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유기농산물 등 친환경농업 확산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43만4천포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국비 4억8천400만원과 시비 2억9천만원 등 총 7억7천4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이번 가을에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의 토대를 다지는 동시에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시는 그동안 화학비료의 오남용으로 황폐화된 산성농경지를 개량하기 위해 전 농경지를 대상으로 매 3년 1주기로 규산질, 소석회 등을 살포해왔다. 여기에 유기질비료를 시용하면 토양의 생산성효과가 높아져 건강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농산물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시는 지난 2012년부터 유기질비료의 지원을 대폭 확대해 2011년 16억5천만원보다 2배가 넘는 33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당초예산과 이번 3회 추경예산을 합쳐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40억2천만원, 총 165만포(20㎏)가 농가들에게 공급된다.이번 추가분 유기질비료는 희망 농가가 구입희망업체, 비료의 종류와 품질등급, 사용시기(해당월)에 따라 올해 11월과 12월에 각 지역농협, 품목농협, 엽연초조합 등에서 공급을 받을 수 있
충주시는 가금면(可金面)의 행정구역 명칭을 중앙탑면(中央塔面)으로 변경하기 위해 지난 25일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조례규칙심의회의 심의와 충주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명칭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다.가금면은 지난 2012년 2월 가금면 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주민 의견수렴과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체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의견을 표명한 가금면민 87.9%가 중앙탑면으로 명칭 개정에 찬성했다.가금면은 지난 1914년 일제시대 행정구역 강제 통폐합정책으로 가흥면(可興面)과 금천면(金遷面)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지역명이다. 그동안 인근지역 금가면과 명칭이 비슷해 혼동을 야기했다. 또한 집에서 기르는 날짐승이란 뜻의 가금류를 연상시켜 면 명칭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면 명칭변경은 지난 2005년 수안보면, 2012년 대소원면 사례에 이어 3번째 추진된다"며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충주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최근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이종배 충주시장이 28일로 민선5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지난 2011년 10월28일 취임한 이 시장은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를 슬로건 아래 소통과 화합, 시민섬김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그는 시민사랑방과 열린이동시장실 운영, 시민대화합특별협의회 운영 등 시민과의 소통에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올해 도내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를 함으로써 행정능력을 입증했다.대한민국 공공서비스대상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2년 연속 지방재정 집행 우수지자체 선정 등 각종 평가와 수상을 이뤄냈다. 관아골 문화클러스터사업 등 각종 중앙단위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의 결실이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역대 가장 풍성한 시정성과물을 쏟아냈다.특히 역대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대회로 마무리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조정의 저변 확대와 비인기종목 발전기반 조성 기여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냈다.전국 최초로 기반시설을 준공한 충주기업도시, 신산업단지 충주메가폴리스 착공, 에코폴리스 지정, 동서고속도로 음성~충주간 개통을 비롯한 사통팔달 고속교통망 확충 등 충주 발전을 앞당기는 인프라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올해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에서
충주시 지현동주민센터가 독거노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안부전화 사업에서 더 나아가 전화 봉사자와 독거노인과의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희망봉사회(회장 손근숙) 자원봉사자들은 28일 전화 상담에 이어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30가구를 방문했다.지현동 안부전화사업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시작됐다.1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정서적 위안과 위급상황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홀로 사시는 이종성(여·69) 할머니는 "직장생활로 바쁜 자식들 대신 매주 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올 겨울 연탄 걱정, 집세 걱정 함께 해주는 또 다른 자식을 얻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손근숙 회장은 "매주 전화로만 안부를 묻던 노인들을 직접 만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권을 전달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이 사업이 우리 동내에서만이 아니라 시 전체로 확산돼 더 많은 어르신들이 평안과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사과 재배 명품 농업인으로 충주시 가주동 조윤주 씨와 가금면 양직 씨, 엄정면 안신용 씨가 선정됐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사과 명품 농업인 선발을 통해 재배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향후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코자 명품 농업인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센터는 지역 내 사과재배 농업인 중 사과발전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16일 예비심사와 22일 본심사를 거쳤다. 최고 명품농업인상 대상으로 조윤주 씨와 우수상에는 양직 씨와 안신용 씨가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농가는 제17회 충주사과축제 개막식에서 시상과 함께 축제기간 전시로 충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고온으로 인한 어려움을 빼면 별다른 기상재해가 없었고, 기술센터의 교육과 현장 컨설팅, 농가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충주사과가 전국적인 명성을 계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명품사과를 만들는데 기술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수상 농가들에 대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농업인 교육과 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해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센터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마다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진다.신니면은 에어로빅과 요가, 댄스스포츠, 난타, 서예, 기타 등 6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기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기타 프로그램은 충주시 최초로 추가 개설된 프로그램으로, 1기 수강생 모집에는 신니면 주민뿐만 아니라 노은면, 주덕읍에서도 수강신청을 하는 등 모두 40명이 접수하기도 했다.아직은 익숙지 않는 신출내기 30명으로 구성된 기타반은 어느새 기타 코드 운지법과 음율에 대해 적응해 가고 있다. 이번 기타 프로그램의 참여자인 이종숙(수청 부녀회장) 씨는 "기타를 배우는 동안 농사일로 누적된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면서 "프로그램 수강일이 매번 기다려진다"고 전했다.이흥영 주민자치위원장은 "기타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건의로 이뤄진 만큼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여가생활에도 큰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에는 노인경로잔치, 신니문화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해 그동안 배웠던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연말에 자체발표회를 열 예
충주시가 28일 충주호와 남한강 일원에 어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뱀장어 치어 9천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되는 국내산뱀장어는 고부가가치가 높고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으로, 시는 5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입했다. 이 뱀장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질병검사와 유전자 검사결과 적합한 10㎝ 크기의 건강한 종묘이다.시 관계자는 "댐 건설로 인한 어도(魚道) 차단과 자연환경 변화로 내수면 어족자원이 점차 고갈되고 있다"며 "토종 민물고기 치어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토종어종 치어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방류된 치어의 무분별한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어업인들과 함께 어족자원 보호와 불법어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은빛환경지킴이 노인들이 깨끗한 환경조성과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28일 연수상가를 중심으로 거리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벌였다.'은빛환경지킴이'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중 은빛환경지킴이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이다. 이날 사업단 참여 노인 20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각각의 청소구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전단지 2만매를 시민과 상가에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벌였다.일부 노인들은 연수동 시인의 공원에서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퀴즈 프로그램과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새 전지 2개를 교환해주는 행사도 가졌다.이들은 행사 이후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연수상가를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민과 상가 주인들은 "어르신들이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을 보고 숙연해진다"며 "재활용품 분리 등 환경보존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장상덕 생활환경과장은 "연로한 노인들의 캠페인을 보고 시민들이 적극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노인들의 수고를 덜기 위해서라도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리는 몰지각한 행위들이 근절되어 시민의식이 성숙된 일등충주가 앞당겨 이뤄지기를
충주시 시화인 국화의 진한 향기와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충주사랑 국화사랑 모시래뜰 국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7일간 단월동 모시래뜰(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정문 옆)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충주사랑 국화사랑 국화분재 교실 참가회원 120명이 지난 봄부터 정성들여 만든 작품 1천여점이 전시된다. 6천㎡에 조성된 국화밭에서는 국화꽃 따기 체험과 국화차 만들기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축제는 그동안 농가 소득작목으로 개발된 국화분재와 상품화된 국화차, 국화막걸리 등도 선보여진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을을 대표하는 충주 시화인 국화꽃 향기속에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잊지 못할 가을빛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전문지도사와 함께하는 국화분재 교실을 열어 분재교육과 실습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 활동을 지도해 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28일 숲 가꾸기 사업 후 발생하는 간벌한 나무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 땔감 100t을 만들어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고통 겪는 독거노인과 모자가정, 저소득세대 등 소외계층에 겨울철 난방용으로 전달한다.시는 2013년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40-60㎝ 크기로 잘라 세대당 2t씩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가꾸기를 통해 발생하는 부산물을 최대한 수집해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확대 추진하는 등 산림자원 재활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