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를 할 때는 냉철하게 진행하지만 피의자의 가슴아픈 사연에는 따스함으로 다가서는 형사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감동의 주인공은 보은경찰서 수사과 지역형사팀 고재선(40·경사), 오동수(40·경장)형사들이다.이들은 최근 가정불화로 인한 부부싸움 사건을 맡으면서 남편 A씨는 구속시키고 아내 B씨의 신변보호 요청에 따라 아내 B씨를 모처로 인도했다.그러면서 이 가정에 남겨진 두 아이(13, 11살)를 돌볼 사람이 없게 된 것이다.그러자 이 두 형사는 이 두 아이가 부모들로 인한 가정불화로 인해 상처와 어려움을 겪을 것이 염려돼 남편 A씨가 모임을 갖고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혹시나 갑자스런 부모의 부재로 인해 아이들의 생활이 흔들릴 수도 있다고 판단해 아침마다 두 아이들의 등굣길을 책임지며 이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친구처럼 편안하게 아이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재선 경사는 "한달여 동안 아이들의 등굣길을 함께 하면서 아이들이 심적으로 다소나마 편안해진 것을 느낄 수 있어 보람이 있었지만 아버지를 구속시킬 수밖에 없었던 담당형사로서 아이들에게 큰 죄를 진 것 같고 마음이 아
보은교육청(교육장 김중규)와 법주사(주지 노현스님)가 지난 10일 보은교육청 회의실에서 지역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교육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중심의 지속적인 계발활동 지원을 제시할 수 있는 문화활동의 요람으로 상호 교육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지역교육문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유아 · 청소년 · 학생 및 주민 등의 학습을 주목적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과 다양한 교육, 문화, 수련, 체험 등을 위한 시설 제공 및 활용의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탄부면은 하절기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활동 전개로 급성 전염병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하계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탄부면은 전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7~9월말까지 관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자체 방역단을 활용해 연무 및 분무소독을 매일 실시할 계획이다. 정윤오 탄부면장은"전염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예찰을 실시하고 전염병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여름철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경제상황 악화와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증가 등으로 여름 방학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대책으로 군청 자체조사 선정아동 293명, 교육청 선정아동 233명, 저소득가정 아동 51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40명 등 717명의 아동이 보은행복도시락급식센터와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방학기간 중인 오는 20~8월 30일까지 1식 3천원의 상당의 급식을 제공받는다. 군은 급식이 꼭 필요한 아동이 지원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이장·반장, 대추고을소식, 군 홈페이지, 각종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름방학 중 아동 급식사업에 대한 신청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또 급식지원 대상아동이 적절한 식사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아동 급식시설에 대해 급식의 질과 급식방법의 적정성, 급식제공 지연여부, 위생상태 등 아동급식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한편 아동 급식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문제점이 발견될 때에는 즉시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군내에서 결식아동이 단 한명도 발생되지 않도록 아동급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중에 급식지원이 필요한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전광수)는 지난 10일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의 화합과 결속으로 농촌 활력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보은읍 종곡초등학교 앞 솔밭공원에서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6개 농업인단체 임원과 이향래 보은군수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들은 간담회를 갖고 당면 영농기술 전달과 영농상의 애로사항도 토의했다. 전광수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군내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야 농촌이 살 수 있다"며"대추를 비롯한 사과, 한우 등 소득작물 재배에 힘을 기울여 다함께 어렵고 힘든 수입개방 압력 등 농업여건을 해결해 나가자"말했다. 이향래 군수"소비자가 선호하는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쌀 생산 확대와 보은대추를 전국최고의 특산품으로 만들어 대추는 과일이라는 소비자의 인식을 시키고 생대추 저장 출하조정 시범사업을 통해 저장된 생대추를 설까지 분산 출하시키는 데에는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고 지역 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과 무항생제 및 HACCP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이 군수는 "사과 농가도 전국 제일의 황토사과를 생산하고 체험농장과 연계해 도시 소비자가
친환경의 농법의 선봉장인 우렁이의 종패를 사육해 관내 친환경 우렁이 쌀 재배단지에 공급, 짭짤한 농외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은군 탄부면 상장리 최익철(61) 이장으로 최 이장은 지난 2007년부터 자신의 논 4천628㎡에 우렁이 종패 사육 시설을 설치하고 전량 친환경 우렁이 쌀 재배단지에 공급하고 있다. 3년 전 탄부면 상장1·2리를 비롯한 5개 마을은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구성하고 필요한 우렁이를 진천 등지에서 들여왔다. 그러나 회원들마다 논에 벼를 심는 시기가 일정치 않고 운송에도 어려움이 있어 우렁이 공급에 차질을 빚곤 했다. 그래서 최 이장은 자신의 논에 우렁이 종패장을 설치하고 직접 농가에 공급해 친환경 쌀 생산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인근 회인면과 마로면의 친환경 농가에도 우렁이를 판매하고 있다. 최이장은 "처음 우렁이 농법을 시작했을 때에는 그 효과를 검증할 수 없어 농가에 권하기가 부담스러웠으나 3년이 지난 지금은 안했으면 후회했을 만큼 회원들도 적극적"이라며 뿌듯해 했다. 또한 그는"제초제는 일정시간이 흐르면 약효가 떨어져 몇 번을 다시 살포해야 되고 같은 노동력을 제공해야
보은군은 지난달 1일부터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희망근로 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내에서 173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희망근로사업의 총 인건비는 9억9천만원이며 이중 30%인 2억9천만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상품권의 사용방법은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받는 급여 중 일부액을 상품권을 지급받으면 군내 가맹업소에서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가맹점에서는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와 읍면 농협에서 가맹점임을 확인받고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하면 된다. 특히 상품권 가맹점 모집은 군내 전 업소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과 재래시장 상인회 및 음식업지부와 활용방안을 협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1천100개 업소가 상품권 취급 업소로 등록했다.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상점이나 마을내 소규모 점포까지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적극 독려해 취급 가맹업소를 늘려 상품권 유통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낙뢰로 인해 해마다 네 차례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 있어 관계기관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지만 이 지역을 지원할 법적근거가 없어 주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보은군 보은읍 대야리 주민들에 따르면 장마철이 되면 낙뢰로 인해 전화기를 비롯한 가전제품들이 고장이 나기가 일수이고 지난해에는 네 번의 낙뢰로 인해 20여가구에서 1천500만정도의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다.또 지난달 말 이 마을에 사는 김모씨는 지붕에 벼락를 맞아 계량기가 과전압으로 폭발해 컴퓨터 TV 전화기가 망가진 것은 물론 주택에 불이나 600여만원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 마을 주민들은 비 구름이 몰려와 하늘이 어두워지기만 해도 집안의 전기제품의 콘센트를 뽑아야 하고 밤이 되도 불이 켜진 못한 체 어둠 속에서 생활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또 낙뢰만 치면 피해를 입는 등 피해가 커지자 이 마을 입구에 위치한 모음식점은 벼락을 견디다 못해 지난해 자체적으로 500여만원을 들여 지붕에 피뢰침을 설치했다. 그러나 마을 주민 대부분은 경제사정이 넉넉지 못해 자체적으로 피뢰침도 설치할 수 없는 형편으로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보은군에 낙뢰로 인한 자연재해 예방 차원에서 이 마을에 피뢰침을 설치
하얀 민들레가 지천으로 널려있는 한국전통가옥에서 여성결혼이민자, 한국인 배우자, 자녀들이 어울림의 기회를 통해 새로운 문화 체험 및 가족관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은 오는 11~12일 보은군 회인면 부수리'하얀 민들레 생태마을'에서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15가정과 자원봉사자 2명, 사회복지사 3명 등 54명이 참여하는 가족캠프를 연다.참가자들은'우리 가족 이야기 마당'이라는 주제로 전문 숲 해설가의 진행으로 숲 체험, 각 나라 요리 경연대회, 가족 노래자랑, 문화 소개 등을 가지며 가족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또 충청대학 사회복지학부 박범혁교수의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의 부부관계증진을 위한 전문 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여성결혼이민자가정 자녀들은 미꾸라지 잡기 등을 통해 전형적인 시골 마을의 정겨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베트남, 루마니아, 태국, 러시아, 조선족 등 다양한 국적을 지닌 이주여성 가족들이 참여해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 자녀와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갖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통해 가족 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한낮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는 동아리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지역인 보은군에서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추가 물을 가르며' 수영 동아리(회장 김선옥)는 지난해 11월에 창립돼 20~50대인 강사 4명과 37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보은군 수영연맹에 소속돼 매주 강습을 받고 있는 회원들은 대추가 그려진 수모를 직접 맞추어 쓰는 등 동아리 이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올 10월 보은군에서 열리는 수영대회를 위해 요즘 스타트 연습에 한창이다. 농촌정서상 옷을 벗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을 느끼고 수영을 선뜻 시작하지 못해 처음 보은국민센터에서 수영강습을 시작할 땐 보은군민들보다는 외지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 회원은"보은국민센터처럼 좋은 여건의 수영강습은 없다"며"매주 화~금요일 까지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고 지난 달부터 심층수가 들어와 피부에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06년 9월 16일 완공돼 25m 길이의 6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배구 및 농구 등 실내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24종 36대의 기구를 비치한 헬스장 등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