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본부가 닭고기 자조금, 계란자조금과 공동으로 구구데이 행사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농협 충북본부와 대한양계협회 충북지부 관계자들은 △구구데이 의미와 국내산 닭고기·계란 우수성 홍보 전단 배포 △즉석 닭고기 요리·구운 계란 무료 시식 △생계란(10개입) 무료 증정 △포장 삼계탕 무료 증정 이벤트 등을 했다. 박병윤 농협 충북본부 부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 홍보는 물론 최근 AI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양계농가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구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부를 때 '구구'라고 불렀던 데 착안해 지난 2003년부터 닭고기와 계란 먹는 날로 지정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청주중부신협이 전국 신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송바이오 엑스포 알리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자체적으로 구입한 오송바이오 엑스포 티켓과 조합원에게 협찬 받은 티켓 150매(어른 50, 어린이 100)을 온라인 상에서 무료 배포하는 행사를 했다. 신청자가 대거 몰려 행사 시작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티켓이 전량 신청 완료됐다. 중부신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타지역 신협 조합원들에게 오송바이오 엑스포 성공기원과 통합청주시 출범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고성능 와이드 IO2 모바일 D램(이하 WIO2)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WIO2는 JEDEC에서 표준화를 진행 중인 차세대 고성능 모바일 D램의 한 종류로 2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8Gb(기가비트) 용량의 제품이다. 기존 LPDDR4와 같은 1.1V 동작전압에서 저전력 특성을 강화했으며 정보입출구(I/O)의 수를 대폭 늘려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였다. LPDDR4의 경우 3천200Mbps 속도로 동작해 32개의 정보입출구로 초당 12.8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반면 WIO2는 하나의 정보입출구에서 800Mbps의 속도로 동작하지만 512개의 정보출입구로 초당 51.2GB의 데이터를 처리 할 수 있다. 초당 처리 용량은 기존 LPDDR4 보다 4배 빠른 것으로 현존하는 모바일 D램 가운데 최고 성능이다. D램은 DDR 제품을 기반으로 진화를 계속해 왔으나 최근에는 고성능을 요구하는 시장 수요에 맞춰 HBM(High Bandwidth Memory)나 WIO2 등과 같은 새로운 형태로도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주요 SoC(System on Chip) 업체에 샘플을 공급했으며 오는 20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나기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코 충북본부는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애인 보호시설 등에 7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온누리 상품권은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장애인 보호시설에 보내져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창진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캠코의 온정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우리 사회 저소득ㆍ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희망리플레이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한화 보은사업장이 추석을 앞두고 군내 결연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연 아동 가정에 추석물품(식품·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한화봉사단은 아동 가정을 직접 찾아 추석물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지난 2002년부터 군내에서 아동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조부모와 사회적응·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손자·녀를 위해 9명의 아동과 결연을 맺고 매월 가정방문, 복지서비스를 하고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신한은행 충북본부가 추석을 맞아 2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2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송편, 화장지 등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가 '내일채움공제' 신청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고 5년 뒤 공제금 원금 전액과 복리이자를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근로자가 매달 10만원을 적립할 경우 기업주가 24만원을 함께 적립, 5년 뒤에는 2.68%가량의 이자를 포함에 약 2천100만원이 근로자의 손에 들어온다. 공제에 가입하면 기업은 핵심인력 장기 재직, 생산성 향상의 효과와 함께 공제납입금 전액 손비인정(경비 처리) 받는데다 법인(소득)세 감면 등 35%부터 47%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납입금 보다 3배 이상이나 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다. 가입문의는 충북지역본부(043-230-6833)으로 하면 되고 신청은 홈페이지(www.sbcplan.or.kr)에서 할 수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하이트진로㈜ 청주지점이 2일 내덕2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10kg(20포대)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청주교육원이 추석을 맞아 2일 청주시 가덕면 성보나의집과 남일면 홀몸노인 집을 찾아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가 오는 4~5일 본부 주자창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청원생명·생거진천 햅쌀과 과일·축산물 선물세트, 나물류, 제수용품 등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금요장터 참여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배 등 햇과일과 제수용 과일·야채·나물류는 시중가 대비 10~3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닭고기 시식과 계란 나눠주기 행사 한우·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도 열린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