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21~22일 영동군민종합운동장과 영동중에서 열린 제7회 교육감기 4,5,6,7학년별 동아리 축구 대회 겸 제3회 설암 김천호배 축구대회가 영동교육청과 영동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춰 승자도 패자도 없는 모두가 승리가 되는 아름다운 어울림의 한마당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은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고, 모두가 만족하는 운영이 되기 위해 경기장의 준비는 물론 거리의 길 안내표지판까지 준비했고 정구복 영동군수는 경기장을 수시로 돌아보면서 경기장의 준비물들과 주변의 환경여건을 점검해 대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교육청 주관행사지만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에게 영동의 좋은 이미지를 남겨 주기 위해 함께 노력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1천여명의 학부형들이 참석해 각자 준비한 꽹과리, 징으로 자녀들을 응원해 마치 농악놀이 한마당의 모습을 연출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한편 설암김천호선생추모사업회에서는 이 경기가 자라나는 어린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즐거움을 주기위해 MP3, 축구공, 에어콘, 간식, 식수, 등을 지원했고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경기
국세청 감사관실(감사관 박의만)과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지내구회장 정인기, 광평구회장 정인규)이 20일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이재순)와 학산농협(조합장 이광호)주선으로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번 자매결연식에는 정구복 영동군수, 유성 충북농협교육지원부장, 서정길 농정과장, 전형구 학산면장, 박의만 국세청감사관 및 직원, 차동욱 영동세무서장, 이광호 학산조합장과 농협직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자매결연식이 끝난 후 국세청직원 10여명은 일손돕기를 하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팔아주기 등 농촌사랑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 할 것을 다짐했다. 영동/ 정서영 기자
영동군 학산면 학산중·정보고등학교(교장 김대식)에서는 ‘스승과 함께하는 사랑방 체험교실’ 행사를 가졌다. 학산중·정보고에서는 ‘얘들아! 너희들이 희망이다’라는 표어로 작은 학교만이 펼칠 수 있는 특색사업을 고안한 결과 학교 생활관을 이용한 1박 2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했다. 또한 학산중·정보고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낙후된 생활관(효사랑관)을 리모델링했다. 이번 행사에서‘선생님과 함께하는 릴레이 경기’로 사제 간의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고, ‘예쁜 마음! 바른 행동! 전통 예절 배우기’라는 다도와 절 배우기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세를 생각해 보고 우리 전통의 가치와 예절의 소중함을 느끼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엄마·아빠 함께 이야기해요’에서는 학부모들이 참가해 ‘나의 청소년기와 인생 항로’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이 겪었던 청소년기의 갈등과 방황과 선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삶이란 자신이 만들고 가꾸어나가는 예술품’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별밤 속 진실 게임’을 통해 별자리 찾기, 별빛 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6월부터 전국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받고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농가의 신청에 따라 자율등록방식으로 추진되고 앞으로 도입될 농가단위 소득안정직불제의 바탕이 되며 앞으로 각종 농림정책사업에 참여해 정부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경영정보를 등록하도록 할 계획이다. 등록대상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며, 내년 말까지 경영체의 인력, 농지, 농·축산물 생산정보 등을 일괄 등록한다. 등록접수기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며, 주민등록지(농업인), 주사무소 소재지(농업법인) 관할 농관원 지원 또는 출장소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받아 등록을 담당한다. 등록된 정보는 향후 농가의 소득안정, 경쟁력 제고를 농가유형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기초로 사용된다. 아울러 정보가 통합·관리되어 각종 정책사업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중복되거나 부당한 예산집행이 방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영정보를 등록해 놓으면 농업인이 각종 농림사업 신청 시 구비서류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된 정보는 목적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할 수 없도록 엄격히 관리하게 된다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송정 마을 주민들이 지난 2006년 신설된 마을상수도 급수문제로 불화를 겪어 있어 이를 해결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송정마을은 8가구로 사는 마을로 지난 2006년 마을 상수도 공사 이뤄졌으나 윗마을 4가구가 상수도 공급 혜택을 받고 있으나 윗마을과 500여m 떨어진 아랫마을 4가구는 상수도 공급의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영동군청 홈페이지 군민의 소리에 민원을 제기한 김모씨는 “윗 마을 사람들이 아랫마을 4가구의 지대(地帶)가 낮아 같이 물을 사용하면 물이 모자란다며 (물을 같이 사용하는 것을) 극구 반대하며 타협을 보지 못하고 있다. 부친께서 직접 해당 부서에 찾아가셔서 현재 처한 상황을 다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부서의 입장은 공사를 새로 하면 공사비가 5천만원이 들어서 못해주니 사람들끼리 좋게 타협을 보라는 것이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누려야 할 복지 혜택을 똑같이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한편 영동군 관계자는 “2006년 공사시 열악한 재정으로 인해 아랫마을은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하수도 사업소도 아랫마을까지 마을 상수도가 급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
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하는 품목을 샀을 경우 계산을 할 때 영수증에서 할인품목이 제대로 할인된 가격으로 계산이 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착오 등으로 인해 정상가로 계산되는 손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모(29·영동읍)씨는 지난 14일 영동읍 A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 달걀을 구입해 값을 치루고 귀가 후 영수증과 구입 품목을 비교하던 중 할인가로 구입한 달걀이 정상가로 계산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A마트에 항의해 사과와 함께 차액을 돌려받았다.김모씨는 “비록 비싼 물건은 아니었지만 할인가로 파는 것으로 알고 구입했는데 정상가로 계산돼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분이 나빴다. 항의를 해 차액을 돌려받긴 했지만 영수증과 구입품목을 비교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손해를 입고도 차액을 돌려받지 못했을 수도 있는 문제이며 마트의 신뢰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A마트 관계자는 “ 세일행사 품목과 기간은 전산프로그램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카운터 직원의 실수로 인해 이번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 다만 할인행사 기간이 지났는데도 일부 품목에 할인을 고지하는 표시가 제거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취급 품목과 할인행사를 많이 하는 대형마트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농협 하나로마트 앞과 주변이 불법 주정차로 차량소통이 불편을 겪는 반면 하나로마트 측에서 마련한 주차장은 한산해 하나로 마트 이용자의 차량을 교통소통이 원활하도록 주차장으로 안내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곳에 하나로 마트가 생긴 이후 마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마트 앞에 차량을 사선으로 주차해 한 차선을 다 차지하고 있으며 마트 주변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도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정작 마트이용객을 위해 마련된 하나로 마트 주차장은 이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 한산한 기이한 광경을 보이고 있어 하나로 마트측에서 차량들을 마트 주차장으로 유도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영동군 관계자는 “하나로 마트 앞과 주변은 주정차 단속구간이 아니지만 사선주차와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사고의 위험도 있다. 마트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는 만큼 하나로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영동농협에 이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영동군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7억5천만원을 들여 여름방학때까지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권역별 거점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영어체험센터는 농산어촌지역 초등학교 내에 실용영어 중심의 상시적인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해 지역간·계층간의 영어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영어 관련 사교육 수요를 학교 내로 흡수하여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사교육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군에 따르면 지역별로 3개의 거점초등학교(영동읍 부용초, 황간면 황간초, 용산면 구룡초)를 선정,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건립하는 영어체험센터는 해당학교 및 인근지역 학생들에게 방과 후 또는 정규시간 중에 듣기 및 말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원어민과 집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영동교육청에 센터당 2억5천만원(시설비 1억, 운영비 1억5천만)을 지원해 여름방학까지 3개의 거점초등학교 유휴교실을 리모델링, 영어체험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원어민 보조교사 2명, 교사와 행정보조인력 각 1명씩을 투입해 학교장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 2월 영동군의 학습여건에 적합한 센터건립, 학습시설, 운영방향 등을
서울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중앙회(회장 박종성)는 한국으로 시집와 지난 4월 독극물을 먹고 쓰러진 뒤 치료를 받고 있는 쩐티 뚜엣(여·20)씨를 돕기 위해 지난 13일 환자가 입원중인 영동병원을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영동군 용화면 용강리가 고향인 김택현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중앙회 대안학교 추진본부 본부장의 건의로 박종성 중앙회장과 위원들이 직접 쩐티 뚜엣씨가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해 이뤄졌다. 박종성 중앙회장은 “쩐티 뚜엣씨가 빨리 건강을 회복해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만약 한국에 남는다면 취업 등 일자리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과 영동고등학교(교장 김기표)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영동군 관내 우수초등생(4~6학년) 50명, 중학생 50명 등 어린이·학생 100명과 그들의 부모 100명 등 217명을 서당골수련원(보은군 마로면)으로 초청해 ‘희망 영등2008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국내 유명 진로·논술 강사인 메가스터디 이석록 교수와 충북도 논술강사 겸 대입정보사이트 유니드림의 대표 운영자인 한국교원대 부설고 임근수 교사가 진로특강을 가졌고 진로백일장, 우리고장 인물특강, 공예체험, 승마 및 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영동고등학교가 지난 2007년 농산어촌 1군1우수고 사업성과 최우수고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와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특별지원금으로 개최됐으며 농촌지역 어린이·학생들의 조기 진로교육과 지역교육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영동교육청과 영동고등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관내 우수 초·중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합동으로 진행해 지역교육협력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으며 이번 캠프도 지방교육자치 시대를 선도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충북도 이기용 교육감이 직접 참가해 격려하고, 정구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