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청주 국제 공예공모전 응모한 작품 가운데 335점이 1차 이미지 심사를 통과했다.26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55개국 1천188명의 작가가 출품한 응모작 1천490점에 대해 1차 이미지 심사를 벌여 335점을 엄선했다.심사는 국내외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예술성과 기술성, 독창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1차 심사 통과 작품 가운데 해외작품은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국내작품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실물 신청을 받는다.실물을 접수한 작품은 다음 달 22일부터 이틀간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작(대상·금상·은상·동상)을 가려진다.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1억4천500만원으로, 대상은 5천만 원, 금상(2명)·은상(3명)·동상(5명) 수상작은 각각 500만원~2천만원을 수여한다.수상 작품은 9월 11일 개막하는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전시된다./ 이호상기자
'6국 35과' 또는 '1실 6국 37과'.통합 청주시의 조직 밑그림이 나왔다.농정국은 무조건 신설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25일 청주시 흥덕구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통합 청주시 조직설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점진적 개편안'과 '혁신적 개편안' 등 두 가지 조직 개편 대안을 내놨다.농정국 신설은 두 가지 개편안에 모두 포함됐다. 통합 청주시가 도·농 복합도시라는 점이 고려된 것이다.그러나 한시기구인 통합발전국은 점진적 개편안에만 들어갔다.점진적 개편안은 조직의 안정에 확보를 뒀다고 지방행정연구원은 설명했다.먼저 점진적 개편안은 기획행정국, 재정경제국, 복지환경국, 농정국, 도시교통국, 통합발전국 등 6국 35과로 이뤄져 있다.혁신적 개편안은 통합시의 발전 가속화를 우선시한 대안이다.기획예산실, 안전행정국, 경제문화국, 복지환경국, 농정국, 도시녹지국, 도로교통국 등 1실 6국 37과 체제다.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들의 인사 문제, 균형 발전에 갈등이 불거지지 않도록 부시장 직속 조직인사담당관과 상생발전담당관을 둔 것이 혁신적 개편안의 특징이다.청주·청원지역의 조속한 교통 시스템 통합을 위해 도로교통국을 둔 것도 눈에 띈다.지방행정연구원은
통합청주시 조직개편안에 대한 일부 청주시 '건축·토목직' 공무원들이 '소외론'을 제기하고 있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통합 청주시 조직설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25일 조직개편안이 공개되자 청주시 공무원들은 각 직렬별 이해득실 분석에 설왕설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가뜩이나 심각한 인사적체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청주시 공무원들은 내년 7월 통합시가 출범하면 조직 확대에 따른 '인사숨통'을 기대하고 있다.특히 소수직렬 공무원들의 기대감은 더욱 크다.다행히 이 날 통합청주시 조직개편안에 대한 대부분의 소수 직렬 공무원들은 별다른 불만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그러나 유독, 건축·토목직 공무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고 있다.이들은 통합청주시 조직개편안에서 자신들만 소외 받는다며 내심 서운함을 표출하고 있다.우선, '6국 35과'가 골자인 점진적개편안.신설되는 10개과(課)는 △보건정책담당관 △기업지원과 △노인장애인과 △농업발전기획과 △친환경농산과 △미래발전기획과 △통합제도과 △균형발전과 △갈등관리과 △민원관리팀이다.신설될 10개는 모두 행정직렬 또는 보건, 사회복지, 농업·축산직렬 등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행정직렬 자리가 많아진다.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의 공소장에 검사의 서명 날인이 누락된 사실을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스스로 인정했다.검사의 서명 날인이 누락된 공소장의 효력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간 공방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24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원범) 심리로 열린 두 번째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 측은 현재 법원에 제출된 공소장이 검찰 측으로부터 제출된 문서와 동일하다고 인정했다. 당초 변호인 측이 공소장의 서명 날인 누락에 대한 확인을 위해 재판부에 사실관계 확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검찰 측은 "기명날인된 공소장을 제출했다"며 법원 제출과정 또는 이후에 변경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었다.그러나 기명날인 및 간인이 누락된 공소장을 법원에 접수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확인한 것이다.이에 따라 대전고법이 어떤 판단을 내릴 지 주목된다.이와 별개로 진행된 공판에서는 박덕흠 의원의 운전기사에게 돈을 지출한 모 회사 회계책임자와 이 회사의 실질적 운영자인 박 의원의 형이 차례로 증인으로 나와 변호인 측과 검찰 측의 신문에 임했다.변호인 측은 운전기사 퇴사에 따른 위로금으로 1억여원을 건넸고 돈을 건넨 주체도 박 의원이
사업 진척이 없는 정비예정구역, 이른바 재개발지구 조합이나 추진위원회의 해산을 유도하기 위한 '청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의 시의회 통과가 무산됐다.이 의안은 오는 8월 임시회 때 다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4일 이 의안과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예상대로 조례안의 핵심인 '비용 보조' 문제가 논란이 됐다.시는 비용 보조와 관련, 조례안에 "추진위 사용 비용 검증위원회가 검증한 비용의 30% 이내에서 보조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김영근 의원은 "보조금을 주기 위해서는 추진위원회가 사용한 돈을 검증위원회에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만큼 추진위도 자금 사용처를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이재길 위원장은 "30%를 보조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최진현 의원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는 상위법의 모호한 근거를 가지고 여기서 결정하는 것은 세금 문제도 있고, (사업을 지속 추진하려는) 구역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도와 일선 시·군이 함께 70%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처럼 충북도가 선제 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정비사업을 사실상 반대하는 청주 재개발·재건축
이변은 없었다.청주시가 'KTX오송역세권개발사업' 출자를 위한 청주시의회 동의를 사실상 얻어냈다.오는 28일 열리는 본회의가 변수로 남아있기는 하지만 동의안 통과는 확정적이다.그러나 청주시가 오송역세권개발사업 출자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 단지조성과를 통해 시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토록 하는 등 '뻔한 꼼수'를 부렸다는 비난의 목소리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로써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이어 오송역세권개발사업 리스크까지 결국 내년 7월 출범하는 초대 통합 청주시장이 떠안아야 할 엄청난 과제로 남게 됐다.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4일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동의안에는 청주시가 오송역세권개발사업에 2014년과 2015년 각각 75억원씩 150억원의 현금을 출자하고, 100억원 상당의 토지(26필지 3만6천221㎡)를 현물 출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충북도는 출자기관인 충북개발공사를 통해 청주시와 청원군이 출자한 500억원을 토대로 1천600억원의 지방공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청주시와 청원군이 개발 비용(3천100억원)의 51%를, 민간이 나머지 49%를 부담토록 한다는 것.자치단체가 출자한 자본금으로는 담보평가액 320%까지
청주 흥덕경찰서는 24일 10년간 무려 1천116일동안 허위 입원해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 P(60)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2001년 6월부터 8월까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입원해 2천만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해 9월까지 23차례에 걸쳐 허위로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4억4천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P씨는 갑자기 도로 웅덩이에 빠졌다는 등의 이유로 청주·청원지역 병원 18곳에 입원해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조사 결과 P씨는 병원에 입원한 기간에도 직접 승용차를 몰다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속여 보험금을 가로채기도 했다. / 박태성기자
청주 서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도훈 군(18·사진)이 '국민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13회 전국 연설 및 스피치 논술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국회의장상(전체 대상)을 수상했다.교육부와 통일부, 보훈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서울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열렸다.전국 각 시도 대표 5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 군은 '남과 북'이라는 연제로 참가해 당당히 전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유치원 때부터 웅변을 시작한 김 군은 최근까지 각종 웅변대회에 참가해 장관상과 도지사, 교육감상 등을 휩쓸었다.특히 한·중 웅변대회 한국대표 연사, 한·중·일 동화대회 한국대표로도 참가해 입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소유하고 있다.한편 김 군의 아버지 김동일씨(50)는 국무총리상, 어머니 이수미씨(47)는 행정자치부장관상, 누나 김유라씨(23)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웅변 가족'이다. 김 군은 "충북 대표 연사라는 것도 자랑스러웠는데, 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부의 대북정책이나, 통일문제에 대해 깊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호상기자
청주 대농2지구에 들어서는 '두진하트리움 아파트' 분양가가 3.3㎡(옛 1평)당 평균 793만원으로 결정됐다.청주시가 24일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결정한 두진하트리움아파트 분양가는 (주)두진이 요청한 분양가(평균 879만원)보다 86만원 깎인 가격이다.확장 발코니 비용은 84A㎡, 84B㎡, 84C㎡ 모두 1천70만원이며, 59㎡는 850만원으로 의결했다.두진하트리움 분양가 793만원은 대원칸타빌 4차 아파트 792만원보다 1만원 높은 가격이다.두진하트리움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 6개동으로 건축되며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84㎡ 규모 264세대, 59㎡ 규모가 92세대 등 모두 356가구다. / 이호상기자
감사기관과 피감기관은 '갑'과 '을'의 관계. 하지만 최근 청주시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사이에서 '갑·을' 관계는 찾아 볼 수 없다. 이례적으로 피감기관인 청주시 보다 오히려 충북도가 엄청난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 2주일 동안 청주시에 대한 종합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2년에 한 번씩 12개 시·군에 대해 진행되는 충북도의 '정기 감사'다. 일정도 이미 지난 1월 확정돼 있던 상태였다. 늘 진행하는 정기 감사일뿐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감사 시기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청주시 한 공무원이 KT&G 청주공장 매입 과정에서 '6억6천만원'이라는 거액의 뇌물을 수수 한 사건이 터진 시점과 맞물린 것이다.거액의 뇌물 수수 사건으로 청주시는 최근 전국적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충북도가 청주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다 보니, 언론은 물론 오피니언 리더 등 지역 여론 주도층들은 청주시의 뇌물수수 사건이 기폭제가 돼 충북도가 청주시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한 것처럼 확대·오인하고 있다.물론 피감기관인 청주시는 당황하고 있다. '6억6천만원 뇌물수수 사건' 이후 한범덕 시장은 물론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