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무대 위 천사같은 소년들이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청아한 음색으로 청주 관중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청주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후 2시와 6시 2회로 나뉘어 열린 이번 공연은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갈등의 아픔이 지속되는 현재 상황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해를 맞이할 새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본보가 주최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문화외교사절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지난 1907년 창단해 1931년 뉴욕 카네기 홀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소년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지구촌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합창단은 2차 세계 대전 동안에도 평화와 사랑을 노래하며, 교황 비오 12세로부터 '평화의 사도'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날 펼쳐진 공연에서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전한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가 빛났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성가곡 'Regardez l'humilite de Dieu(주님의 겸손을 보라)'를 시작으로 바흐의 '칸타타 147', 'Les Berceaux(요람)' 등을 천상의 목소리로 들려줬다.
[충북일보] (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는 최근 청주시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회원, 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직지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에 솔선수범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회원과 임원들의 연주와 노래, 시낭송 등 재능기부 공연도 진행됐다. 김 회장은 "지난 2005년 협회가 창립된 이래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회원의 밤을 개최했다"면서 "올 한 해 세계기록유산 직지홍보와 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하반기 기획 전시 '네 가지, 그러한 것'의 연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5일까지 하반기 기획전으로 진행 중인 충북의 공예가전 '네 가지, 그러한 것'의 연계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 참여자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작가와의 대화' 주인공은 전시에 참여 중인 황인성 도예가다. 그는 전시장인 갤러리3에서 관람객과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끈질기고 심도 있는 연구로 전통 도자의 복원과 발전을 거듭해나가고 있는 작가는 자신의 성장과정을 물론 자신의 작업장인 대부요의 직접 축조한 장작 가마와 제주 전통 옹기, 푸레도기 이야기까지 깊이 있는 대화로 도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15일까지 공예관 누리집(www.cjkcm.org)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예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jcraft_museum) 또는 전화(043-219-1800)로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센터장 성희정)는 최근 괴산전통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재안전관리 매뉴얼을 비치하고 화재 자율활동 체크리스트를 작성·배포해 상인들이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자율 활동실태조사 △합동 안전점검 △화재 발생 시 행동방법 △점포별 소화기 비치 여부 △노후전선 등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확인 등을 실시했다. 성 센터장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화재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재)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 일원에서 2024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성과공유 포럼&워크숍 '충북문화예술교육 이음: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 △헬로우 아트랩 △충북 문화예술교육 배달지원사업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 등 올해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추진한 5개 지원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양일 모두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첫날인 11일은 오전 10시부터 일정이 시작된다. 충북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단체별 브랜드 프로그램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포문을 연다. 이어 2시부터 열리는 2부에서는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미래 포럼이 열린다.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 포럼은 성장, 발전, 협력, 미래를 부제로 지난 사업을 톺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모델을 제시한다. 둘째날인 12일의 첫 주자는 도내 문화예술교육 주체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헬로우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화로 삶이 연결되는 전통과 혁신의 활력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2025년부터 5년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14개 추진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5일 시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정연숙 청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계획 수립을 주도한 청주시정연구원의 최종보고를 받고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정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수립해왔다. 시정연구원은 청주시 내·외의 여건 변화와 시민들의 문화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하고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문화로 삶이 연결되는 전통과 혁신의 활력도시 청주'라는 비전 아래 6개 전략목표와 14개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보완사항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최종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발전계획을 토대로 2025년부터 2029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의 2025 작품개발 낭독공연 연극 '환도열차'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청주의 소극장 씨어터제이에서 연극 '환도열차'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극단의 시즌단원·청년연수단원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내년에 공연될 작품을 미리 낭독공연 형식으로 선보였다. 공연 후에는 작품개발에 반영될 관객들의 피드백을 받기 위한 만족도조사가 이뤄졌다. 둘째날인 5일에는 연극인과의 대화 코너를 통해 김낙형 예술감독, 출연배우들과 함께 작품의 개발 방향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충북도립극단의 본격적인 활동 내용에 대한 결산과 2025년에 진행될 기본계획안을 공유함으로써 내년도에도 충북도립극단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김승환 전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 연극역사 40년만에 레제드라마(낭독공연)는 처음"이라며 "충북도에 새로운 형식으로 연극을 확산시키는 극단의 활동에 놀라울 따름"이라고 평했다. 한편, 충북도립극단은 향후 오는 12월 10일 충주 예성여고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소년극 을 10개의
[충북일보] LG화학 청주·오창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은 5일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2024년 충북권 공정안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규성 충북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장, 이상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충북권 공정안전협의회 201개 회원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충북권 공정안전협의회(회장 최영민 LG화학 청주·오창공장 환경안전담당)는 2개 권역, 6개 지역 2차전지 업종협의회를 통해 충북권 PSM(Process Safety Management·공정 안전 관리) 사업장 공정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23년 12월에 구성됐다. 이 협의회는△소규모 사업장 기술지원 △안전관련 사항 논의를 통한 자율안전문화 정착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2024년 공정안전협의회 활동내용 공유, LG화학 오창공장 등 7개 사업장 PSM 'P등급' 수여식, 소규모사업장 매칭컨설팅 우수사례 발표와 이수희 ㈜SH EnS 대표의 공정안전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화학산업의 특성과 대형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내년에도 여기에 계신 여러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하는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탐나는 청주 : 모두가 갖고 싶었던 삼국시대 청주 이야기'가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청주시는 5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2024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통합워크숍'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탐나는 청주'는 전국 최초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학습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탐나는 청주'는 청주 신봉동 고분군(사적)처럼 주변에 있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문화유산 및 매장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분교, 소규모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소외지역으로 교육 꾸러미를 들고 방문하는 '찾아가는 무사 신봉의 이야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삼국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관련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고고학자·학예연구사 등 직업을 탐구하는 '손잡고 나와
[충북일보] 청주시는 5일 '2024 청주 미래유산 영상 공모전' 수상작 6건을 발표했다. 선정작은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이다. 최우수상은 '60초 동안 청주 미래유산 흔들기'라는 제목으로 60초 동안 리듬에 맞춰 청주 미래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MZ세대에게 청주 미래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나야, 청주 미래유산', '알고 가면 재밌는 청주 미래유산' 2건이다. 장려상은 '청주에서 꼭 가봐야할 미래유산', '청주의 소중한 유산이여', '청주의 보물일기' 3건이 선정됐다. 선정자에게는 상금과 청주시장상이 주어진다. 상금은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각 7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이다. 선정작은 시 누리집에 게시되며, 향후 청주 미래유산 홍보에 활용된다. 청주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가치를 보호해 나가는 제도다. 현재 시는 28건을 선정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청주 미래유산을 소재로 노래, 댄스, 여행, 브이로그 등 60초 이내 숏 콘텐츠를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