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영동중앙로타리 클럽 회장으로 김기환(50)씨가 30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 나 보다는 너를 위한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회기, 즐거운 클럽운영과 가족이 동참하는 봉사 단체를 만들어 성숙된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서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영동읍에서 송암꽃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992년 클럽 창립멤버로 중앙로타리클럽에 입회해 사회봉사위원장, 클럽봉사위원장, 총무, 감사, 차기회장을 역임해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안미완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과 등산이다. 영동 / 정서영 기자
박세호 영동경찰서장은 1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고 조직혁신과 치역환경에 맞는 치안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취임 이후 현재까지 100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현장중심의 치안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지구대, 치안센터 등 민생치안현장을 직접 방문해 취약 요소를 개선·보강하고 경찰의 업무를 주민의 입장에서 처리하도록 강조해왔다.또 주기적으로 일선 직원들과의 현장 순회간담회를 실시하고 매주 목요일 일일회의시에는 각 계 실무자들을 참여시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형성, 직원들이 화목한 분위기에서 창의적으로 일함으로서 고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박 서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조직혁신과 지역 환경에 맞는 치안활동, 그리고 엄정한 공권력 확립, 창조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 기자
대표적 '길조(吉鳥)'로 알려진 흰 까치가 충북 영동군에서 또 발견됐다. 영동군 황간면 용암2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일께부터 오후 6시면 마을 입구 느티나무에 흰 까치 한 마리가 날아 들고 있다. 어미새로 추정되는 검은색 까치 두 마리와 함께 무리지어 날아 든 흰 까치는 5m 가량 높이의 느티나무와 인근 전깃줄 등을 옮겨 다니며 생활하고 있다. 까치를 처음 발견한 이 마을 이경세 이장(54)는 "온몸이 하얀 깃털로 덮인 새가 하루에도 몇 차례씩 마을입구 느티나무와 전깃줄 등을 오가 자세히 관찰하니 까치였다"며 "어린 새끼인 듯 날개짓 등이 서툴다"고 말했다. 흰 까치를 앵글에 담은 황간면사무소 주지영(28)씨는 "용암2리 이장으로부터 흰 까치가 마을에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직원과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며 "2004년부터 황간면 일대에 흰 까치가 출현한다고 전해진다"고 29일 밝혔다.흰 까치는 100만마리에 한 마리 꼴로 나타나는 돌연변이 새로 알려져 있다.흰 까치는 2005년 4월 황간면 회포리에서 발견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5월 진천군 광혜원면 회중리 회중마을에서, 2006년 2월 보은군 내속리면 하판리에서도 각각 출현했다. 영동 / 정서영
27일 한빛유치원(영동읍 설계리) 어린이 40여명이 영동경찰서(서장 박세호)를 방문해 경찰장구 체험 및 순찰차 탑승체험 가졌다. 이날 유치원생들은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무계 김태형·류재선 순경에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경찰장구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112신고센터를 견학해 신고방법과 허위·장난 신고의 나쁜점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무전기 조작방법을 체험했다. 한빛유치원 고재근 선생님은 “아이들이 처음에는 경찰관을 낯설어 하고 무서워 했지만, 젊은 두 경찰관의 친절한 안내와 권총과 수갑 등을 직접 만져보고 순찰차에 타보면서 경찰과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됐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앞으로 경찰관이 되겠다는 사람이 많았고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은 학교 상담활동의 활성화를 통한 학생 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2008 행복한 학교 만들기 상담 기초 연수’를 27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 및 상담업무 담당교사 33명을 대상으로 영동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청주여자중학교 남윤미 교사, 영동인터넷고등학교 이영아 전문상담 교사를 초빙, 연수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학생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상담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수를 가졌다.영동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학생의 비행에 대해 상담활동을 통한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어 학생생활지도를 전개할 방침이다.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 고학력 인력을 학생 상담활동에 자원 봉사하도록 해 상담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건전한 성장 발달 지원과 학생의 비행 예방 및 문제 학생을 선도한다. 영동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학생상담을 위해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 보수교육, 자율연수 등을 실시,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육군 37사단 영동대대에서 지난 18~19일까지 실시한’08 전투지휘검열간 훈련 현장에서 모자(母子)가 우연히 군복을 입은 채 훈련을 함께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동군 영동읍대 소속으로 2년차 예비군 병장 손경태(25)씨와, 마찬가지로 영동군 여성예비군 소대 부소대장인 한정이(51)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머니 한정이씨가 여성예비군 소대에 참여해 온 것은 2년째, 그동안 아들과 훈련 현장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들 손경택씨는 “어머니가 여성예비군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새삼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 것 같아 보람 있었고, 또 어머니도 이렇게 군복을 입고 나섰는데, 아들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영동군에서 여성예비군 소대가 창설된 것은 지난 2006년 9월 아들들에게만 국방을 맡겨놓을 수만은 없다는 어머니들의 애잔한 모정을 기초로 창설된 여성예비군 소대는 차츰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며 영동군 안보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도 아들 같은 예비군들을 위해 직접 훈련장에서의 배식에 나선 여성예비군 소대의 덕분에 훈련
옛 사람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고사성어를 보면 현재 우리 생활에 대입해 돌이켜 볼만한 것들이 상당히 많다. 그 중 대인관계나 사회생활 속에서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는 고사성어 중 하나가 역지사지(易地思之)와 아전인수(我田引水)가 아닌가 한다.역지사지는 상대편의 처지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이해하라는 뜻으로 이타주의를 표현하고 있다.아전인수는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로 이기주의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아마 모든 사람은 아전인수의 모습보다는 역지사지하는 태도가 더 우리사회와 대인관계를 풍요롭고 여유롭게 하는 것으로 역지사지하는 모습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다.이런 역지사지의 모습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우리사회에서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수준은 선언적이나 형식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듯해 안타깝기만 하다.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이 법을 기반으로 이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과 장치들이 설치되고 있지만 아직은 시설과 장치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사회적 강자로써의 인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품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견범곤(19)학생이 국제소믈리에협회(ASI)회원국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와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WASSOK),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에서 주최하는 제1회 한국 대학생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3위를 수상했다. 이번 결승대회는 지난 23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워커힐홀에서 개최됐으며, 1차, 2차 예선을 통해 최종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 와인서비스, 음식과 와인추천, 디켄팅 서비스로 진행됐다. 수상한 학생에게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공인 소믈리에 자격증과 함께 투어리즘 코리아에서 해외 와이너리 연수 항공권과 숙식비가, 2위와 3위에게는 항공권이 수여됐다. 정미란 영동대 와인발효식품학과 교수는 “영동대학교가 서울의 유수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초의 4년제 와인학과인 와인발효식품학과의 위상이 높아졌다. 2009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훌륭한 소믈리에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장애인들이 이동하거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점자블록(점형블록과 선형블록으로 구분) 등 장애인 편의시설들이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 설치돼 있으나 시설의 파손, 부정확한 설치 등으로 인해 장애인들의 편의제공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장애인 · 노인 · 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편의 증진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등이 생활을 할 때 이동과 시설사용의 편리를 도모하고 정보 접근이 쉽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그러나 편의 증진법에 따라 편의시설들이 도로,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돼 있으나 장애인의 편의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기 보다는 법에 따른 형식적 설치에만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영동군 영동읍 영동역광장과 영동역 구내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의 경우 일부 파손되거나 위치 제공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이 간과 되는 등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역 구내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으나 점자블럭은 일반인 화장실로만 유도표시용 선형블럭이 설치돼 있을 뿐 정작 장애인화장실 앞에 그 위치를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문재)는 6·25를 맞아 전쟁의 비극과 어려움을 체험하기 위해 학생회 주관으로 ‘보리 주먹밥 먹기’행사를 25일 갖는다. 통일 안보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13번째로, 남북한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있는 현실에서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힘들고 어려웠던 58년 전의 그 날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과 교직원 480여명이 아침 명상의 시간과 점심 전 학교 교육 방송을 통한 6·25 상기 방송 교육실시한 후 각 학급 담임 교사의 조회 계기 교육을 실시하고 점심 식사를 ‘보리 주먹밥’으로 대신한다. ‘보리 주먹밥 먹기’ 행사는 교내로 일체의 음식물 반입을 금한 상태에서 실시되며, 소금간과 단무지 2~3쪽이 전부인 식사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협조, 내실 있는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이한새 학생회장은 “노근리 사건과 같은 가슴 아픈 6·25 동란의 상처가 남아 있는 우리 영동지역에서는 꼭 필요한 행사이고, 그래서 학생회 주관으로 매년 계속했던 행사다. 어려웠던 그 시절의 힘들었던 동포들의 고난을 잠깐이지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