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산림 소득원 개발에 역점을 둔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임산물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한다. 영동읍 화신리 산8-1번지 일원에 20억 원을 들여 감 관련 체험시설과 생산·가공·유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또 신규 사업으로 산림작물 생산단지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매곡면 장척리 239-11번지 일원에 4억 원을 투입, 관상산림식물(분재)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곶감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에도 나선다. 영동군내 5개 영농조합법인에 25억 원을 들여 곶감 생산을 위한 저장·가공·선별·포장 등 거점형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산지유통 기반조성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호두생산장비지원 3개소(3천만 원)과 곶감생산장비지원 5개소(5천만 원), 감생산장비지원 5개소(5천만 원), 감정량제거래상자지원 10만개(2억 원) 등 모두 6개 사업에 5억5천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소득원 개발지원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제천시 △제24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 △충북소주 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기탁=오전 11시30분 제천시장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 단양군 △국가암 출장 건강검진 실시=오전 7시30분 매포 주민자치센터. 진천군 △진천군 관내기업체 및 농촌마을 상생발전 협약식 =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보은군 △제4회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종합탁구대회 개회식 =오전 11시 보은군국민체육센터 옥천군 △한방이동진료=오후 1시 30분 이원면 현리·포동 영동군 △영동군 농업인단체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오전 11시 농업인회관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 3층대회의실에서 이동원 서장과 박청용 모범운전자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모범운전자 근무상황 점검 및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운동처방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처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러닝머신,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 향상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기초체력검사 및 인바디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 단계별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하루 평균 20~30명이 이용하던 운동처방실은 최근 방학을 맞은 학생들까지 가세해 50% 정도 늘어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부모 또는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데 집중 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맞춤형급여 선정기준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가 2017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을 통해 생계급여 선정기준 중위소득을 29%에서 30%로 확대한 데 따른 조치다. 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5억6천만 원이 늘어난 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생계급여 지원 대상 4인 가구 기준 기존 월 127만원에서 134만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대상자는 맞춤형 급여 지원 외에도 전기요금, 전화요금, 가스요금, 상하수도요금 등 각종 감면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대폭 확대되는 정부양곡 지원을 신청할 수도 있다. 군은 이번 선정기준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급여 수혜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복지욕구에 따른 대상자 발굴을 위해 통합조사관리 업무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국악체험촌이 배움의 열기로 뜨겁다. 겨울방학을 맞아 국악을 경험하고 배우려는 전문 국악인과 동호인, 학생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서울예대 35명, 국악 전공자 모임'신명나눔'30명, 경북도립국악단 10명 등이 찾아 국악 교육을 수료했다. 이달 말까지 추가로 전통예술공연단과, 김병선 설장구, 단양매포초 등 전문 국악인, 동호인, 학생까지 전국 각지에서 연수생 4팀 137명이 예약돼 있다. 연수생의 예약이 이어지면서 다음 달까지 일부 기간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오는 4월에는 울산 화진중학교에서 자유학기 제험프로그램 사이트인 '꿈길'을 이용해 1박2일 일정으로 학생 150명이 수학여행을 예약했다. 영동국악체험촌의 인기 비결은 잘 갖추어진 국악 기반시설 때문이다. 국악체험촌은 지난 2015년 5월 7만5천956㎡의 터에 건축연면적 8천644㎡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지하 1∼2층, 건물 3채로 이뤄진 국악체험촌은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세미나실 2곳, 난계국악단 연습실, 국악체험실 5곳, 전문가 연습 공간 3곳 등을 갖췄다. 이 체험촌은 200여명 수용 가능한 숙소를 갖추고 있다. 주변에 우리나라 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달 3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단원을 추가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페이스북, 블로그, 유투브 계정이 있는 자다. 거주지나 별도 제한 자격이 없으며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한 현장 취재 활동이 가능하고 SNS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NS 홍보단은 주요 군정 소식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축제, 관광지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숨은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지원자를 상대로 SNS 활용 능력 등을 심사해 내달부터 2018년 5월까지 활동할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자에 대해 원고료 지원, 군이 주최한 행사에 초청, 팸 투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SNS 홍보단 운영과 단원 모집 세부 사항은 영동군청 정보화팀(740-3183) 및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내달 치러질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가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차기 조합장 선거는 구희선(55) 현 조합장과 성제홍(41) 전 축협 본점 총무계장 등 2명으로 압축,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구 조합장의 현직 프리미엄에 조합운영의 개혁과 비전을 지향하는 성 전 총무계장이 도전장을 던진 형국이다. 당초 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군으로 자천타천으로 3명이 거론됐다. 이 가운데 허구영(58) 전 축협 본점상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상무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조합장은 봉사하는 자리다. 치열하게 진행되는 선거전이 부담스러워 출마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며 "차기 조합장은 개혁 리더십과 경영 능력이 있는 후보가 선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거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연임을 노리는 구 조합장과 성 전 총무계장의 표심 확보를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은 모두 합병 전 보은축협 직원 출신으로 보은 출신이다. 현재 축협 조합원 분포를 보면 보은이 78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옥천 476명, 영동 271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다. 옥천과 영동지역 조합원들의 표심이 누구에게 쏠리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대추 재배 농가에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군은 오는 31일 군청에서 청주기상지청과 맞춤형 지역 기상 융합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청주기상지청은 협약 후 3억원을 들여 기후와 대추와의 연관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과학 영농을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기상 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군은 2천 만원을 들여 보은군 회인면에 농업용 자동기상관측 장비를 설치한다. 현재 보은읍 삼년산성 입구와 속리산면 등 2곳에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있지만, 대추에 맞는 기상정보를 제공하려면 더 정확한 기상관측이 필요해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군은 청주기상지청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기상 정보 자료를 농가에 전파할 시스템도 갖춘다. 군은 이 같은 대추 농가 맞춤형 기후 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내년 말까지 완벽하게 구축한 뒤 2019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보은군 관계자는 "보은 대추 맞춤형 기상 정보 시스템을 구축되면 농가별 기상 정보 제공으로 자연재해를 막는 것은 물론 병해충 발생 예보 등으로 고품질 대추를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충북일보=보은] 제54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 대회 및 2017년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파견 1차 선발전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600여명의 전국 중·고등학생 탁구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 불꽃 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방식은 단식·복식·단체전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펼쳐진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