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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30 11:4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군정사상 최초이자 충북에서 두 번째로 여성 부군수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전 충청북도 문화관광환경국에서 문화예술과장을 맡아 능력과 경력을 인정받은 최정옥(여·55)씨다.

최 부군수는 지난 1977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뎌, 1997년 보은군 사회복지과장, 1998년 종합민원실장을 거쳐 2000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해 기획관실 의회협력담당, 자치행정국 자원봉사담당, 보건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쳐 여성과 복지 분야에 뛰어난 행정능력을 발휘했다.

평소 부드러운 성격에 원만한 대인관계로 조직을 잘 이끄는 등 주위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한 그는 바쁜 공직 생활중에도 학업을 계속해 뒤늦게 지난 2007년 대학을 졸업했을 정도로 모든 일에 열성적이다.

최정옥 부군수는"이향래 보은군수를 잘 보필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튼튼한 주춧돌이 되겠다"며"살맛나는 새 보은 행복한 새 보은을 실현하기 위해 미력하나마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가족으로는 남편 나기창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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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