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탄동 용곡마을의 용곡경로당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용곡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22일 오전 11시 용곡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전장성 용곡노인회장 인사말, 내빈의 축하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용탄동 1109-36번지에 신축된 경로당은 대지면적 666㎡에 건물 연면적 99㎡의 지상 1층 슬라브 건물로 방과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시 보조와 마을 자부담이 합쳐진 1억4천7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3월 착공됐다.전장성 노인회장은 "낡고 좁은 경로당에서 불편하게 지내다가 새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 터전을 마련해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여성문화회관이 사회교육 강좌 3기 모집을 완료한 가운데 대기 인원이 400여명을 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매년 확대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과정은 기수당 평균 56과목이 실시되며, 올해 3기는 총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사회교육을 이수하게 된다.올해 진행되는 사회교육 강좌는 가정요리, 홈베이킹, 홈패션, 컴퓨터 기초 등 기술교육반 30과목과 POP글씨, 컨츄리 인형만들기 등 창업반 2과목이다. 이와 함께 커피바리스타, 조리사 한식, 네일아트 등 자격증반 13과목과 클래식기타, 포크기타, 색소폰, 수채화, 영어 등 교양반 12과목 등 총 57과목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반을 기존 5개 과목에서 13개 과목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했다. 그 결과, 평균 81%에 달하는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내년도 사회교육 운영계획 수립시 자격증반과 창업반 강좌 수를 올해보다 많이 배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의 발급수수료가 오는 2015년까지 1통당 600원에서 300원으로 50% 인하됐다.시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의 한시적인 발급수수료 인하하는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 16일 공포돼 본격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인하는 인감증명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를 조속히 정착시키기 위해서다.본인서명사실 확인서가 인감증명과 동일한 효력이 있지만, 여전히 인감증명서이 자주 이용되면서 새로운 제도의 정착에 어려움이 있었다.특히 재산권 행사 등은 도장으로 거래하는 문화가 아직도 사회 전반에 통용되고 있어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의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감증명서와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가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 대비 반값으로 인하되면 이용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본인서명사실 확인서가 보다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민원인 인감증명 신청시 안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장편영화 '장똘선생과 누룩삼인방'의 주연배우 모집 오디션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주관으로 열린다.이번 오디션은 총 450명의 신청인 중 주연배우를 포함한 1학급인 25명이 선발된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여명이 이날 2차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이들은 실기와 카메라 테스트 등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영화 '장똘선생과 누룩삼인방'은 지난 2010년 열린 제5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즉석막걸리' 개발로 특상을 수상한 충주예성여고 2학년 김보미, 박승아의 성공기와 학원폭력 등을 각색해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문화재, 축제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영화다.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세트장이 조성되며, 2014년 상반기까지 총 제작비 22억이 투입, 제작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9회 소리샘 기타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소리샘 기타앙상블(대표 윤진영)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기타와 플릇 연주가 선보여질 예정이다.소리샘 기타앙상블은 충주 내 클래식 애호가들이 지난 2003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클래식 기타합주단이다. 이들은 그 동안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자선, 위문연주회 등을 진행해왔다.공연 관계자는 "소리샘 기타앙상블은 클래식 기타음악의 대중화와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도시화를 위해 많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충주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클래식기타의 선율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소리샘 기타앙상블 정기연주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이 오는 24일 제18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남겨둔 가운데 조례 개정안에 반대하는 충주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충주발전시민연대는 21일 충주시의회를 찾아 "제1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건축물 인접대지 이격거리 축소내용의 건축조례 개정안 통과를 보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조례 개정안은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의회 주관으로 공청회와 여론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된 조례 개정을 해야한다"고 밝혔다.이어 "충주시의 실질적 주인인 22만 충주시민 모두가 충주시의회를 지켜보고 있음을 늘 명심해 달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충주 건설을 위해 창조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같은 날, 충북환경운동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배 충주시장이 건축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분명히 밝혀야 하고,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거부권 행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연대는 또 "지난 17일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 일부개정안의 통과 직전, 시민의 방청과 취재를 막기 위해 출입문을 걸어 잠근 의원들은 시민 앞에서 사과하라"고
충주경찰서가 21일 '제6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중원마루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권수각 경찰서장과 김태호 경우회충주지회장, 경찰 협력 단체장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경찰의 날 축하와 더블어 식전행사에는 '색소폰으로 사랑을 전하고 봉사하는 경찰'인 112종합상황실 김희용 경위 등 3명의 색소폰 연주와 직장인 밴드 '즐거운 인생'의 경비교통과 이상균 경사 등 8명이 연주를 선보였다.이날 경비교통과장 이창민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경정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중요행사에서 완벽한 경호·경비업무를 수행하는 등 안전한 치안유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높은 평가를 받았다.안전행정부장관 표창에는 △앙성파출소 김영표 경감 △정보보안과 유재희 경위, 경찰청장 표창에는 △청문감사관실 김유찬 경감 △경무과 권덕상 경위 △경비교통과 장상열 경위 △연수지구대 전인국(경위)등 8명이 받았다. 지방청장 표창은 호암지구대 김은기 순경 등 10명이, 경찰서장 표창에 엄정지구대 전충식 경사 등 27명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이어 경찰행정발전 유공으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경찰발전위원회 홍순기 위원, 지방청장과 경찰서장 감사장에 협력단체회원 등 25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손택수)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시민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보훈단체 합동안보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다짐대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말영 강사의 건강문화교실을 시작으로 안보강연이 실시됐다. 이어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결의문 채택, 구호문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이날 국가안보와 지역발전 유공자로 상이군경회 조병오 씨 등 15명이 충주시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전몰군경유족회 라하기 씨 등 9명이 충주보훈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회원과 학생 등에게 격려금과 장학금도 전달됐다. 이날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안보의 역군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국가발전에 앞장서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가유공자로서의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안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국가생존의 전제조건"이라며 "시민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갖을 수 있도록 보훈단체협의회가 큰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
충주시청 김하율(여·19)선수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 8강전에서 배우 복서 이시영을 꺽고 동메달을 확보했다.김하율 선수는 21일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 8강전에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한다.김 선수는 이번 승리를 통해 지난 4월 충주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48㎏급 이시영과의 결승에서 석연찮았던 판정패의 종지부를 찍었다.이번 경기는 전국체전 시작 전부터 '배우복서 이시영 對 충주시청 김하율' 리턴매치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김 선수는 전국체전 개최도시 각 종목별 부전승 1회전 통과로 먼저 8강에 진출한 이시영 선수에 비해 체력부담, 신장, 리치, 홈그라운드 이점 등 여러가지 불리한 여건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1회전 공이 울리자마자 빠른 몸놀림과 경쾌한 스텝, 적극적인 공세로 시종일관 이시영을 밀어붙여 판정승을 이끌었다. 지난 7월 창단한 충주시청 복싱선수단에 입단한 김 선수는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김성일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았다. 그는 김 감독의 지도 아래 느린 발과 오픈 블로우를 교정하고 강인한 체력과 빠른 발, 정확한 타격 폼을 갖춰나갔다.김 선수는 특히
충주소방서가 화재 취약시기인 가을을 맞아 소방대원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2013년도 하반기 극기훈련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이번 극기훈련은 21일부터 오는 23일과 25일에 걸쳐 괴산군 청천명 갈모봉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날 훈련에 참여한 직원 170여명과 충주시의용소방대원들은 훈련을 위한 산행과 함께 등산객 산악안전 캠페인을 벌였다.이어 3개의 팀으로 구성해 팀별 체육대회를 실시하는 등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한종욱 서장은 "이번 극기훈련은 소방공무원으로서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 향상과 심신단련은 물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