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간부공무원(4급 이상) 정기인사에 대한 윤곽이 그려지고 있다. 도는 28일 승진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날 권영동 자치행정과장과 행정안전부 자원인 오진섭 미래산업과장이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 내정됐다. 또 김영환 복지기획팀장과 김용국 기획팀장, 박영선 서울사무소장, 박완수 경리팀장, 이용재 교통정책팀장, 전원건 총무팀장, 정효진 투자정책팀장, 김용태 도로계획팀장 등 지방사무관 13명이 4급(서기관)으로 각각 승진했다. 빠르면 29일 보직인사가 단행된다. 현재 이달 말 공로연수로 공석되는 윤영현 행정국장과 강길중 농정국장 후임으로 김경용 경제통상국장과 김광중 바이오밸리추진단장, 박종섭 자치연수원장 등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 부단체장 요원으로 3명이 전출될 것으로 보인다. 청원부군수는 신찬인 도지사 비서실장이, 음성부군수는 송인헌 공보관, 보은부군수는 정한진 농산지원과장이 유력 시 된다. 공보관에는 김진형 청원부군수가, 도지사 비서실장에는 이차영 관광항공과장이 다른 거론 대상자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승진 내정자가 발표된 만큼 이번 주 중에 보직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며 "현재로선 보직인사의 틀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 잘하는 사람을 적재
"청남대에 표지석을 모시자" "고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로 보내자"충북도가 때 아닌 고민에 빠졌다.'고 노무현 대통령 청주 시민추모위원회(추모위)'가 지난 22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 대통령이 2003년 대통령 취임 후 도민에 돌려줘 주권재민의 정신을 보여줬던 청남대에 추모비를 건립하기로 하고 이를 도에 제안해 왔기 때문이다. 도는 28일 박경국 행정부지사가 주재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추모위의 제안을 놓고 논의를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찬반양론만 팽팽했다는 후문이다. 노 전 대통령 추모 표지석 설치를 둘러싼 보수와 진보 진영의 입장 차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섣불리 추모위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도정의 난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표지석이 최근 다시 문을 연 대통령역사문화관에 보존할 수 있는 대통령 유물이냐를 놓고도 의견이 분분했다. 증·개축을 거쳐 최근 다시 문을 연 대통령역사문화관에는 전직 대통령들이 사용했던 물건과 외국 순방 때나 외교 사절 등으로부터 받은 선물 등이 전시돼 있는 상태다.일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청남대 경내에 표지석을 세우더라도 관리상 어려움이 있는 데다 자칫 훼손될 가능성이
속보= 김영호 청주의료원장이 사퇴를 결심했다. 김 원장은 27일 "조직의 안정을 위해 30일 사퇴하기로 결심하고 충북도에 이 같은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료원 리모델링공사가 마무리되는 8월께에 원장직을 그만두겠다는 입장을 도에 전달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쉽다. (자신이) 빨리 나가야 조직이 안정될 것 같아 최종 결심하게 됐다"며 도가 의료원 직원을 상대로 압박이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김 원장의 사퇴 결심과 맞물려 벌써부터 특정인의 사전 내정설이 나돌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전 내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퇴 의사가 받아 들여 지면 공모 절차를 걸쳐 신임 원장을 선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달 초 충북도가 출연기관인 청주의료원 원장과 임원에게 사퇴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도 간부공무원은 최근 청주의료원 김영호 원장과 정태웅 관리이사에 사퇴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원장과 정 이사의 임명 시 체결된 임기는 내년 하반기까지였다. 당시 도 관계자는 사퇴 요청 배경에 대해 의료수입 적자와 응급실 운영 부실 등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김
충북도가 지역 인재양성의 산실인 서울 소재 충북미래관의 학생숙실 확대를 위해 업무 공간 재배치에 나선다. 충북미래관은 1992년 건립한 기존 충북학사(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노후에 따라 학생 생활에 많은 불편을 줌에 따라 지난 2009년 9월에 현재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신축, 문을 열게 됐다.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인 충북미래관은 대지 2천692㎡에 연면적 1만2천586㎡ 규모다. 1층에는 인재홍보관과 만남의 장, 2층은 서울사무소와 시·군사무소, 3층은 학사원장실, 상담실, 서고가 들어섰고, 4층부터 9층까지는 기숙사, 10층은 체력단련실과 하늘정원, 식당이 위치해 있다. 전체 수용인구도 기존 충북학사는 270명이었으나, 충북미래관은 48명 늘어난 318명으로 충북인재양성의 문을 대폭 늘렸다. 그러나 이시종 지사는 최근 "충북미래관 시설 가운데 이사장실과 이사장휴게실, 접견실 등 활용도 낮은 일부 시설이 많은 공간을 차지해 본래 취지인 학생숙소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면서 "업무공간의 재배치를 통해 미래관의 활용도를 개선시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7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내달부터 리모델링
충주대-철도대 통합 추진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이 지역 정치권의 이전투구식 공방전으로 확산하고 있다.민주당은 26일 성명을 내고 "윤진식 국회의원은 모 방송사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충주대와 철도대의 통합을 결혼에 비유하면서 '당사자가 서로 좋다고 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국토해양부 등 양가 부모들이 합의해 (통합을)추진하는데, 동네 아저씨 몇 명, 친척 몇 명이 반대하고 있다'며 다수의 이익을 위해 통합에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충주시민과 이시종 도지사를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어 "윤 의원은 충주대의 주인은 학내 관계자이고 교과부와 국토부를 부모라고 치켜세우면서 충주시민을 동네아저씨로 평가절하했지만 지난 50년 동안 충주대와 함께하며 충주대를 아낌없이 지원해온 충주시민이말로 진짜 주인이고 부모란걸 명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그러면서 "철도대에 국비를 퍼주는 대신 충주대가 교명을 포기하고 대규모 정원 감축까지 감내해야만 하는 이유를 윤 의원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24일 오후 모 방송사가 마련한 충주대-철도대 통합 관련 토론회에서 한 패널이 '민주당 관계자들이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가 올해 평균 51.9%로 작년보다 0.3%포인트 떨어지면서 3년째 내리막 행진을 이어갔다. 행정안전부가 홈페이지(lofin.mopas.go.kr)를 통해 공개한 지자체 재정자립도는 2004년 57.2%, 2005년 56.2%, 2006년 54.4%, 2007년 53.6%로 계속 내려갔다. 2008년 53.9%로 조금 올랐다가 2009년 53.6%, 2010년 52.2%, 올해 예산 기준으로는 51.9%로 다시 하향세를 그렸다. 충북도는 2007년 27.1%, 2008년 27%, 2009년 25.4%, 2010년 25.1%, 2011년 24.1%로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세수는 늘어나지 않았는데 복지 지출 등이 많아지면서 예산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전라남도가 20.7%로 전국 광역 시·도 중 가장 낮았고, 도내 군 평균 자립도는 11.7%였다. 경기도(72.5%)와 인천광역시(69.3%), 울산광역시(69.1%)가 비교적 사정이 좋았고, 전라북도(24.5%), 제주도(25.1%), 강원도(27.5%), 경상북도(28.1%) 등이 열악했다. 충북은 16개 시도 중 10번째를 기록했다.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오는 7월1일이면 민선5기 충북호가 출항한 지 꼭 1년을 맞는다. 충북호 선장인 이시종 지사가 공약(空約)한 각종 사업은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각 실·국장, 관계 공무원,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 위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보고회를 토대로 할 때 민선5기 충북호는 순항 중이다. 민선 5기 출범 후 이 지사가 공약한 5대 분야 102개 공약사업(11조6천769억원) 중 18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이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82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에 있으며 2개 사업은 미흡한 것으로 자체 판단했다.분야별로 보면 '찾아가는 평생복지' 분야의 경우 총 25개 사업(1조5천23억원) 중 초·중학생 무상급식 및 도내 대학생 등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완료됐다. 영·유아 무상보육 단계적 실시, 사회복지인력 처우개선 등 2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보호자 없는 공립병원 확충사업은 사업 확대에 막대한 지방비가 투입되는 관계로 미흡했다. 도는 이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
충북도가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 저전마을 구제역 매몰지 아래 저류조에서 침출수가 유출됐다는 내용과 관련, '침출수가 아니다'며 해명하고 나섰다. 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앙성면 매몰지에 장마 때 땅속에 스몄던 물이 잠시 솟아나서 괴는 물인 건수 유입을 처리하고자 최근 설치한 저류조에 많은 빗물이 흘러들어, 기존 매몰지에서 흘러나온 물과 섞여 넘쳤다"며 "매몰지에서 오염된 침출수가 저류조를 통해 하천으로 유출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도는 "호우와 태풍으로 최근 설치한 20t짜리 저류조가 빗물 등으로 넘치는 것을 막고자 20t짜리 저류조를 어제 추가로 설치했다"며 "태풍이 지나가고 매몰지 이설과 이설 전까지 저류조내 우수처리를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경국 도 행정부지사는 매몰지를 찾아 주민들에게 "매몰지의 침출수가 유출된 게 아니니 걱정 말라"며 "최대한 빨리 기존 매몰지 옆에 새로운 매몰지를 만들어 가축 사체를 모두 옮기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행정안전부ㆍ농림수산식품부ㆍ환경청ㆍ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문제가 된 앙성면 매몰지 현장을 점검하고 충북도 등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앞서 이 마을 주민들은 최근 구제역 매몰지 인근 개울에 검붉은 기름과 악취
이시종 충북지사는 취임 1년 동안 가장 말이 많았던 분야가 바로 인사다. 이 지사는 그간 '친서민과 소통'을 통한 도정 운영을 키워드로 내걸고 발로 뛰며 조직변화를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하자민 이 지사 취임 이후 단행된 5차례의 정기·수시 인사를 앞두고 억측이 난무했다. 취임 초 '살생부' 존재 여부를 놓고 도청 안팎에서 이런저런 말들이 불거져 나오면서 뒤숭숭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인사·조직 라인을 전임 지사의 우호세력 규정, 이 지사 취임 이후 인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란 소문이 무성했다. 취임초 전임 지사와의 대결구도로 까지 해석되면서 도청 공무원들이 단체장 눈치 보기에만 급급했으며, 확인되지 않은 말들을 만들어 냈다. 이 지사는 취임 후인 지난해 8월, 정무부지사 인선 과정에서 통상적인 보직서열을 벗어나 김종록 도의회 사무처장을 승진·임명했다. 김 정무부지사는 당시 우병수 정책관리실장의 해군사관학교 1년 후배로 공직에서도 우 실장의 보직경로를 뒤따르다 인선 과정에서 선배를 앞질렀다. 당시 도청 내 고위직에 포진돼 있는 사관학교 출신들을 '퇴출'시키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에 무게가 실렸다. 당시 우 실장은 도 산하 기관인 충북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