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청원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4일 1층 다목적실에서 영화 'SING'을 상영한다. SING은 한때 잘나갔던 극장의 주인이 극장을 되살리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우승 상금이 높아져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동물들이 몰려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는 좌충우돌 영화다. 청원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엄선 상영해오고 있다. 관람은 당일 선착순으로 영화 시작 2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24)로 문의하면 된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은 '도리를 찾아서'를 선정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MBC충북 창사 48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공부의 씨앗'이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공부의 씨앗은 경험과 공부, 학습 인지 능력의 상관 관계를 과학적으로 풀어가는 다큐멘터리로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의 뇌 인지 메커니즘을 실험 검증 방식으로 풀어가며, 경험이 학습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했다. 우리가 보통 '한쪽 귀로 들어왔다가 반대쪽 귀로 빠져나간다'고 표현한다. 학창시절 수업 시간 선생님의 말이 대표적이다. 먼저 그 원인을 찾기 위해 근적외선 뇌 영상 장치를 이용해 다양한 청각 정보에 노출된 전두엽의 활성화 정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했다. 듣기 싫어도 들을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들려줄 때 피험자에게 '듣지 말라'는 반대 지령을 내렸고, 경제나 철학 분야 이야기를 들려줄 때는 반대로 '노력해서 들으라'는 지령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전두엽의 청각 신호 반응 결과는 의지와 정반대로 움직였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학생의 의지 문제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이어 라디오와 TV를 동시에 틀어놨을 때 무의식 중에 어떤 내용의 소리에 뇌가 반응하는지 다양한 연령대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동부창고 35동 '청주공연예술연습공간'을 12월 3일까지 2019년 상반기 대관 모집에 들어갔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창고로 현재 총 7개동 중 3개동이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그 중 35동은 공연예술연습 전용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청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대연습실(541㎡), 중연습실(122㎡), 소연습실 1·2(각 37㎡) 등 총 4개의 연습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예술 창작 활동을 위한 댄스 플로어, 피아노, 신디사이저, 덧마루, 음향기기, 드럼 등이 구비되어 있다. 동부창고 특유의 목조 트러스 천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대연습실은 실제 무대와 같이 세팅 및 리허설이 가능한 공간으로 공연 전문단체의 선호도가 높은 공간이다. 중연습실은 거울, 바가 있어 대관 수요가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연습실은 소규모 동아리, 개인이 활용하기 좋은 공간으로 단체의 규모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공간은 공통적으로 담당자와의 협의 하에 의자, 테이블, 보면대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충북일보] 청주 출신의 수필가 이은희씨가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인정받아 전국 규모의 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현대수필사와 한국수필학회는 제14회 '구름카페 문학상' 수상자로 이은희 수필가를 선정했다. 시상은 12월 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 12층 더 모스트에서 거행한다. 이날 구름카페 문학상 수상집 이은희의 '춤추는 처마' 출판식도 갖는다. 또 계간 수필 전문지 '에세이포레'가 시행하는 제6회 에세이포레 문학상 수상자로 이은희씨의 수필집 '결을 품다'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019년 3월 30일 오전 11시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같은 작가가 전국 규모의 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작가는 2004년 제7회 동서커피문학상 공모전에서 응모작 1만7천168편 중 수필 '검댕이'로 전 부문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 문학상 주관 단체인 한국문인협회는 기관지인 '월간문학'에 작품을 발표하고 등단 작가로 특전을 부여했다. 2005년 첫 수필집 '검댕이' 출간을 시작으로 2007년 수필집 '망새', 2009년 삽화가 있는 수필집 '버선코', 2011년 사진이 있는
[충북일보=청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기간동안 작품 성과물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김동찬 작가의 '동굴 탐험가展'과 허우중 작가의 '토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시가 28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열린다. 그동안 두 작가가 작업했던 결과물에 대한 보고 전시회 성격이다. 김동찬 작가의 이번 작품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 혹은 개인적인 추억이 담긴 물건들의 의미를 재정의해서 미지 동굴의 모습으로 재탄생 시켰다. 동굴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면면을 본다면 축구 용품, 이동식 주차 텐트, 아날로그 모니터 등 도무지 동굴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이번 전시를 통해서 말하는 동굴의 의미, 작가 과거의 집합이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과거에 함몰 될 정도로 빠졌던 사건들을 동굴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나올 때 쯤 관람객 스스로 자신이 탐험가였고, 자신도 모르게 '김동찬'이란 동굴을 탐험한 것이 되는 것이다. 허우중 작가는 기존의 작업에서 줄곧 사회적 이슈와 시의성 담긴 만화적 이미지들을 콜라쥬 형식으로 재구성하는 회화 작업을 선보여 왔다. 그간의 작업이 직접적이고 명확한 이미지
[충북일보] 충북 출신의 화가 윤문영 초대전이 청주시 복대동 현대백화점 H갤러리에서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린다. 윤 작가는 자연 이미지를 주관적으로 분석하고 재해석 함으로써 내적 심상(image)을 창작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기보다는 추상성을 띤다. 동서양의 자연관을 검토하고 그 자연관들이 어떻게 예술 작품 속에 표현되는지, 자연과 예술의 상호 영향 관계를 고찰한다. 자연 이미지에 대한 해석 해체와 재구성을 통한 추상화 과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동양의 자연주의적 예술 정신을 현대의 재료와 방법을 통하여 현대화시키는 작업이 주안점이다. 한국적인 정서를 반영하는 한지에 동양적 회화 정신을 바탕으로 추상적 심상을 표현하기 위한 조형 언어로 콜라주(collage)라는 서구적인 기법을 결합시켰다. 그의 작품에서 색은 한국 전통의 고유한 색인 오방색(五方色)을 근본으로 하여 본질적 내용과 부합한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함축된다. 작품에서 드러난 붉은 색은 불(火) 또는 태양, 푸른색은 물(水)로 자연의 모든 생명체에게 궁극적으로 없어서는 안 될 기본적인 에너지다. 이러한 붉은색과 푸른색의 기본적인 기운들을 강한 생명력과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G-STAR 2018'에 참가했다. 국제 게임 전시회 G-STAR는 전 세계 게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임 축제로 충북글로벌게임센터도 B2B 충북지역 공동관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지역 공동관에 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전국에 매장을 보유한 ㈜엔씨이에스의 '킬링스 페이스(체감형 스크린 사격 게임)'와 올 7월에 스틱(VC)인베스트먼트 투자 유치를 이끈 리얼리티매직의 '슈퍼퐁 2 배틀 아레나(VR)', 최근 인도 게임시장 진출에 성공한 ㈜딜리셔스게임즈의 '런닝캣'이 특히 해외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미팅룸 이외에 참여 기업들의 게임을 경험하는 체험존도 설치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지난 11월 6일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출범 이후 국내외 게임 시장 개척을 위한 첫 걸음이자 의미있는 행사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23일 오후 1시 30분 흥덕구 락희호텔에서 진행될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멘토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충북문화재단이 충청권 지역 주관처로 국비 4천350만 원을 지원받아 군인, 청소년, 아동 등에게 인문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전하는 사업이다. 인생나눔교실은 소통 단절·양극화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대 간 가치를 탐색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며 선배 세대와 새내기 세대가 소통하면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게 된다. 이번 충청권 멘토스쿨에서는 고영직 문학평론가의 '인생 2막에서의 나의 경험', 초선영 강사의 '내면 초상화 그리기' 등의 인문학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인생나눔교실 사업을 운영해온 충북문화재단은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의 청소년, 청년 등에게 1천610여회 멘토링을 시행한 바 있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멘토스쿨을 통해 기존 멘토와 예비 멘토들이 서로 인생의 가치를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
[충북일보] 충북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2018 충북음악제가 2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김호성 아나운서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안용헌의 클래식 기타 연주, 오종봉, 김흥용, 유신희의 3테너 앙상블, KNUT철로오케스트라의 '사계 중 가을', '메기의 추억', '리베르탱고' 등이 연주된다. 또 보은군립합창단, 충주시합창단, CBS청주합창단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전석 무료 공연이며 좌석권 예약은 공연세상(1544-7860)에서 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2018 청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아트 솔루션-예술을 부탁해'에 선정된 프로젝트를 청주시내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 문화아트 솔루션은 지역의 오랜 고민을 해결하고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단재 뜰 논두렁 갤러리(상당구 가덕면) △문화정류장(상당구 성안동) △속닥속닥 영운동을 부탁해(상당구 영운동) △원룸&원미디어(서원구 모충동) △우리동네 놀이터(서원구 수곡동) 등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단재 뜰 논두렁 갤러리'는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소외 지역인 농촌 밀착형 설치 미술로, 농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됐다. 도시 속 방치된 정류장의 매표소를 문화 예술 아지트로 되살리는 '문화 정류장'는 청주의 원도심인 성안동이 주 무대다. 지역의 젊은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정체성이 담긴 예술 작품 및 아트상품을 전시하고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속닥속닥 영운동을 부탁해'는 한산해진 영운동 일대의 활기를 되찾고,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손뜨개 작품 활동으로 이 일대 주요 구성원인 중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