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남성현)가 창립48주년을 맞아 보은군 노인복지관에 사랑의 쌀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농협보은군지부는 지난 30일 보은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창립48주년을 맞아 장안면 방울토마토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보은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쌀소비촉진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나누어주기'행사도 함께 실시했다.이번 사랑나눔을 시작으로 보은관내 지역 농·축협도 지역사랑기금을 통해 보은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진다.남성현 농협보은군지부장은"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나눔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군정사상 최초이자 충북에서 두 번째로 여성 부군수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전 충청북도 문화관광환경국에서 문화예술과장을 맡아 능력과 경력을 인정받은 최정옥(여·55)씨다. 최 부군수는 지난 1977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뎌, 1997년 보은군 사회복지과장, 1998년 종합민원실장을 거쳐 2000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해 기획관실 의회협력담당, 자치행정국 자원봉사담당, 보건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쳐 여성과 복지 분야에 뛰어난 행정능력을 발휘했다. 평소 부드러운 성격에 원만한 대인관계로 조직을 잘 이끄는 등 주위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한 그는 바쁜 공직 생활중에도 학업을 계속해 뒤늦게 지난 2007년 대학을 졸업했을 정도로 모든 일에 열성적이다. 최정옥 부군수는"이향래 보은군수를 잘 보필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튼튼한 주춧돌이 되겠다"며"살맛나는 새 보은 행복한 새 보은을 실현하기 위해 미력하나마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가족으로는 남편 나기창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의 주력 농업 수출품목인 배 영농조합법인이 필요로 하는 신지식, 기술, 경영능력 중심의 전문지식을 벤치마킹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됐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30일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논산시 배 수출회사와 대미 배 수출조합, 배 재배 우수농가 등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논산 배 수출회사인 (주)팜슨의 윤대권 상무의 안내로 수출회사의 사업장을 견학하고 운영현황을 청취한 뒤 논산 대미 배 수출조합에서 최동호 대표로부터 수출 배 재배요령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사업장을 견학했다. 또한 논산시 은진면 교촌리 배 신품종 재배 우수농가인 이일형씨 농가에서 배 품종의 선택과 재배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재배포장을 견학했다. 보은황토배 영농조합법인 김종천 회장은"매년 배 수출을 하면서 수출절차가 까다롭고 어려웠지만 교육과 현지 벤치마킹을 통해 이제는 수출동향과 문제점 등을 파악할 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지난 3년 동안 '대추하면 보은'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새긴 이향래(58) 보은군수는 한우, 사과 등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낙후지역을 벗어나기 위해 산업인프라 조성에 군정발전의 초점을 맞춰 왔다. 명품 보은황토대추 생산에 주력해 달걀만한 크기의 기술개발과'보은대추축제'에 10만명 이상의 도시 지역민들이 찾는 등 지역축제의 성공은 보은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군수는"보은대추·한우특구 확정, 100억원 규모의 속리산유통 회사 설립 등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농민이 잘 살 수 있는 다양한 군정을 추진해 왔다"며"앞으로 3만 5천여 인구를 지키기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를 탈피해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확보, 보은첨단산업단지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적극적인 인구 유입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보은 지역에 이들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과 함께 남부권 발전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도 전했다.이 군수는 침체된 속리산 관광을 되살리기 위해 속리산케이블카설치사업을 재추진하고 있으며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속리산레저관광지 조성사업, 신정리 종합리조트개
보은군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5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보은군만의 일은 아니겠지만 보은군이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하게 된 주요 원인은 정부가 세입예산을 대폭 줄인 추경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지방예산의 목숨 줄과도 같았던 지방교부세 배정도 감소하게 된 이유에서이다.이번에 줄어드는 보통교부세의 규모는 보은군의 경우 86억3천600만원에 이르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보은군은 86억원 중 36억여원은 집행불가나 집행중 잔액분으로 삭감하고 50억원의 부족분을 지방채를 발행해 부담하게 된다.결국 보은군이 올해 본예산에서 세워 사업을 추진하려던 일부 사업은 올해 사업이 불투명하게 된 것이다.문제는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의 감소가 올해에만 머물지 않고 내년에도 50~100억원 이상의 지방교부세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다.물론 쉽게 생각해서 내년에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교부세의 감소 폭 만큼 본예산의 규모를 줄이면 된다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그 규모의 사업들이 줄어든 만큼 지역민들에게 미치는 복지나 사회기반 조성 등이 미뤄지거나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그리 쉽게 바라봐서는 안 될 것이다.그러한 이유로 요즘 각 지자체 장들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 시행이 1개월째를 맞이하면서 월급을 지급받는 대상자들이 급여의 30%에 해당되는 '희망근로상품권(1천원, 5천원, 1만원권)'사용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희망근로자들은 1달 만근시 9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되는데 이중 30%에 해당되는 27만원 정도가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지급된다.희망근로자들은 희망근로상품권을 사용할 때 사회적 취약층이라는 것이 드러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권침해요소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또 비슷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근로 사업의 경우 현금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희망근로자 A(55)씨는 "희망근로상품권을 사용할 때 혹시나 못사는 사람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볼까봐 걱정이 된다"며 "희망근로자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공공근로 사업처럼 현금이나 보은군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대체해 지급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또 그는 "도시지역은 몰라도 시골지역은 음식료 면에서 자급자족적 성격이 강한데 이 상품권으로 3개월 안에 무엇을 소비해야 할지도 고민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은군 관계자는
현장애로 기술에 대한 토론과 실습을 통해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조기정착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교육이 실시된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에서는 오는 7월 1~31일까지 각 읍면별로 마을회관, 느티나무 그늘, 영농현장 등에서 96회에 걸쳐 1천명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고추, 특용작물 등 작목별로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과 최신기술에 대한 토론회와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재배포장의 문제점을 발굴하여 현지에서 직접 해결한다. 여름철 현장교육은 가급적 휴식시간인 중식이후의 시간을 이용하고 교육계획도 사전에 통지하여 농업인들의 자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영농 애로 기술을 토론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농업인이 궁금해 하는 문제점들이 바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깨끗한 대한민국(Clean-korea) 만들기일환으로 청결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하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휴가기간 중 군내 주요 피서지에 많은 인파가 몰려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해 수거 및 처리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청결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쓰레기로 인한 피서지 주변 생활환경 악화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하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은 오는 7월 1~8월 28일까지 피서지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활동 전개, 피서지 쓰레기 처리, 비상청소체계 구축 및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또 피서지 쓰레기 처리를 위해 피서기간별로 사전 정비기간, 중점 관리기간, 사후 관리기간 등으로 나눠 쓰레기처리 상황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피서지에 청소 대행업체 및 자체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하고, 야간 피서객 운집지역에는 24시간 수거체계를 가동해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쓰레기 없는 깨끗한 휴가보내기를 위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학교 등에 쓰레기 배출방법과 민원 및 무단 투기행위 신고방법
"민화는 섬세한 색의 표현이 중요합니다. 마치 한국어의 특징이 꾸밈말인 형용사가 다양하다는데 있듯이 민화는 색감의 정도에 따라 부드러움과 깊이가 상당히 다르게 표현됩니다. 하나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서 최소 5가지 이상의 색을 섞어내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색을 섞어 하나의 색을 만드는 것을 오방색이라고 합니다" 보은의 대표적 민화작가로 보은 민화의 활성화에 모든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김옥지(여·66, 보은읍 교사리)씨는 이렇게 우리민족의 삶과 생각이 녹아져 흐르는 민화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색의 부드러움과 깊이를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10년 전 취미로 한국화와 서예를 시작했던 김옥지씨는 5년전 보은도서관 평생교육강좌 민화교실에서 처음 민화를 접하고 우리 조상들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꿈과 사람을 감상할 수 있는 민화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이후 좀 더 체계적인 배움을 얻기 위해 지난 2005년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입학해 이명희(한국민화작가협회 서울지부 부회장)작가에게 사사를 받게 되고 1년 365일 하루도 붓을 들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노력한 끝에 2007년에 한국민화협회 회원으로 정식 등재되고 이때부터 보은도서관 민화교실에서 강사로 30여명
보은군은 오는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 사용하게 되는 새 주소 도로명 시설물을 제작해 오는 11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보은군에 따르면 518개 노선의 도로명이 확정됨에 따라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급 41개 구간, 길급 477개 구간에 접속된 건축물 1만7천712동에 대해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 야간에도 찾기 쉽도록 축광으로 도로명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또 설치될 도로명판은 차량용, 보행자용, 한쪽 및 양방향 등이 있으며, 도로명판에는 각 지점의 위치와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점 및 종점의 기초번호를 표기할 방침이다 기초번호란 도로구간의 건물번호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간의 시점에서 20m 간격으로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를 부여한 것으로 기초번호 종번이 500번이면 총 길이가 5㎞임을 표시하는 것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