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광역권 가장 큰 정책으로 '세종시 건설'

60.2%로 손꼽혀
충북개발연구원 주민의식 조사 발표

  • 웹출고시간2010.11.16 19:2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다수 지역민들은 '세종시 건설'이 청주광역권에 미치는 가장 큰 국토 및 지역정책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개별연구원이 최근 도내 7개 시·군 주민 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종시 건설에 따른 대응 등에 대한 주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청주광역권에 미치는 국토 및 지역정책 우선순위로 세종시(60.2%)를 손꼽았다. 이어 5+2광역경제권 21.7%, 초광역권개발 12.4%, 신재생에너지산업 3.2%, 4대강 사업 2.4% 등이 뒤를 이었다.

청주광역권의 주요 전략사업 우선순위로는 오송첨복의료복합단지 조성이 36.1%, 공항중심형 경제자유구역 개발 34.1%, 혁신도시 건설 19.3%, 신재생에너지 관련국가단지 조성 8.8% 순이었다.

또 상호연계 및 보완이 필요한 주변 광역권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세종시권 57%, 대전·충남권 21.7%, 수도권 13.7%, 강원·경북권 6.4% 등의 순으로 답했다.

주변 광역권과 상호연계 보완이 필요한 부문에 대해서는 교통 및 기반시설 47.4%, 산업·경제부문 38.2%, 사회문화부문 7.2%, 자연환경부문 5.6% 순으로 손꼽았다.

청주광역권의 중심 개발축으로 31%가 '세종시-청원군-증평군-충주시-단양군'을 손꼽았으며 '대전시-청원군-청주시-진천군-수도권'이 29.2%로 뒤를 이었다.

청주광역권의 주요 기능 중 보완이 요구되는 기능으로 국제화 기능(27.8%), 중추관리 기능(27.5%), 휴양관광 기능(24.8%), 산업기능(19.9%) 순으로 답했다.

광역공급이용시설 중 가장 시급히 설치돼야 할 시설에 대해 48.6%가 물류유통시설로 손꼽았다. 이어 공공문화시설(28.9%), 체육시설(7.6%), 사회복지시설(6%), 정보통신시설(5.6%)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세종시 건설에 따른 청주광역권 영향에 대해 긍정적(37.8%), 약간 긍정적(28.9%), 매우 긍정적(20.5%)으로 답한 반면 약간부정적 4%, 부정적 0.8%, 매우부정적 0.4%에 그쳤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