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119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소방안전체험차량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물 소화기 사용하기 △화재진압대원과 함께하는 관창 방수 △구조대원이 사용하는 장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영웅이(소방 캐릭터)와 함께 찍는 비눗방울 포토존 등도 설치했다. 이승배 예방안전과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안전지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사격부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개최된 5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정유진은 10m런닝타겟 혼합 남자개인전에서 금메달을, 10m런닝타겟 정상 남자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고은석·장하림·목진문은 50m권총 남자단체전에서, 유서영·조은영·김용경·한유림은 50m 소총 3자세 여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50m복사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유림이, 50m소총 3자세 여자 개인전에서는 유서영이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장하림·고은석·목진문은 10m공기권총 남자 단체전과 25m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하림은 10m공기권총 남자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강문규 청주시청 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청주시의 다양한 훈련장비 지원이 이룩한 결과로 2023 국가대표 선발에 더 많은 선수가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카네이션 지원을 위한 후원금 7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복지관은 4일 해당 후원금을 통해 재가노인과 사할린영주귀국주민 등 121가구에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오는 7일부터 CT·MRI 운영시간을 평일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CT·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확대 방침을 결정했다. 이번 방침으로 환자들의 진료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암의 진단이나 치료에 필수적인 CT·MRI 검사를 기다리는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최종적으로 진료 후 3일 이내로 CT·MRI 검사가 가능한 체계를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청춘6080 봉사단'이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4일 효심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3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기타 공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새롭게 단장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3일 새출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재건축 준공식에는 장애인가족과 시 관계자, 사회복지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979년에 지어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에 위치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그동안 노후건물로 벽체 균열과 누수가 심해 안전문제가 불거져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총 18억 원을 투입해 부지 667㎡에 건축연면적 495㎡, 지상 2층 규모로 센터를 다시 건립했다. 센터 1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북카페,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했다. 더욱이 1층 북카페는 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지난 2014년 1월부터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재위탁자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운영한다. 한인선 센터장은 "장애인가족에게 희망이 되는 복지 전달자로서, 장애인 가족이 행복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적 운영의 전문기관으로 선도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충북일보] 청주성모병원이 3일 대강당에서 반영역 청주성모병원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속 10년이상 장기근속자 17명에게 수상과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3일 2022년 1분기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이버 인증서는 하트세이버, 브레인 세이버, 트라우마 세이버로 나뉜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한 경우에 수여된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히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화한 경우 수여된다.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적절히 처치·이송해 장애 발생률을 낮춘 자에게 주어진다. 이번 세이버 인증서는 위급한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살린 18명의 소방대원에게 수여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영철 소방장 △장민아 소방장 △오준석 소방교 △안현정 소방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안현정 소방사는 "함께 출동했던 팀원들이 있었기에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환자분께서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3일 충북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정용근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산업기술보호와 국부유출 방지를 위한 '충북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등이 3일 농촌지역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예방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지원서비스를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