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가 27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과수 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과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PLS)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및 회계관련 업무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회계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0일 군 개청 15주년을 기념해 증평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사진 및 영상 기록 전시회를 개최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증평, 살기 좋은 너른 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기록물 기증캠페인 △마을기록 만들기 △증평경관 기록화 사업 수집 등 결과물을 보여준다. 전시회는 2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 1층 전시 홀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중 주민을 대상으로 증평 관련 사진, 필름, 문서, 포스터 등의 기록 수집도 함께 진행된다. 9월 1일, 2일 양일간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투어가 진행된다. 전병일 행정과장은"이번 기록전시회는 과거 기록도 중요하지만, 현재 기록이 미래의 역사가 된다는 믿음으로 준비했다"며"증평의 과거와 현재를 총망라한 자료를 보여주는 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제220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28일 오후 3시에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강좌는 충남대 화학과 명예교수이자 충북 옥천에 위치한 태초먹거리 학교 교장인 이계호 교수를 초청해 '바른 먹거리가 내 몸을 살린다'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 교수는 다수의 TV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전 국민의 건강전도사로 활동해 왔다. 이번 강좌에서 이 교수는 현대 먹거리의 문제점, 잘못된 먹거리, 착한 먹거리 등 그동안의 활동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221회 생거진천 혁신대학에서는 전국적인 축제 시즌인 10월을 더욱 뜻 깊게 맞기 위해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를 초청해 '헤이~맨! 축제를 아십니까·'란 주제로 강좌가 준비 돼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2018 솔라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양광으로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천군 덕산면 충북혁신도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번째 열리는 이번 솔라 페스티벌은 충청북도와 진천군의 공동주최로 미래 신 성장 동력인 태양광 산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전시행사, 특별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행사는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로 입지를 다진 충북과 진천의 태양광 산업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산업별 Value-Chain을 활용한 제조 발전원리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태양관', 태양광 최신 기술과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관,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 자문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는 '학연관'으로 구성됐다. 특별행사는 태양광 모듈설계 제작, 태양광 발전시공 능력을 겨루는 '솔라 기능경기대회', 태양광 모형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고 주행능력을 다투는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아이디어 제품 및 학술적 아이디어 등을 공모하는 '솔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충북일보=진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오는 9월 14일까지 '가스안전관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일상에서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와, 가스안전 사업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혁신안 마련을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스안전관리 혁신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모두 접수한다. 가스안전공사 블로그(blog.naver.com/kgs_safety)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의 '2018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관리 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댓글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실현 가능성과 참신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오는 9월 28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우수상 2명에는 각각 20만원, 장려상 5명에는 10만원 씩 상금이 지급되고, 참여자 전원 중 무작위로 2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공모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 공모전 담당자(전화 043-750-1407번)에게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본청 행정기구가 기존 2실 10과에서 2국 1담당관 13과로 확대 조정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민선 5기 출범에 따른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확대 조정 조직개편안을 지난 24일 입법예고 했다. 군은 지난 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으로 인구 10만 미만의 자치단체도 국을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번 2국 체제의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행정복지국과 경제개발국 등 2국을 신설한다. 행정복지국은 행정과, 미래전략과, 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재무과, 민원과, 문화체육과 총 7개과로 구성된다. 경제개발국은 경제과, 환경위생과, 농정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도시교통과 총 6개과가 배치된다. 기존 기획감사실은 부 군수 직속 기획감사관(담당관)으로 변경된다. 또 주민복지실을 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로, 안전건설과는 안전총괄과와 건설과로 각각 분리 신설해 복지 및 안전관리 분야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입법예고와 의원간담회,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친 뒤 오는 10월 개회되는 증평군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사무실 등 제반사항 준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백곡면 사송리 지구마을 일원 도랑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백곡면 사송리 지구마을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8년 도랑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앞서 군은 지난달 도랑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진천군, 지구마을주민,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농어촌공사진천지부, 백곡면새마을협의회,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진천군지부, ㈜유화강관, (사)물포럼코리아와 환경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식을 마쳤다. 군은 이 사업추진을 위해 환경거버넌스를 구성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지구마을 지구 천에 대해 자연형 물길조성,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수생식물 식재 등을 추진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증평 문화원(원장 김장응)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소재 쉐마미술관(관장 김재관)이 함께 운영하는 '꿈의 큐브+link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내 20여명의 청소년들이 꿈의 트리 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사지(南下里 寺址: 남하리절터)가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24일 충북도가 증평 남하리 사지를 충청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167호로 지정고시 했다. 남하리 사지는 지표조사 결과 삼국시대까지 소급해 볼 수 있는 당초문 암막새를 비롯해 조선후기 철화백자 편 등이 출토되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이어져 온 사찰로 추정된다. 특히 신라의 북진 교통로에 위치하고 있어 중원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밝히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증평군은 향후 예산을 확보해 발굴조사를 실시해 남하리 사지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토지 매입과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증평군은 지역 내 불교유적 활용을 위해 지난해 12월'남하리 사지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옛 사찰로 남하리 사지의 역사적·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