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사태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비상대피시설이 사람이 대피할 수 없는 기계실 등이 지정돼 있는 등 시설 지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의회 고은자 의원은 "비상대피시설은 양적인 확보에서 탈피해 실제 활용 가능한 시설을 확보해야 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시 대피 시설로 사용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나 관리 실태가 일부 부적정하고, 대피시설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지정을 해제해야 할 시설물이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며 "비상대피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부적정하게 관리되는 시설은 정비를 실시하고, 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물은 지정해제와 더불어 새로이 대피 시설을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조항신 건설방재과장은 "보은군의 비상대피시설 25개소를 점검한 결과 지하실 전체가 기계실로 대피할 공간이 전무한 곳, 출입할 수 없는 시설, 반지하 주차장으로 대피시설로 역할을 할 수 없는 곳 등이 파악돼 4~5개소는 지정이 해제돼야 하는 곳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조 과장은 "비상대피시설로서 기능이 의심되는 시설이나 개인 건축물은 가급적 지정을 해제하고, 새로운 건축물이 많이 늘어난 만큼
보은교육청 방과후학교 연찬회보은교육청(교육장 김중규)는 9일 보은 방과후학교 내·외부강사 및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에서는 2008학년도의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발표(판동초 박종원 교사), 발명디자인 체험활동(삼산초 김미숙 교사), 가야금 병창(속리초 외부강사 박채원), 풍선아트 교수-학습 지도 실제(외부강사 한효동)연수와 보은군내 학교의 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계획서를 협의했다.또 방과후학교 실천 사례집과 DVD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동영상모습을 담은 자료와 온라인 시스템 운영 자료 및 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계획서를 연수교재로 삼아 알찬 강의와 더불어 열띤 협의가 이뤄지는 등 정일품 보은교육 실현을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뜻 깊은 간담회도 이어졌다.보은군 관내 학교는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지원금 6억3천5백여만원과 군청 및 군민장학회의 지자체 지원금 14억원을 지원받아, 20여억원이 넘는 지원액으로 지역민이 하나된 교육공동체로써 보은군 정일품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한편 보은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농산촌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누구나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 교육격차 해소 및
보은군의회 박범출의원은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읍면에 설치된 주민생활지원상담실의 이용실적이 저조하는 등 주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상담실 활성화 대책수립을 주문했다.박 의원은 "지난해 정부의 정책에 의해 전국의 각 읍면에 주민생활지원 상담실을 설치해 사회취약계층의 사생활 보호와 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보은군도 본청에 1개소, 각 읍면에 11개소를 국비 25%, 군비 75%로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했고 6천500만원으로 상담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 운영하고 있으나 이용실적의 저조 등으로 주민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어 상담실의 활성화에 대한 대책수립과 지도점검 그리고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홍춘길 기획감사실장은 "11월말 현재까지 상담실 이용실적이 2천865명으로 작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12개소 전체 이용실적을 보면 이용실적이 저조한 상황으로 상담실에 대한 지도· 점검을 결과 지속적인 상담실 이용 홍보 및 지도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담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본청 및 각 읍면 주민서비스 상담실 이용자의 만족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 실장은 "지속적
보은군의회의원들의 2009년 의정비가 월정수당 1천686만원,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 등 모두 3천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보은군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김남수)는 25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심의위원 10명 중 7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보은군의원 의정비 최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금액은 올해 보은군의원들이 받았던 의정비 3천492만원에 비해 486만원(14%)이 감액됐지만 행정안전부의 기준액인 월정수당 1천492만원 보다는 194만원(13%)이 증액된 것이다.보은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1일 내년도 의정비를 2천916만 원으로 잠정 결정 했었으나 설문조사(ARS)등 주민 여론수렴 결과 타 시·군 의원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판단돼 당초 안에서 90만원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보은/정서영기자
보은군 의정비 심의위원회(위원장 김남수)는 25일 4차 심의회를 열고 내년 보은군의회 의정비를 3천6만원(월정수당 1천686만원,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으로 결정했다.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 활동비로 구성돼 있으며 심의위는 월정수당을 결정한다.이번에 결정된 월정수당은 지난해 월정수당 2천172만원보다 486만원(22.3%) 감액된 금액이지만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천492만원 보다는 194만원(13%) 증액된 금액이다. 월정수당은 1천492만원을 기준으로 최고 1천790만원(+20%)에서 최저 1천194만원(-20%)의 범위에서 결정토록 돼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김중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보조원 및 관련자 23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보조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고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을 확인함으로써 일반 교사와 특수 교사의 적절한 협력 체제를 밑바탕으로 특수 학생의 일반학급에서의 통합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특수교육보조원들의 역할 중 장애학생 교수-학습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애아동의 특징을 이해하고 장애영역에 따른 직접·간접적 학생지원, 교수-학습 환경준비, 자료의 수집과 보관, 장비 전문가로서의 역할, 자료수정과 개발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지속적인 특수교육보조원 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장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 또한 미래 성인 생활에 자립심과 사회성을 높여주고, 특수 학생의 조력자의 역할을 제공해 주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이향래 보은군수는 오는 26일 2009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비전을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와 균형있는 지역개발 등 5대 역점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이 군수는 보은첨단산업단지, 보은 동부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향토기업 및 중수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기업유치 촉진 및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은~운암간 19번 국도와 보은~인포간 37번 국도의 조기 완공 및 착공 등 교통·물류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균형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이 군수는 특성화·차별화된 고품격 농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보은 황토쌀 생산단지, 친환경농업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산지와 소비자간의 유통체계 개선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등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농산물 유통회사 설립과 도지사 품질인증 및 군수 클린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보은대추·한우특구 지정으로 보은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이 군수는 자연과 문화가 연계된 테마형 관광을 개발하기 위해 속리축전과 오장환 문학제등을 특성화 시키고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등 지역자원과 연계된 관광인프라를
사람을 남기는 장사(기자수첩)5~6년전 TV드라마 중에 상도(商道)라는 작품이 있었다.상도는 200년전 존경 받았던 거부 임상옥의 이야기로 당시의 사회적, 경제적 모습과 장사꾼이 가져야할 덕목이 잘 나타나 있던 작품으로 기억한다.좋은 책은 가슴에 남을 감동과 좋은 구절을 남기듯 이 드라마에도 머릿속에 깊이 인식되고 있는 명대사가 있는데 임상옥의 스승인 홍득주가 상인으로서의 지표로 남겨준 '장사꾼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말이다. 물론 이 드라마에는 상대적인 인물로 박주명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인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것이 최고의 신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거부이다.현실론적 입장에서 보면 어쩌면 박주명의 생각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되나 홍득주의 말처럼 '사람을 남기는 장사'가 더 빛이 나고 더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을 지지하고 싶다.단풍이 붉게 물들었던 지난 가을, 보은 속리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왔다.보은군에 따르면 10년전 연 130만명 수준이었던 관광객이 2007년말에는 70만명 수준에 그쳤지만 속리산권 관광개발사업을 통한 기반구축과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등으로 속리산은 지
마을 인근에 건설 폐기물 공장설립이 추진되자 지역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반발하고 있다.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건설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B 회사가 보은군 삼승면 둔덕리 355 필지 등 3 필지에 공장부지 3천965㎡ 규모로 하루 최대 600t(연간 18만t)을 처리 할 수 있는 건설 폐기물 공장 설립 계획서를 군에 제출했다.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둔덕1, 2리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와 보은군청 주변에 건설 폐기물 공장 입주를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 놓고 지난 17일 보은군을 찾아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또한 삼승면 이장협의회 소속 이장들도 19일 보은군의회와 보은군청을 방문해 이향래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건설 폐기물 공장이 들어설 경우 분진발생과 토사유출 등으로 삼승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황토사과 등 농작물에 치명적인 손실이 불가피해져 생계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허가 반려를 요청했다.그러나 군은 관련 법규를 검토해 법적인 문제가 없을 경우 승인을 해 주어야 하는 입장이나 주민 반발이 거세지자 일단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이향래 군수는 "행정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주민의 이익이 우선인 만큼 업체
보은군은 보은 관내가 아닌 외지에 거주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21일까지 체납자 현장징수를 벌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를 내지 않고 있는 관외 지역 거주자는 3천741명이고 체납 규모는 5억8천3백만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 14억3천2백만원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체납액 징수담당자와 읍·면 징수담당자로 구성된 6명 2개조를 편성해 10만원 이상의 외지 거주 체납자에 대해 체납자의 주소지로 직접 방문, 징수하는 관외체납자 현장징수를 추진해 체납액 일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번 징수활동에서는 현금징수 뿐만 아니라 휴대용 신용카드 결제단말기를 활용한 신용카드 납부를 통해 즉각적인 체납액 징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체납자가 주소상의 거주지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지, 생활실태는 어떠한지, 체납세를 납부할 여력은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생활형편이 곤란한 체납자에게는 체납세를 분할해 납부하는 방법도 안내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징수활동으로'체납된 세금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경각심을 갖게 해 납세자의 자진 납세의식을 높혀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