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과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갑)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연수골문화축제'를 개최했다.올해로 17회를 맞는 연수골 문화축제에는 먹거리마당과 함께 11개의 지역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운영하는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이마트 충주점에서 전품목 후원해 마련된 '희망나눔 바자회' 행사도 함께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이날 행사에는 통기타 공연과 트로트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 노래자랑 코너'가 처음 진행됐다. 시민은 노래와 장기를 뽐내며 함께 참여하는 등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시민들이 지역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를 기원하는 '22미터 무지개김밥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22미터는 22만 충주시민이 함께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가자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 이종갑 위원장은 "해마다 축제를 통한 시민들의 교류가 많아지
충주소방서가 24일 충주시 주요 대형시설의 경영주(CEO)를 초청해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주요 숙박시설, 대형공장과 병원, 판매시설, 노유자시설, 복합상영관의 경영주 30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민·관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겨울철 주요 산업시설의 대형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이날 이들은 대형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현황과 노후소화기 교체·폐기의 필요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에 대해 의논했다.한종욱 서장은 "대형화재는 평소 경영주들의 관심과 협조가 선행되어야만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선진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이 24일 의결한 '충주시 건축개정 조례안'에 대해 "이종배 충주시장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이들은 성명을 통해 "건축개정 조례안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일방적인 표결처리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충주시가 16년동안 모범적으로 지켜오던 건축조례를 개악함으로써 일조권과 조망권 문제에 따른 주민간의 갈등과 분쟁이 눈에 보듯 뻔해졌다"며 "민주당은 건축과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분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충주시장은 건축개정 조례안에 대해 재심요구를 신청해 충주시의 장기적 발전과 시민의 행복추구원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이날 충주시의회는 제181회 2차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송석호 의원(민주당)이 제출한 건축조례 개정안을 표결해 재석의원 19명 가운데 찬성 10명, 반대 8명, 무효 1명으로 가결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시민과 단체 등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있던 '충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이 24일 통과됐다.이날 열린 제18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 19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0명, 반대 8명, 무효 1명으로 가결 처리했다.개정안 통과로 충주 내 신축 아파트 건축 시 북쪽 인접대지 경계선과의 이격거리를 건축물 높이의 1배에서 0.5배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해졌다.개정안을 발의한 송석호 의원(민주당)은 "도심공동화 현상해소와 노후 공동주택의 재건축에 조례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충주에 개발이 필요한 도심지역과 30~40년된 서민아파트가 5곳이나 있다"며 "도심공동화 해소와 재건축 추진을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그는 "발의된 개정안은 정북방향 인접거리을 국토부가 인정하는 건축물의 0.5배로 축소하자는 것"이라며 "아파트간 이격거리를 줄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경, 사생활침해, 일조권 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또 "건설업자에게 이득이 간다는 이치로 반대하는 것은 경제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오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홍진옥 의원(한나라당)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일조권과 사생활 침해, 주차와 조경공간 확보 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화자)가 25일 저소득 한부모가정 돕기 대규모 바자회를 연다.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는 지역 내 15개 여성단체에서 500여명이 참가한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비롯해 젓갈류, 건어물, 속옷류 등이 판매된다.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한부모 자녀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저소득 한부모 자녀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어 지역 내 한부모 자녀 75명에게 찾아가는 공부방을 운영해 학습지원과 돌봄 사업을 추진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이들은 이밖에도 깨끗한 지구환경 지킴이 사업으로 '일회용품 사용 억제 운동'을 펼치는 등 환경오염 예방 사업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제천/이형수 기자
단양군이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제천 대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3일 대원대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성 군수와 김효겸 총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의료지식과 기술 정보교환을 골자로 한 6개항의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대원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단양군의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 건강증진사업(운동, 영양, 금연, 절주 등)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어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대원대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임은주 방문보건담당은 "양 기관은 협약이행을 위해 실무협의기구를 운영하게 된다"면서 "이번협약을 통해 특히 군민 정신건강증진과 더불어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이형수 기자
제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한 '교육용 로봇'이 학교현장교육에서 방치되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24일 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용 로봇 시범사업에 사업비 1억6천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지역 내 4개 학교에 각각 4천만원씩 지원했다. 각 학교는 4천만원에 달하는 교육용 로봇을 구매해 영어와 과학 등 수업에 활용할 계획이였다. 하지만 로봇은 수업에 쓰일 만큼 기능이 뛰어나지 못했다.학교교육 담당자들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수준이 낮아 초등학교 수업에도 활용되기 힘들다는 것. 한 학교는 로봇을 구입한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사용방법을 알지 못해 한 번도 이용하지 못했다. 판매한 업체가 바쁘다는 핑계로 사용방법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학교 관계자는 "교육용 로봇의 프로그램 수준이 일반 컴퓨터 수준이여서 학생들 수업 수준에는 맞지 않아 활용할 수 없다"며 "교실 내를 돌아다니는 기능이 신기 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착된 모니터와 스피커가 로봇의 가슴 부분에 장착돼 있어 보기도 불편하고 음향이 작아 교실내 있는 학생조차 듣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학교 관계자는 "로봇 판매 회사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프로그램 업그레이들 요구했지만 '
단양군 생활체육인이 모이는 '제18회 단양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6일 단양공설운동장 등지에서 개최된다.단양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3개 종목 1천여명의 생활체육인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올해는 축구와 탁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1개 종목과 함께 처음으로 검도, 클레이사격이 신설된다.경기는 종목단체별 참가기준과 경기요강에 따라 진행되며, 대부분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시상으로 각 종목별 입상선수들과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개회식은 이날 오전 9시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김동성 군수와 신태의 군의회 의장, 김기석 생활체육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김기석 단양군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대회는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이형수 기자
충주시가 '2013 대한민국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 참여해 도시민의 충주시 귀농·귀촌 유입에 나선다.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56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행사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귀농 잘 짓고! 행복귀촌 잘 살고!' 라는 주제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귀농·귀촌을 원하는 시민을 맞게 된다. 행사장 내에는 전국 지자체가 준비한 특색 있는 귀농·귀촌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창업상담관이 운영된다.참관을 원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무료로 전시행사를 오픈한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지막 귀농·귀촌 박람회인 이번 행사에 충주시의 귀농정책과 지역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어필해 충주시 귀농·귀촌인 유입이 확대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2013년에 개최된 총 3회의 전국단위 귀농·귀촌 박람회 행사에 모두 참여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97세대 367명이 충주시로 전입했다. 지난 2000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귀농·귀촌 세대는 총 722세대 1천422명이다. 충주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충주시의 '와유바유' 농촌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 따르면 '와유바유' 농촌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이 10월 크게 증가했다. 특히 사과 수확기를 맞아 사과따기 체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와유바유' 농촌체험프로그램은 영농현장에서 직접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과 착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다.지난 18일 청주시 거주자 90명이 호암동에 위치한 예슬이네농장을 찾아 사과 수확, 천연염색, 흑미쌀찐빵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행사 종료후 많은 사과를 추가 주문했다.오는 26일에는 부평시 거주자 500명이 참여하는 사과따기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26일과 27일 이틀간 삼성증권 가족 100명이 1박2일 체험행사에 참여한다.도시 소비자들의 '와유바유'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신뢰를 확보, 직거래 활성화로 이어져 농가 소득증대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의 거리를 좁혀 나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충주의 우수한 문화재와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