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김종표(사진 왼쪽)농협증평군지부장이 13일 증평읍 사곡리 부추재배 농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3일 증평여성의용소방대 신규임명자 교육 및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36개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오감발달놀이교실 가을학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되는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해,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켜 아기의 두뇌 자극 및 신체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이다. 매주 월·화·수요일 12주 과정으로 진행 된다. 놀이교실은 각 월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 된다. 6~12개월은 감각발달놀이 및 아기마사지, 13~24개월은 베이비사인 및 창의 놀이, 25~36개월은 창의 놀이 및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2일간 진행되며, 다음카페 '건강도시 진천 오감발달놀이교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됨에 따라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오감발달놀이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4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산림 및 수목 전체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여름철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산림 및 수목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농작물 및 인가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실시된다. 여름철에는 주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에 의한 수목 등의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이 해충들은 충남북·경남 등을 중심으로 2014년 이후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방제에 앞서 방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병해충 피해지 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방제와 함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창문단속, 고추말리기 자제, 장독대 뚜껑 닫기 등 약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0월7일까지 인터넷 농산물 쇼핑몰인 진천몰(http://jcmall.net)에서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농·특산물 전시·판매 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특산물 구입권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은 1년간 구매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3만원, 홍보기간 내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실적에 따라 5만원마다 5천원씩 구입권이 지급된다. 진천쇼핑몰은 군에서 위탁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로 엄선된 최고품질의 농·특산물만 판매한다. 모든 이윤은 입점농업인과 회사에 100% 환급되고, 배송비를 지원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운영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이 올해 봄철 냉해 피해에 이어 여름 폭염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산물 가격이 급등해 부담이 큰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올 10월 5일부터 7일간 진천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계속 되는 폭염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진천군에서 열린다. 13일 진천군에 따르면 무더운 열대야를 잊게 해줄 '2018 생거진천 한 여름 밤의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진천예총 주최·주관과 진천군 후원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군민 간 소통,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과 버스킹 공연, 음악동호회 연주회 등 각종 문화공연이 준비 됐다. 선보인다. 공연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레크레이션 시간도 편성돼 있다. 행사장 주변 곳곳에서 소규모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약 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전화 043-539-360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한기현(중부매일 국장)씨 모친상=발인 14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간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한'동네방네 도서관! 별빛 독서 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창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시끌벅적 문화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코리아 증평지회(회장 신서영)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60명이 참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부모교육 연구소 염은희 소장의 부모교육 및 공동체 프로그램 △정지윤 강사의 놀이 프로그램 △송승훈 교사의 독서특강 △옥상 가족화합 밴드공연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서영 증평지회장은"군립도서관에서 별빛 독서 캠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도서관 1박 2일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괴산군 청천면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2018 리더십캠프'를 운영했다. 리더십 캠프는 자신의 끼와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지역 사회가 서로 협력해 그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사회참여동아리 학생 80여명은 △리더십 트레이닝 △뗏목탐사 △미로공원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수련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더 좋은 교육활동을 펼치는 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발제 기술 보급에 나섰다. 12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사업은 지역 현황에 맞는 드론의 농업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사업비 3천5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서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농업인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연시회는'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시범사업'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드론 활용 농약살포 등 순서로 진행됐다. 농업용 드론은 기존 무인헬기에 비해 구입가격 및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조종이 수월하다. 또 2~3명이 필요한 방제작업을 혼자서 할 수 있고, 논 1ha 농약살포를 10분 내외에 마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농촌 노동력 부족 현상 해소에 크게 기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활용은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저 비용 고효율로 언제든지 적기 방제를 실시 할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