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법인인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초대 이사장 선임이 불발돼 당분간 임시 이사장 체제 운영이 불가피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당초 오송과 대구·경북 첨복단지 운영 법인의 초대 이사장을 지난달 중 임명하고 공동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 검증작업을 거쳐 최종 이사장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국무총리에게 추천, 결정하는 절차로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를 토대로 지난달에 관련기관, 해당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추천 작업을 벌였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법인 초대 이사장에 응모한 6명 가운데 안재헌 전 여성부 차관과 장석준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복수 후보군에 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복지부는 지난달 안에 초대 이사장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지원자 가운데 '적격자가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복지부는 현재 재공개모집 방안 등을 놓고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초대 이사장 선임 불발에 따라 현재 15명으로 구성된 이사 가운데 1명을 임시 이사장으로 선임, 3일 정기총회를 개최한 뒤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운영에 들어갈
충북도가 수도권전철의 천안-청주공항 연장 노선과 관련해 기존선 활용과 전용선 신설 등 2개안을 모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송영화 균형건설국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을 활용하는 천안-조치원-오송-청주공항 노선(56.15km)과 천안-오창-청주공항간 전용선(39.63km) 등 2개 노선을 2020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의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의견을 국토해양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송 국장은 이날 "도는 2004년부터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그동안 장항선과 연계해 천안~괴산~문경 간 철도망 구축 용이성을 위해 전용선을 국토해양부, 국회, 교통연구원 등 관련기관에 건의해 왔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지만 도의 실익에 있어 기존선도 오송역과 교차하는 경부선과 호남선의 이용승객 편의 도모, 수도권 주민의 오송역 및 청주공항 이용 편의도모 등 장점이 있어 2개 노선이 다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송 국장은 이어 "기존 노선은 충북선을 활용할 수 있는데다 오송을 지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고, 전용선은 국가 철도 X축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 정범구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정소위원회(이하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충청권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된 것이다. 계수조정 소위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친 새해 예산안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손질하는 권한을 갖고 있는 국회 예산심의의 최종 관문 성격을 갖고 있는 만큼 내년도 지역관련 국비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정 의원은 "충북뿐만 아니라 충남, 대전 등 충청권 국회의원 가운데 여야를 통틀어 유일하게 계수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충북 중부4군 관련 예산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 전철 연장 등 충북 관련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계수조정소위는 한나라당 8명, 민주당 5명, 비교섭단체 2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 장인수기자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송바이오밸리의 핵심사업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개발공사는 30일 충북도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송 바이오밸리의 선도사업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세계적인 바이오 교육 및 의료단지로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키로 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에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단지공사가 착공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개발공사는 이 지사의 협조 요청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힌 뒤 "도에 우량기업체와 우수기관(바이오대학 등)이 조기에 유치돼 단지 분양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부지 333만㎡에 조성되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사업비 7천700억원을 들여 오는 201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지난 10월15일 지구지정 고시됐으며, 이달 초부터 지구계 경계측량 및 보상물건 조사를 시작으로 2011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해 본격적인 보상과 단지조성공사에 들어가게 된다.도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면 3만6천여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3조9천억
1일 '서민지사'를 표방하고 나선 이시종 충북지사가 취임한 지 5개월째를 맞는다. 이 지사는 그동안 발로 뛰는 모습과 함께 조직변화를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러면서 민선4기 동안 추진해왔던 현안사업 상당부분을 계승 발전시키는 모양새를 보이는 속에서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의 세밀한 검토와 접근이라는 신중성을 보였다.업무추진에 있어 신중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이 지사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검증'이라는 잣대를 분명히 활용했다.이는 곧 민선5기 출범 초 도정이 더딘 걸음과 함께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준비가 되지 않은 민선5기라는 혹평까지 내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민선5기 출범 초 청주·청원 통합문제와 세종시 관할구역 및 법적지위 문제, 무상급식 시행, 금강 살리기 사업의 원만한 해결 등은 이 지사의 정치력과 리더십을 평가하는 시험대로 부각됐다.이 지사는 정치·행정 경험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와 그 만의 집중력을 통해 지역현안 과제 해결에 도전장을 던졌다. 성과에 대해 '고무적'이라는 것이 도청 내의 일반적인 견해다. 리더십에 대해 우려가 기대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먼저 지난달, 우여곡절 속에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시행될
충북도 관광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0일 문화여성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정지숙 의원(비례)은 이날 "관광객 5천만명 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어떠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도 관광정책에 대한 로드맵이 무엇이냐"고 집중 추궁했다.그는 이어 "관광정책은 단순한 시책 하나만으로는 어렵고, 단기적 일시적 정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도 관광정책 로드맵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양희 의원(비례)은 "관광객 유치방안이 지원금 지출에 의한 용역 등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한 뒤 "충북관광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주 의원(청주6)은 "도서관법에 따르면 도는 '지역대표 도서관'을 지정 또는 설립 운영해야 하며 '지방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를 두도록 돼 있는데 충북은 없다"고 지적한 뒤 "청소년을 위해서라도 책문화를 위한 도서관 정책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유완백 의원(보은)은 "제5차 충북권관광개발계획수립 1억8천만원 등 연구용역비에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자됐다"며 "연구용역결과가 낭비되지 않도록 충분히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
충북도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에 나섰다. 도는 경북 안동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진천, 괴산, 음성, 옥천 가축시장을 30일 전면 폐쇄 조치했다.도는 또 괴산, 보은, 단양 등 경북 도계지역에 방역초소 8곳도 긴급 설치, 이동 차량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AI방역 상황실'을 확대, '구제역·AI통합 방역상황실'로 개편하고 근무인원을 늘리는 등 비상체계를 강화했다.방역상황실 운영시간도 평일은 밤 10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까지로 각각 연장했다.도 관계자는 "비상체제로 상황실 운영을 전환했다"면서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자율 방역을 당부하는 등 구제역 유입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서원대 지리교육과 송호열(50·사진) 교수가 한국사진지리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송 교수는 또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대한지리학회 지리교육특별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송 교수는 서원대학교 총장과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한국사진지리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 김병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세종시 관할구역 문제를 충북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관할구역을 충북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 돌파한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충북도가 실시한 청원 부용·강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적극 수용, 편입에 찬성한 부용면 지역 8개리(산수·행산·갈산·부강·문곡·금호·등곡·노호리)만 편입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여론조사 결과 반대가 많은 강내면 사곡·당곡·저산리는 편입에서 제외했다.이날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의 결정은 오후 3시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전체회의에서 청원군 부용면과 강내면의 포함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으나 결국 법안심사소위 결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충북도는 2곳의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세종시 주변지역인 청원군 부용면 8개리와 강내면 3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27-28일 이틀간 세종시 편입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종시가 어느(광역)시도에도 예속되지 않는 광역자치단체를 전제로 할 때 편입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라는 1개항 질문으로 진행됐다. 도가 코리
논란이 거듭됐던 세종시의 법적 지위와 관할구역, 사무범위 등을 담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다. 국회 행정안전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종시의 법적 지위와 관할구역, 사무범위 등을 담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이는 관련법이 최초 발의된 지 1년6개월만이고 지난 6월29일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된 지 5개월만이다. 법안은 세종시의 공식 명칭을 정부 직할의 '세종특별자치시'로 했고 관할구역 내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않도록 했다.공식 출범은 2012년 7월1일이고, 2012년 4월 총선에서 시장 및 교육감을 뽑을 예정이다.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관할구역은 충북 청원군 부용면과 충남 연기군 전체, 충남 공주시 의당면·반포면·장기면 등이다.이날 전체회의에서 청원군 부용면과 강내면의 포함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다.결국 충북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용면은 세종시에 편입시키고 강내면은 제외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편입에 찬성한 부용면 8개리(산수·행산·갈산·부강·문곡·금호·등곡·노호리)는 포함시키고, 여론조사 결과 반대가 많은 강내면 사곡·당곡·저산리는 편입에서 제외하는 것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