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올해 1기분 재산세로 1만2천건에 8억8천200만원을 부과한다. 군이 이번에 부과하는 재산세 내역을 살펴보면 건축물 및 주택분이 4억3천100만원이고, 재산세와 함께 부과되는 도시계획세가 1억3천400만원, 공동시설세 2억3천100만원, 지방교육세 8천600만원 등이다, 한편 올해부터 주택 60%, 토지·건축물 70%의 공정시장가액비율제도 도입으로 세율이 0.15~0.5%에서 0.1~0.4%로 인하됐고 6억원 초과주택의 세 부담상한도 150%에서 130%로 인하되는 등 재산세제가 개편돼 지난해에 비해 과표가 5% 상승했지만 세율인하 효과로 부과되는 재산세액은 지난해와 큰 변동 없다.보은군은 올해 1기분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개별주택가격의 60%를 과세표준으로 해 본세 산출세액이 5만원 미만인 경우 전액을 부과하고, 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산출세액의 1/2을 부과했으며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축물은 기준시가의 70%를 과세표준으로 책정 부과했다. 보은군 관계자는"재산세가 군 재정수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납기 내에 반드시 납부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국회에서 여야가 비정규직법에 대한 유예논란으로 치열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의 비정규직들의 정규직 전환은 애초부터 그림의 떡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정규직은 공무원, 청원경찰, 무기계약 근로자들로 비정규직인 기간제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무기계약 근로자로 편입돼야 한다.그러나 지자체의 경우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10% 정원감축 권고를 받았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예산상의 패널티와 조직진단 후 인원 감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기간제 근로자가 2년이상 근무해 정규직인 무기계약 근로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원천적으로 막혀 있는 실정이다.또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총액인건비제도에따라 정부에서 내려주는 총액인건비의 한도내에서 인력의 직급별 규모, 기구설치, 인건비 배분 등을 해야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공무원의 증원을 하지도 못하는 실정에서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근로자의 전환은 꿈꿀 수도 없는 형편이다. 여기에 공무원 정원감축에 따라 보은군은 지난해 선발한 신규임용대상자 중 32명을 임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올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따라 계획에도 없던 12명을 더 선발해야 하기 때문에 비정규
보은군 산림조합 김광태(66)조합장이 오는 10일 경기도 과천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법무부 전국범죄예방한마음대회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유공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청주지역 보은지구 협의회장인 김 조합장은 지역내에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에 각급 기관과 단체들의 유도를 적극 동참시키면서 청소년들의 폭력문제를 해소하여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 다닐 수 있도록 앞장섰다.지난 1984년부터 법무부 갱생보호위원과 89년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조합장은 보은에서 25년간 법무부의 갱생보호자립 청소년 선도를 위해 보은에 청소년 자율선도반을 구성 운영했다.김 조합장은 보은군이 전국 최대의 관광지인 점을 감안, 지역내 선도 및 정화위원들과 함께 속리산 국립공원 등의 사찰과 계곡 주변을 순찰해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면서 귀가여비를 제공하고 여학생들에게는 숙박시설을 마련해 주는 등 지난 3년간 5백여명의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탈선을 사전 예방조치했다.또 지난 91년부터는 청주지검 조건부 선도 기소유예를 받은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받도록 선도했고 이들에게 직업을 갖도록 설득, 천안직업훈련소 등에서 교육을 받도록 노력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지난 1966년 화전정리에 관한 법률의 제정(1999.1.21.폐지)에 따라 국유림 안에서 화전(火田)으로 일군 농경지를 정부로부터 10년 상환으로 매입했으면서도 소유권이전을 하지 않은 땅 주인을 찾아준다고 7일 밝혔다.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않은 화전농경지는 24필지 1만3천64㎡로 지난 1989년에 대금상환이 이뤄졌지만 매수자는 고령으로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사망으로 현재까지 소유권이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이 같이 땅을 찾아주기 위해 매수자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있으나 당사자가 사망했거나 주소가 불분명해 땅주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 매수자(상속인포함)나 매수자를 알고 있는 경우 연락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화전매각지 소유권이전이 안된 내역은 중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http://center.forest.go.kr/) Green의 숲 공지란에서 확인하거나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계(043-544-2665)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에서는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의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희)가 주관한 제14회 여성주간기념 보은군여성대회는 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군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실버악단의 가요공연과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삼승면 천남리 황정임씨외 9명이 여성발전유공으로 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고 보은여자중학교 김지혜 양외 10명의 학생들이 각 여성단체로부터 각각 15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보은군청 음악동호회 보컬그룹 소리나무의 초청공연도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성대회가 열리는 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꽃꽂이 전시회와 PoP(예쁜 글씨) 전시회가 열렸다. 보은 / 정서영기자
청정지역 속리산 인근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이동진(63)씨 6천600㎡ 밭에선 울외 수확이 한창이다. 이 씨는 부인 황순종(여·61)씨와 울외 장아찌를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제조·판매해 매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씨는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로 군산에서 다니던 회사를 명예퇴직하고 보은이 고향인 부인 황 씨와 1999년 귀농했다. 그러나 특별히 농사짓는 기술이 없었던 이 씨 부부는 이곳 충북에서는 아직 생소했던 울외 장아찌를 만들어 팔기로 결정했다. 일종의 틈새시장 공략이었다. 황씨는"군산에 살 때 옆집에서 울외 장아찌를 담았는데 그 때 잠깐 일 도와 주러 갔다 어깨너머로 울외 장아씨 담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 씨 부부는 울외 장아찌 제조법을 터득하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지난 2002년에 처음으로 1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그 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찾는 사람이 늘자 이 씨는 지난 2007년에는 가공공장을 짓고 '밥순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현재 '밥순이'는 1㎏ 짜리 1박스 당 1만3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씨는"날씨가 좋아 울외가 풍년이지만 벌써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보은군 장안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여름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11월말까지 하천 수목제거 등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보은군 장안면사무소에서는 부족한 농촌일손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보은군 장안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9명이 인력지원이 시급한 장안면 장내리 이관범(60)씨 2천㎡의 포도밭에서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씨는"농촌인력이 부족한 농번기에 희망근로자들이 일손을 보태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안면사무소에서는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가 작목반을 통해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순위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자급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사료작물 재배단지 농지임차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군내 경종농가의 농지를 임차해 논뒷그루로 사료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생산자단체 및 축산농가들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이다. 군은 올해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1억4천800만원(도비 4천446만원, 군비 1억374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0ha의 사료작물 재배 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개별농가는 1ha이상 대단위단지는 20ha 이상의 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사료작물 재배 지원단가는 논뒷그루 재배의 경우 ha당 60만원이고 연중 재배는 ha당 120만원을 지원하며 자가 농지 및 직계 존·비속 농지와 소 사육농가의 농지 임차는 지원에서 제외하고 있다. 군은 사료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을 억제하고 액비 등 친환경축산분뇨 사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사료작물 재배사업 농지임차료 지원신청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농축산과(540-3341~4)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이달의 고객감동 집배원으로 홍순보(50)집배원을 선정했다. 홍 집배원은 우편배달업무 외에도 농사로 바쁜 지역 주민들을 대신해 공과금 수납에서부터 우체국 업무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생필품을 마트에서 사서 배달해 주면서 주민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았다.홍 집배원은 지난 1989년 7월 우체국에 입사해 줄곧 회인면에서 근무를 했으며 20년간의 공직생활동안 모범적인 자세로 근무를 하며 여러 직원의 귀감이 됐고 관내 회인, 회남면 주민들의 전령으로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주셔서 오히려 죄송스럽네요" 라고 수줍은 듯이 얘기하는 홍 집배원의 말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에서는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의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보은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희)가 주관한 제14회 여성주간기념 보은군여성대회는 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군내 기관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실버악단의 가요공연과 에어로빅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삼승면 천남리 황정임씨외 9명이 여성발전유공으로 여성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고 보은여자중학교 김지혜 양외 10명의 학생들이 각 여성단체로부터 각각 15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보은군청 음악동호회 보컬그룹 소리나무의 초청공연도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성대회가 열리는 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꽃꽂이 전시회와 PoP(예쁜 글씨) 전시회가 열렸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