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어려운 이웃 위한 기탁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회장 김성희)는 2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의 생활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육상연맹 김창수 회장이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2018년 한 해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광역 및 지방의원 및 각 분야별 리더를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충북지역에서는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창수 회장과 함께 의정 부문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수상했다. 고춧가루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디와이푸드를 운영하는 김 회장은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공로로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생산한 고춧가루를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에 지속 지원해 왔으며, 관내 독거노인 10여명과 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에 희귀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이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천여만원의 치료비를 남몰래 지원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진천군체육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효율적 재정운영을 통한 이자수입이 대폭 증가하는 등 자치단체의 합리적 예산운영을 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2018년도 일반회계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최근 3년 연평균 이자수입 6억6천만원의 2배를 웃도는 14억원을 기록 했다. 이자수입의 급격한 증가는 올해 초 진천군 자금관리 업무가 세입부서에서 세출부서인 회계정보과로 이관된 이후 '세출예산 자금지출 종합계획'을 수립, 적극적 재정운용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종합계획에 따라 부서별·사업별 지출규모와 지급일정을 사전에 분석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지급시기를 결정해왔다. 또 월별·분기별 재정운용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금 흐름의 효율성을 기해왔다. 특히 자금운용 일일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이자수입 극대화를 위해 힘써왔다. 군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한 자금지출 종합계획에 따른 재정운용 성과를 연말까지 분석해 향후 특별회계 및 기금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승혁 군 회계정보과장은"최근 금리인상 움직임에 따라 자치단체의 이자수입은 또 하나의 재원으로써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재정운용상 발생할 수 있는 수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충청북도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과학수업 직무향상을 위한 2차 천문연수'사전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좌구산천문대가 지난 10월 충북지역 특수교육 연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연수는 천문대관람과 특별강연, 망원경사용법, 천체사진 촬영 등을 내용으로 오는 12월 26일부터 1박 2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ahnwy8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문의는 증평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와 전화(835-4573번)으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천문대 - 증평좌구산천문대, 과학수업 직무향상을 위한 천문연수 과정 운영(사진=천문대 전경)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충청북도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과학수업 직무향상을 위한 2차 천문연수'사전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좌구산천문대가 지난 10월 충북지역 특수교육 연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신동리 소재 종합오토바이센터를 운영하는 신환식 대표가 27일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주민들이 스스로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증평읍 죽리마을(이장 김웅회)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농협중앙회장 상패와 함께 1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 마을은 앞서 지난 10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기도 했다. 증평읍 남하2리 둔덕마을(이장 이기엽)도 연이어 각종 수상 소식을 전했다. 둔덕마을은 지난 10월 열린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 충북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전국 마을 만들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다. 또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2018 대한민국 평생교육 강의 경연대회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올해 마지막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수급 청년들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을 마련해 빈곤의 대물림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통장에 가입할 경우 본인의 개별 저축액 없이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3년 최대 2천10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유지 및 지원을 받으려면 3년 간 지속해서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3년 이내에 생계급여 대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원금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자금,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일하는 생계급여수급 가구원 중 신청 당시 본인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1인가구 기준중위소득 20%(33만4천421원)이상인 청년(만 15~34세)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 실 희망복지지원팀(전화 835-354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26일 제139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시정 연설을 통해 "2019년을 군민과 힘을 모아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 군수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 건립 중인 독서왕 김득신 문확관의 내년 하반기 완공과 함께 개관하고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센터 △교육문화거리 △남하리사지 불교 문화 유적과 구암 서원 발굴·복원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또 안심하고 마음 편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총괄부서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하고, 도안면 119안전센터 설치와 △재해 취약 지역 점검 및 정비 △식품 안전을 위해 음식점 등에 대한 상시 위생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성장 체험을 함께하고 포용적 경제 번영 추구를 위해 개인서비스요금과 유통 업체 물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등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소 상공인 이차 지원 △증평사랑상품권 활성화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 △에듀팜 특구 내 219억원을 투입 4D융화 소재 산업화 지원 센터 구축 △지속적 주민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적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진천우체국(국장 유연호)이 26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재해 보장 및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한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의 행복' 보험은 만 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 으로 가입하는 공익 형 상해보험으로 소외계층의 재해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이다. 저소득층 보험계약자가 1년간 보험료 1만원을 납입하면 우체국에서 나머지 보험료를 공익자금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후원자 연계로 저소득층의 본인 부담금(1만원) 없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사고 발생 시 사망보험금, 상해 입원 및 수술 의료비를 보상 받을 수 있다. 군은 공익보험 홍보 및 지원 대상자 추천, 진천우체국은 보험가입계약 및 사후관리,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 관리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임정구(더불어 민주당)진천군의회의원이 26일 제272 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을 통해 진천읍 시가지 정(#)자도로 주·정차 위반 단속시간에 대한 시간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임 의원은 "기존 점심시간대 음식점과 휴게 시설 상권 보호를 위해 주정차 단속시간을 유예하고 있지만 저녁시간대는 계속 단속을 실시해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단속 유예 시간 확대 의지는 없는지 집행부에 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창우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진천읍내 정(#)자도로는 일부 주차구역 외는 주차 또는 정차 금지구역으로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20분 이상 주차 차량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대인 낮 12시 부터 오후 2시, 토요일, 일요일, 법정 공휴일은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며 "저녁시간대 단속시간의 조정은 퇴근차량과 주변 상가 이용 차량, 일반버스 등 차량의 통행량이 늘어나 혼잡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등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보행 자 안전 확보를 위해 주·정차 단속은 불가피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의 소상인들이 저녁시간대 주·정차 단속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민원 최소화를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