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 발굴과 진천시 건설을 위한 인구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용역이다. 보고회는 진천군 인구정책 실무단이 참석해 용역사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진천군 인구분석, 2025년 진천시 승격 방안, 시 승격을 위한 인구정책 및 인구늘리기를 위한 일자리·산업, 교육·복지, 귀농·귀촌, 문화·여가, 도시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신규 사업 제안 등이 있은 후 참석자의 질의 답변과 내실 있는 용역 결과물 도출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산간마을 에 대한 생활안전과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충청북도 국민디자인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는 서비스 디자이너, 적절한 자문을 제공하는 전문가 등이 공공서비스를 개발 발전시켜 나가자는 취지의 새로운 정책개발 모델이다. 충청북도 국민디자인단은 김진원 서비스 디자이너를 주축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마을 대표와 장애인시설 원장, 사회복지관 관리사, 디자인업체 대표 등이 주를 이룬다. 소방서는 오는 10월까지 산간마을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현장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 서비스 디자인기법 활용해 주민이 원하고 필요한 정책을 찾아 실질적인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씨름판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는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 씨름부가 제55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 청장급 김민성(6년), 용장급 안태건(6년)이 초등부 개인전에서 각각 3위, 초등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11회에 걸쳐 강소농 후속교육에 참여한 2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강소농 농업 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은 크로스코칭 5회, 팜파티 플래너 양성과정 6회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팜파티플래너 3급자격증도 취득하고 자율모임체도 결성하며 '생거진천 강소농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본격 운영해 돌입할 계획이다. 군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 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하는 '강소농 육성' 사업에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550농가를 선정해 육성·지원해왔다. 또 △경영개선실천 역량강화 교육 △농가경영진단·분석 △농업기술 정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들이 26일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 우래와 전설 등을 알아보는 지역마을알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25일 증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국민행복 소방정책 대응전력 협업 추진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자유 토의 방식인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천변공원에 하늘도서관이 조성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개방형 야외도서관인 하늘도서관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일부터 현장조사를 통한 디자인 설계 등을 실시해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하늘도서관만은 지난 6월 군이 자체 개발해 저작권 등록한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부여한다. 하늘도서관에는 군립도서관과의 협의를 통해 100여권 가량의 도서를 비치해 보강천을 찾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올 상반기 자작나무숲 주변에 조성한 스카이파크에 독서공간 마련으로 동적 공간과 정적 공간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며 "하늘도서관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정신력을 키우고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SGI서울보증 중부본부 관계자들이 26일 진천군청을 방문,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현안보고를 받고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증평군은 △폭염대비를 위한 추진사항과 △피해현황 △T/F팀 운영 등에 대해 보고했다. 군의회는 △공공근로 등 실외작업장 근로자 작업시간 폭염 집중 기간 중 탄력적 운영 △폭염 피해 예방 활동 철저 및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장애인복지 일자리 관련 폭염 집중 기간 중 탄력적 운영 등을 당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장천배 의장은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