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단위 최초로 차량 탑재형 차량번호 자동 판독기를 설치 시범중인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가 설치 운행 첫날인 3일 2건의 기소중지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차량 탑재형 차량번호 판독기는 차량에 탑재해 운행 중 주차중인 차량 과 교행차량의 번호를 자동인식해 수배 사항 확인시 부저를 울려 알려 주는 장비로 3일 오후 3시에 설치됐으며 오후 5시10분께 보은읍 종곡 3거리에서 검문 중 차량번호 판독기에 소유주 수배사항이 확인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수배자인 이모(50·청주시)씨를 검거하는 등 2건의 기소중지자를 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또 이 장비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장비로 범죄현장 및 교통사고 현장, 각종 행사장에 진출시켜 주·정차돼 있는 차량을 검색할 수 있어 도난차량 등을 이용하는 농축산물도난 등 각종 범죄 예방에 커다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진광 생활안전과장은"각 마을에 자위방범 체제 구축을 위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등 과학치안을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특허종합 컨설팅을 위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이 오는 10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특허 전문가 컨설팅, 특허와 관련한 출원비용, 기술평가료, PM기술지도, 선행기술, 피해예방, 분쟁대응, 경영과 관련한 회계, 노무, 경영, 법무, 변리활동, 중소기업들의 특허, 실용신안, 의장 등록에 대한 출원비용 일부 지원 등에 대해 상담이 이뤄진다.한편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이동특허상담실에서 컨설팅 받은 중소기업은 향후 특허출원 시 별도의 컨설팅 없이도 출원이 가능한 이점이 있으며 행사에 참석 시 특허관련 자료 및 특허출원 관련 시제품 등을 지참하고 참석하면 보다 더 자세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7월 재산할 사업소세 신고 납부의 달을 맞아 무신고 및 납부기간 도래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자진신고 납부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납세의무자는 사업소의 사업주이고 과세대상 및 과세기준은 사업소별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경우로서 부과세율은 일반업소는 연면적 1㎡당 250원이고,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의 경우는 연면적 1㎡당 500원으로 오는 31일까지 자진 신고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세에 대한 신고 납부기간이 경과시 가산세는 당해 산출세액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신고불성실가산세가 적용되며, 미달 납부한 경우에는 부족세액의 가산율이 1일당 1000분의 3과 납부 지연일자를 곱해 산출한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전자신고납부(http://www.wetax.go.kr)에 의한 방법과 수기신고납부는 보은군 홈페이지(http://www.boeun.go.kr/) 사업소세 신고서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기타 재산할 사업소세에 대해 궁금하거나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보은 군청 재무과(☎540-3148, 540-3142~7)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여름성수기(7월 4~8월 23일)에 속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여름성수기 불법·무질서행위 근절대책'을 추진한다.이를위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여름철 행락질서 특별관리반(위법행위전담반)'을 편성·운영하며 주요단속사항은 비누를 이용한 목욕, 세탁행위,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 (과다한 노출 등) 및 음식물 반입, 취사·야영행위 등으로 국립공원특별사법경찰에게 단속되었을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해 고발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웅식 소장은"국립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 단속은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호함은 물론 건전하고 쾌적한 탐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의 원동기면허취득절차 간소화로 노인과 다문화 가정 125명이 응시한 원동기 면허시험(6월 26~27일)에서 신체검사 불합격 등 16명을 제외한 109명이 대거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보은서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이동수단인 이륜차운전자는 증가하는 반면 운전면허 취득절차가 복잡해 무면허 운전행위가 줄어들지 않자 면허취득절차를 3일에서 1일로 간소화하고 각 마을 경로당등을 방문해 시험에 응시토록 홍보와 응시원서 접수 등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연평균 응시인원인 45명보다 3배 정도 많은 125명이 시험에 응시했다.또 보은서는 글을 읽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여성과 노인들을 위해 필기시험시 시험문제를 대신해 읽어주는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보은서는 1경1로(1警1老) 담당경찰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면허증을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보은읍 종곡리 경로당회원 6명과 회인면 다문가정협회 회원 17명에 대해서는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이 현지를 방문해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특별 구입한 안전모와 면허증을 전달하고 축하해주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장안면 봉비리 일원에 추진하는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포함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계획이 공고됐다. 동부일반산업단지 손실보상계획 열람은 보은군청 경제사업과, 장안면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및 보은지사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이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219필지에 68만3천221㎡(약 21만평)이며 지장물건은 유실수, 인삼, 농업용 전기시설 및 관정 등으로 손실보상은 7~12월까지 실시된다.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보은군이 고용증대를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사업비 96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보은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수도권은 물론 타 시도의 입주 가능업체를 선정해 우수한 입지여건과 기업활동 및 행정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리플릿 및 설문지를 배부하고 기초 수요조사를 통해 입주 가능업체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렴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고혈압 및 당뇨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 및 당뇨 합병증 무료검사 대상자는 정기적으로 투약을 받고 있는 질환자이며, 보건소 이외의 병·의원을 이용하는 사람은 처방전으로 투약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합병증 검사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TC), 좋은콜레스테롤(HDL), 나쁜콜레스테롤(LDL), 요소질소(BUN), 크레아티닌, 심전도, 당뇨병성 망막검사, 안저검사, 비만도 등이다. 검사방법은 군 보건소에서 선착순(80명)으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군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합병증 검사를 받으면 되며, 검사를 받은 질환자는 관리환자로 등록돼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번 고혈압 및 당뇨병 검사목적은 합병증을 발견하는데 있으며, 합병증 발견으로 발생하는 의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해결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은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최근 국제결혼 증가로 군내에도 결혼이민자 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사회통합서비스 차원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2차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방문교육은 결혼이민자 본인에 대한 한글교육과 자녀들의 아동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7일까지 희망가정을 추천받는다. 방문교육사업 지원대상 가정의 우선 선정기준은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가정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세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차상위계층, 부모 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 자녀수가 많은 가정, 기타 읍면장이 추천하는 가정 등에서 아동양육 40가정, 한글 교육 36가정 등 76가정을 선정해 오는 8월부터 방문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다문화가정 1차 방문교육 사업으로 한글교육 24가정과 아동양육 24가정 등 48가정을 선정해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1차 교육이 마무리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전국주부교실 보은군지회(회장 김홍순)가 주관한 제3회 보은군 가족 동요제가 4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참가자 및 관람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가족 동요제에는 다문화가족 2팀을 포함 총 15가족이 출전한 가운데 가족들의 아름다운 화음을 뽐내고, 건전하고 아름다운 동요보급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핵가족화시대에 동요를 통한 가족화합의 소중함을 일깨워 건전한 가정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행사에는 뚝딱뚝딱 체험장, 헤라, 네일 아트, 팥빙수 만들기, 비누공예, 천연염색, 쑥개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장도 운영됐다. 주부교실 관계자는"가족동요제는 가족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동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교육과학기술부, 극지연구소,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모집한 북극연구체험단에서 보은중학교 정우준(14)군이 최종 선발됐다.극지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북극연구체험단 모집에는 전국 중고생 63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전형과 2차 과학글쓰기 본선대회를 치룬 후 정우준 군을 포함한 최종 6명이 선발됐다. 정우준 군은" '인간없는 세상'(앨런 와이즈먼 지음)을 읽고 지구상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됐고 북극이 지구 전체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곳이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 군은"이번 북극 체험을 통해 사람들이 지구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북극 다산기지에서의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활약과 극지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정우준 학생과 함께 선발된 6명은 오는 21~30일까지 노르웨이령 스발바드군도 니알슨의 다산과학기지 및 주변지역에서 과학자들과 함께 북극 빙하 및 생물을 관찰하는 등 현장학습 및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