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는 6일 ㈜SY에너지 회의실에서 지난 7월 ㈜SY에너지(진천군 초평면 소재)에서 발생한 분진폭발 화재와 관련한 화재 재발을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회의를 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9월 28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등을 일치시켜, 주민 행정편익 제공과 행정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재외국민 주민등록자에 대한 거주상태 및 출국자 관리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여부 △사망 의심자(복지부 HUB 시스템)로 조회된 자 △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조사, 정리할 계획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8월 6일 ~ 9월 28일)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 금액 중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 되면서 잎집무늬마름병, 나방류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적기 병해충 방제를 해줄 것을 6일 당부했다. 최근 중만생종 벼 경우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발생이 잦다. 이삭도열병은 이삭 목에 도열병균이 침입된 후 방제효과가 없기 때문에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다. 일반 유제, 수화제, 액제는 2회 방제하는데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1차 방제하고 2차 방제는 1차 방제 후 5-7일경 실시하는 것이 좋다. 세균성벼알마름병은 고온다습환경에서 발병되기 쉬우며 일단 발병되면 방제가 어려워 이삭도열병 약제와 혼용 동시 방제해야 한다. 양현모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병해충의 피해는 쌀 품질저하로 이어짐으로 논을 수시로 살펴보고 적용약제를 적기에 방제하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9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폭넓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9월 7일까지 '2019년도 예산편성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사업 일환으로 진행 된다. 조사는 관 주도 예산편성 한계성을 극복하고,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확보해 효율적 예산이 운영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은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 주민복지(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에 의견을 내면 된다. 설문항목은 총 20개 문항으로 △예산운용 일반 △주민참여예산 운영 △2019년도 예산편성 방향 등 군민과 밀접한 11개 분야별 우선투자사업 등이다. 특히, 내년도 진천군이 새롭게 추진할 필요 사업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출할 수 있도록 해 군민들이 직접 군정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다. 설문조사 결과와 제시된 의견은 결과 분석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는 6일부터 10일까지 전교생 중 희망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8. 대학생재능봉사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18 하계 대학생재능봉사사업 국가장학생캠프에 선정된 한국장학재단 지원으로 실시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천공)이 9988행복지키미 활동을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노인을 위해 정성껏 돌보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28일까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2018년 제 2기 청춘드림 실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운영한 태권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열심히 운동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최근 재난 수준의 기록적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진천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얼음물을 제공하는 '생거진천우물'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진천청년회의소는 일부터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길거리 진천읍4, 혁신도시2, 광혜원면2 등 8개소에 하루에 병물 500ml 500병을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2~4시 사이 아이스박스에 공급해 원하는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마실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청년회의소의 생거진천우물 봉사활동은 올여름 폭염특보 해제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일 봉사현장을 격려차 방문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진천청년회의소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러한 청년들의 봉사정신이 사람중심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3일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모든 종사자가 치매교육에 동참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단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진천군에서는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가 1호로 지정됐다. 진천군지회는 치매극복선도단체가 되기 위해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했으며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의 옹호 및 지지자로서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앞장서왔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외에도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유경자 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 선도학교, 기업, 기관 등 선도단체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해당 기관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안내는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539-7376~8)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경남 통영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한 금년도 여름해양캠프 '바다와 함께 춤을'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체 해양활동을 통해 탐구심과 강인한 정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40여명의 청소년은 바다수영, 카약, 파워보트 등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국가인증수련활동을 함께 하며 단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김병노 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에 PC방,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등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및 전인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