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윤대표)는 지난 10일 정상혁 보은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CC-TV 관제실'을 현판식을 가졌다.보은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어린이 · 아동 성폭력 예방 과 시장 · 상가 · 빈집털이 · 교통사고 뺑소니 예방 및 검거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도.시.군계. IC), 학교 · 도서관 · 공원 주변, 각 마을 진입로 등에 CC-TV를 설치, 절도사건 등 47건을 해결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어린이 성추행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은서는 보은군과 협의를 통해 CC-TV 30여대를 증설하기로 했다.보은서는 오는 2011년 어린이보호용 30~40여대 증설에 대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민생치안 담당부서인 생활안전과 사무실의 일부를CC-TV 관제실로 리모델링해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어린이등 CC-TV 관제실을 견학하고 싶어하는 군민들에게 관제실 운영상황을 설명하는 등 홍보를 통해 범죄의 예방효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는 9일 태풍'곤파스'의 영향으로 도복 피해를 입은 육기순(여·67,삼승면 송죽리세)씨의 논을 찾아 농가를 지원작업을 펼쳤다.이날 보은지사 직원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벼를 세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육기순 씨는"추수를 앞두고 입은 피해로 앞이 캄캄하고 노심초사하던 터에 때마침 보은지사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아주 큰 힘이 됐다"며 직원들 손을 일일이 잡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보은지사 직원들도 "농업인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돼줄 수 있다는 것은 우리로써는 제일 보람차고 뿌듯한 일"이라며 "언제든지 농업인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도내 볼링인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는 충청북도지사기생활체육 볼링대회가 11~12일까지 보은군 볼링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대회는 충청북도생활체육회(회장 오장세)주최하고 충청북도 생활체육 볼링연합회(회장 연정흠)와 보은군 생활체육볼링 연합회(회장 박재운)가 주관해 열리며 도내 12개 시 · 군 선수단 및 임원들 34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갖는다.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연정흠 도 생활체육 볼링연합회장, 박영철 도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김인수 보은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도내 볼링가족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 직장부, 혼성부, 실버부 등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열린다.한편 괴산군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보은군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10일 오후 5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보은이 낳은 천재시인 오장환의 삶과 문학의 세계를 노래와 이야기로 만날 수 있다.오장환 시인을 대중 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출시된 음반'시인, 오장환을 노래하다'를 기념하기 위해 음반제작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오장환의 삶과 시 세계를 노래와 이야기로 펼치는'시 노래 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이다.이번 시 노래 콘서트는 포크, 락, 국악,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로 시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오장환 시인의 시 세계를 친근감있게 만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며 오장환의 대표적 시인'나의 노래','랄라라','작은 씨'등을 가수 시와가 노래하며 콘서트의 서막을 연다.이어 소리꾼 남상일이'목욕간'을 단아하면서도 구성진 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또 정지원의 시'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를 노래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린 가수 안치환이 오장환의 시'상렬'을 노래해 시와 노래가 빚어내는 울림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한편 콘서트의 대부분이 노래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지만 오장환의 삶과 시 세계를 알리기 위해 오장환 시에 대한 읽힌 이야기, 시구절, 에피소드 등이 소개되고
정상혁 보은군수가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취임후 처음으로 지난 7월 28일 기획예산처를 방문,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한후 국비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한 가운데 지난 7일 또다시 상경, 예산확보를 위해 담당공무원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건의했다는 것. 이 자리에서 정 군수는 옥천 인포~보은군·읍 대야리 간 국도 4차선 확·포장 사업과 관련 2011년에 소요될 미확보분 390억원에 대해 사업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인포-보은간 국도(37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은 선형이 불량해 차량 운전자들의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도로이다. 이와함께 정 군수는 동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20억원을 건의했다. 동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2011년의 경우 국비 10억원만 확보되어 있어 이번에 부족분 20억원을 추가 증액 건의한 것이다. 또한 정 군수는 병무청 공익요원 연수원 설계 용역비 8억6천만원과 비룡저수지 사업의 2011년도 사업비 부족액 75억원에 대해서도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이는 사업의
보은군은 모든 국가 통계의 기본이 되는 '2010 인구주택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9일 전수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수조사원 49명을 대상으로'2010인구주택 총조사'의 각종 세부시행 지침, 각종 조사지침 등과 현장조사 추진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한편 인구주택 총조사는 오는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실시되며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 · 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조사항목으로는 주택, 가구, 경제활동, 교육, 자녀 등 50개 항목으로 오는 11월 1일~15일까지 모든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게 된다.조사원의 방문을 원하지 않는 세대는 www.census.go.kr 접속해 조사에 응하면 된다.보은군은 2010 인구주택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250개 조사구에 대해 150명의 조사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생태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10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속리산 생태관광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관은 제1회 보은군 주민생활복지 통합서비스 박람회의 일환으로 병행 운영되며 지역주민속에 속리산국립공원이 함께한다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나무목걸이, 천연비누 체험을 제공하고 하늘이(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인형)와 함께하는 기념촬영도 준비하고 있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속리산 생태관광에 지난 8월말 현재 3천500여명이 방문해 각종 자연체험 등을 통한 건강한 관광체험을 했다.속리산국립공원 황규태 탐방시설과장은"속리산생태관광은 국가 최고의 웰빙관광 상품으로 앞으로는 보은군민과 함께하고 보은군민들에게 찾아가는 생태관광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 생태관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542-5267~9)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조례 주민발의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보은민들레희망연대는 8일 보은군청 현관앞에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평등의 밥상을 제공하기위한 '보은지역 영·유아·초·중·고 친환경 무상학교급식조례'제정 주민발의 운동을 선포했다. 이날 보은 민들레 희망연대는 "이미 청주와 충북 및 전국적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이 실현 되고 있지만 보은군에서는 아이들에게 평등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의 소리는 찾아볼 수 없다"며 "헌법 31조에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교육의 모든 것을 국가가 책임져야하는 것은 마땅한 국가의 의무로 보은군민도 스스로의 권리를 외쳐야 한다"고 밝혔다.또 이 단체는 "보은군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보은지역 및 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자재를 우선적으로 무상지원해야 한다"며"이는 아이들의 건강뿐만이 아닌 보은지역 및 국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소득증대 및 농촌 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민들레희망연대 관계자는"부상급식은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며 희망연재는 보은지역 친환경무상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위해 주민발의를 힘차게 전개할 방침"이라며"보은군과 의회는 군민에 의해
보은군보건소에서 엄마와 아기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영양플러스 사업'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의 해소를 위해 특정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보건소는 지난해 임산부 52명, 영 · 유아 176명 등 228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해 임산부 54%, 영유아 70%가 빈혈 및 영양개선의 효과를 거뒀고 혈중 헤모글로빈의 수치 또한 임산부는 평균 10.4g/dl에서 11.9g/dl, 영유아의 경우 9.5g/dl에서 11.1g/dl로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별 영양교실로 이유식 만들기, 건강체험, 키크기 체조 등을 운영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특히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결혼이민 주부와 함께 이유식을 직접 만드는 등 이유식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현재 보건소에서는 올해 상반기 사업으로 160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오는 13~15일까지는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140명이며 신청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으로 만 6세 미
보은군이 명절인 추석을 맞아 쌀 소비 촉진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고향쌀과 임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군 산하 전직원과 유관기관, 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재고증가, 쌀값하락 등 쌀 수급상황에 불안해 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임산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임산물 팔아주기 행사'는 41개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임산물 표고버섯, 산더덕, 산양삼, 오미자 등 4개 품목을 오는 13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에서 신청 받아 물품을 배송할 계획이다.또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는 1가정 1포 고향 쌀 팔아주기, 추석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하기 등 범 군민 고향 쌀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고 오는 25일까지 군청 농축산과에서 신청 받아 배송한다.한편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는 지난 2월 설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 행사를 통해 197포를 판매 6백여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