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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충북 4대강 사업은 할 일 하는 것"

"전국 지자체, 충북 무상급식 본받아야"

  • 웹출고시간2010.11.16 19:1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자당 소속인 이시종 충북지사의 4대강 사업 추진 결심에 대해 손을 들어줬다.

손 대표는 1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최근 도내 4대강 사업의 대부분을 정부 계획대로 추진키로 한 데 대해 "민주당의 4대강 사업 반대와는 충돌이 없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손 대표는 이어 "충북의 경우 금강 본류가 아닌 지류에 있다. 여기야말로 물을 맑게 하려고 보를 좀 높이려는 그런 차원에서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방침과 충북의 방침은 전혀 어긋나는 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현장행보에 나선 손 대표는 청주 산남초를 방문,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한 뒤 학부모 대표자와 학교 관계자들에게 "무상급식은 차별없는 사회로 가는 첫 걸음이란 점에서, 진정한 사회복지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어 "충북이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이시종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무상급식을 실현한 충북을 다른 지자체들도 본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배석한 이시종 지사는 "초등학교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시락을 싸오지 못해 배를 곯았던 기억이 있다"면서 "배고픔을 아는 만큼 무상급식을 해결해야 한다는 심정도 절실했다"고 말했다.

/ 장인수·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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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