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011∼2013년까지 3개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도는 이를 통해 오는 2013년까지 우수시장 비율을 25%로 높이고, 일 평균매출액을 20% 향상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먼저 전통시장 특성에 따른 유형별 맞춤형지원 등 4대 전략과 특화전문시장 조성 등 13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문화관광시장 등 특화전문시장 조성에 15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전통시장 특성에 따른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총 투자액의 8.5%인 185억원을 투자한다.청년상인 창업비 지원 등 전통시장 활력회복 강화에 630억원을 투자하는 등 고객창출을 위한 경영선진화 촉진 4개 과제에도 777억원을 투입한다.고객편의시설 확보에 395억원, 핵점포 등 시장구조 및 시설개선에 333억원 등 고객이 즐거운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에도 803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복안이다. 상권지정 및 개발 사업비 400억원 등 지역경제의 핵심 대단위 전통시장 조성에도 40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장인수기자
대다수 지역민들은 '세종시 건설'이 청주광역권에 미치는 가장 큰 국토 및 지역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개별연구원이 최근 도내 7개 시·군 주민 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종시 건설에 따른 대응 등에 대한 주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 조사에 따르면 청주광역권에 미치는 국토 및 지역정책 우선순위로 세종시(60.2%)를 손꼽았다. 이어 5+2광역경제권 21.7%, 초광역권개발 12.4%, 신재생에너지산업 3.2%, 4대강 사업 2.4% 등이 뒤를 이었다.청주광역권의 주요 전략사업 우선순위로는 오송첨복의료복합단지 조성이 36.1%, 공항중심형 경제자유구역 개발 34.1%, 혁신도시 건설 19.3%, 신재생에너지 관련국가단지 조성 8.8% 순이었다. 또 상호연계 및 보완이 필요한 주변 광역권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세종시권 57%, 대전·충남권 21.7%, 수도권 13.7%, 강원·경북권 6.4% 등의 순으로 답했다.주변 광역권과 상호연계 보완이 필요한 부문에 대해서는 교통 및 기반시설 47.4%, 산업·경제부문 38.2%, 사회문화부문 7.2%, 자연환경부문 5.6% 순으로 손꼽았다.청주광역권의 중심 개발축으로 31%가 '세종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자당 소속인 이시종 충북지사의 4대강 사업 추진 결심에 대해 손을 들어줬다.손 대표는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최근 도내 4대강 사업의 대부분을 정부 계획대로 추진키로 한 데 대해 "민주당의 4대강 사업 반대와는 충돌이 없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손 대표는 이어 "충북의 경우 금강 본류가 아닌 지류에 있다. 여기야말로 물을 맑게 하려고 보를 좀 높이려는 그런 차원에서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방침과 충북의 방침은 전혀 어긋나는 게 없다"고 주장했다.이날 현장행보에 나선 손 대표는 청주 산남초를 방문,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한 뒤 학부모 대표자와 학교 관계자들에게 "무상급식은 차별없는 사회로 가는 첫 걸음이란 점에서, 진정한 사회복지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손 대표는 이어 "충북이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이시종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무상급식을 실현한 충북을 다른 지자체들도 본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자리에 배석한 이시종 지사는 "초등학교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시락을 싸오지 못해 배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이시종 지사를 한껏 추켜세웠다. 16일 열린 도정간담회에서다. 이날 오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정간담회에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이시종 지사, 홍재형 국회부의장, 오제세 충북도당 위원장,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양승조 충남도당 위원장, 차영 부대변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정간담회 분위기는 시종 화기애애했다. 손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충북도가 민주당을 살려 주었다"면서 "지난 총선 때 의연하게 현재의 지역 국회의원 당선시켜 줘 최대 위기를 맞은 민주당을 구해줬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이어 "무상급식은 보편적 복지 실현의 선도적 과제"라며 "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돈 가진 사람과 안 가진 사람이 차별 없이 정의롭게 함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일은 바로 무상급식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손 대표는 그러면서 "이 지사가 이를 실현시켰다"며 한껏 추켜세웠다. 그는 이어 "국민의 뜻이 있기 때문에 정부도 무상급식에 대해 확고히 반대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전국의 지자체들은 재정형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충북이 무상급식을 해나가는 것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손 대표는 "이번 무상급식 전격 시행이 충북
충북도 정책기획관의 평균 재임기간이 짧아 도정의 주요 정책 형성이나 추진 과정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원(청주 3)은 15일 "지난 2006년부터 4년 동안 임명된 도 정책기획관은 8명으로 평균 재임기간이 6.7개월에 불과하고, 2~4개월 재임자도 있어 업무파악도 제대로 하기 전에 자리를 옮긴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그러면서 "도의 주요 정책 형성 및 추진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야 할 정책기획관(3급)의 기능과 역할이 제대로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정책기획관의 잦은 교체는 원칙적으로 당해부서 1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전보토록 하고 있는 충북도 인사관리규정도 무시한 것"이라며 "도는 정책기획관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합당한 역할을 부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정책기획관이 안정적으로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임기를 비롯한 제반 여건을 조성해야 효과적인 업무 성과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업무의 일관성과 연속성, 효율성, 책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정책기획관 운용방안이 강구돼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 장인수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5일 국제회의나 각종 대회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설립 검토를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시대 개막을 맞아 156만 도민에게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토론회, 세미나 및 각종 대회 등 여러가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라"며 "오송에 생활편의 개념의 시설 이외에 크고 작은 국제회의 개최와 향후 세종시를 찾는 주요 인사들이 오송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컨벤션센터 건립 등 관련 시설 등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일부 시·군이 무상급식 예산확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는데 현재 각 시·군과 예산 확보 문제를 잘 협의하고 있으니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다만, 무상급식 식자재는 기본적으로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 하는 걸 전제로 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자치단체들마다 내년도 예산편성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신규 사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역시 내년도 예산안에서 경상경비는 5~30% 절감했다. 일회성 행사 등의 경비는 전액 또는 대폭 삭감했다.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민선5기 도정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며 마른 행주 쥐어짜듯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북도가 외부 인사를 위한 의전용 차량과 충북도의회 의장 차량을 각각 3천800cc급 대형 차량으로 교체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도는 현재 의전용 차량인 '체어맨'(3천200cc)을 경매절차를 거쳐 매각하고 대형 승용차인 에쿠스(3천800cc)로 교체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9천만원을 반영시켰다. 현재 체어맨인 충북도의회 의장 관용차도 8천만원을 들여 3천800cc급 에쿠스로 교체할 방침이다. 대신 의장 관용차인 체어맨을 도의회 의전용 차량으로 전환하고, 기존 의전용 차량인 다이너스티(20만4천㎞ 주행)를 폐기할 계획이다.도와 도의회는 장기운행으로 의전용 차량이 노후화 돼 성능저하, 심한 소음, 사고우려가 있는데다 업무수행의
충북도농업기술원 임헌배 농촌지도사(53)가 제34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한다.임 지도사는 지난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방행정 발전과 행복나누미 및 농업기술원 다솜 봉사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충북농업 50년사-사진으로 보는 농촌진흥사업'책자를 발간하는 등 농촌진흥사업 홍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임 지도사는 또 사라져가는 재래 농기구 등 농경유물을 수집해 농업기술원 내 '충북농업과학관'을 설치하고, 연자방앗간 등 다양한 민속시설물과 전통 민속놀이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토록 했다.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상이며 수상자는 부부동반 4박5일 해외 선진지 산업시찰 특전을 받는다./ 장인수기자
충북도청 주차장이 내년 상반기 중에 유료화 된다.도는 민원인 주차 공간 확보 및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세부시행계획 수립, 관련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도청 주차장(428면)을 유료화할 계획이다.이는 인근 상가와 주민들의 장기 주차 등으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한데다 공휴일 청사 개방에 따른 주차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도는 직원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직원회의와 타 시·도 사례조사 등을 거쳐 현재의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도가 최근 주차장 운영시스템 개선을 위해 직원과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도 60%가 유료화에 찬성했다.주차장 운영방식 개선의 핵심은 일반인에 대한 주차요금 징수와 직원 차량의 청내 주차 통제다.도는 유료 주차장을 민원인 위주로 운영하고 공무원들은 외부 임차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요금은 30분당 500원을 기준으로 30분이 초과할 때마다 500원씩을 추가해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다만, 도청에서 민원 업무를 볼 경우 30분 이내 주차는 요금을 면제해 준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민원인과 도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는 쪽으로
이번 달이 세종시설치법 향방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통해 그동안 상정되거나 계류된 법안을 분류한 뒤 24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법안소위를 열어 세종시설치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9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세종시설치법 등을 통과시킨뒤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겨 12월 초 심의하고, 빠르면 12월 1~2주까지 세종시설치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뤄낸다는 구상이다. 지난 12일 대전·충남북도와 시·도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이 세종시 정상 추진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이하 행정도시 공대위)는 세종시 명칭과 법적 지위, 출범 시기, 관할 구역 등 총 8개 항의 세종시 설치법에 관한 합의안을 확정하고 이 안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도시 공대위는 합의안을 통해 "세종시 명칭은 '세종'으로 하고 법적 지위는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서 광역 사무를 수행하며 지방자치법 개정해 '광역'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종시 설치법은 연내 제정 △행정도시 편입 주변지역과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특례 지원 △세종시 출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