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오는 29일까지 1억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충북도내 감염 취약시설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역 물품 품목은 △마스크(KF-94) 8만7천500매(5천700만 원) △마스크(덴탈) 1만6천750매(160만 원) △손소독제 7천840개(4천100만 원)으로 구성됐다. 방역 물품은 충북 14개 지구 185개 적십자봉사회 도움을 통해 취약계층과 병·의원, 식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이어 스텔스 오미크론의 검출률이 높은 가운데, 도내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한다"며 "지역 내 확진자가 하루빨리 줄어들어 안전한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은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고용 간병인을 쓰지 않고 간호 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다. 청주의료원은 해당 제도가 시범 운영하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선도병원을 지정하는 첫해인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에 지정됐다. 한편, 청주의료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1등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지정,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장애친화형 건강검진센터 증축 등 충북도민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지난 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궁현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충북 육상단거리 모임 단사모(회장 이상암)가 육상 단거리 꿈나무 선수 10명에게 총 13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사모는 지난 2015년 13명으로 시작된 친목단체로 현 도내 육상지도자와 일선 학교 육상선수를 지도하고 정년 퇴임한 교사부터 퇴직 교사의 제자에 이르기까지 충북 육상 단거리를 이끌어온 선배들로 주축 돼있다. 이번 격려금 수여자는 △남초 80m 1위 김예건(음성무극초 4년) 10만 원 △남초 100m, 200m 1위 이세열(청주 장리초 6년) 20만 원 △여초 80m 1위 김지아(청주 각리초 4년) 10만 원 △여초 200m 1위 강나연(영동초 6년) 10만 원 △남중 100m 1위 김연진(괴산 오성중 3년) 10만 원 △남중 200m, 1위 유선호(충주중 3년) 10만 원 △남중 400m 김민재(제천 내토중 3년), 10만 원 △여중 100m 1위 김은비(음성 대소중 3년) 10만 원 △여중 200m, 1위 박하연(영동중 3년) 10만 원 △여초 100m, 멀리뛰기 1위(멀리뛰기 대회신기록) 민시윤(영동초 6년) 30만 원 등 총 10명이다. 이상암 단사모 회장은 "육상이 비인기 종목이고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9일 충북 청주시 남이면 석실리 소재 농가를 찾아가 옥수수 심기 등 생산적 일손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올해 4월부터 금융범죄예방관 6명을 선발해 일선 경찰서에 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사부서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금융범죄예방관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충북청이 선정되면서 지난 2019년 5월부터 매년 운영돼왔다. 이번 선발된 금융범죄예방관은 앞으로 청주권, 충주·제천, 옥천 등 6개서에 배치돼, 제1·2·3 금융권을 순찰하며 은행직원과 고객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신종수법과 대처법 등 피해 예방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금융범죄예방관은 총 79건, 18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지난 8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주관하는 '농협금요장터'를 방문해 건강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광이 지난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550만 원 상당의 놀이키트를 전달했다. KF94마스크 50매와 놀이용품 13개 품목으로 구성된 이번 놀이키트는 괴산 저소득아동가정 5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미희 ㈜세광 대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놀 권리를 지켜주고자 놀이키트를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오는 22일까지 '한국119청소년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로 인원은 20~30명 내외의 학급(반)이다. 청소년단에 가입한 학생들은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여름방학 캠프 △소방안전교육 체험활동 △활동사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학교(원)는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서 등록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이 6일 충북 청주시 방서동 소재 방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복무와 관련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