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전 세계에 국격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다. 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이끈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무궁화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CICI 코리아 2012' 시상식에서 평창유치위원회를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주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이미지를 알릴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한국 이미지와 위상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일반인 및 외교관, 교수, 기업 최고 경영자, 예술가 등 오피니언 리더가 포함된 국내외 투표인단 3천여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를 올해의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조 회장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상을 받았다.조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선진화된 대한민국을 선보일 기회인 동시에,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웅비하는 기회가 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등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위해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긴급 대응시스템은 식품·의약품 해외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비상근무시스템 운영, 설 명절 관련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정보 제공을 위한 식약청 홈페이지 팝업존 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식약청은 우선 설 연휴 기간에도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분야에 대한 국내·외 정보수집, 분석 및 대응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별 위해정보 담당관을 지정하여 비상근무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수집한 정보는 신뢰성, 위해정도, 시급정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수입·판매중단 또는 금지 등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비상근무자 등이 참여하는 긴급점검회의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개최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청은 또 명절에 자주 찾게 되는 식중독,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팝업존을 마련했다.팝업존을 통해서는 설 명절 대비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설 연휴기간 다소비 되는 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1천642곳을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2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떡류, 한과류, 건어포류, 건강기능식품 등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적발된 업소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6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23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 16곳, 표시기준 위반 16곳, 건강진단 미실시 14곳, 시설기준 위반 14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품목제조 미보고 등) 23곳 등이다. 또 떡류·한과류·식용유지류 등 1천6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477건은 적합, 1건이 부적합 됐으며 나머지 590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올해는 식품 제조 가공업소 위반율이 지난해 보다 18% 감소됐다.식약청은 앞으로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체 위생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식약청은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표고버섯 등 제수용 식품과 선물용 건강기능식품은 통관단계 검사 결과 현재까지 부적합 제품이 없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
배추와 무의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배추 출하량이 3월까지 17%, 무는 32%가 늘어날 것이라는 것.농촌경제연구원은 배추의 경우 1∼3월까지 출하량이 증가하다 4∼5월은 12%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3월 출하량 증가는 가을 배추 저장량 증가가 원인이다.출하량 증가로 서울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현재 가격보다 약상승하거나 평년보다는 낮을 전망이다.4∼5월은 겨울배추 저장 출하량이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봄배추 출하량이 감소해 노지봄배추 출하가 시작되는 5월 이후 가격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무는 가을 무 저장 출하량과 월동 무 출하량 증가로 5월까지 출하량이 늘 것으로 예측됐다.1∼3월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35% 낮은 수준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4∼5월 월동 무 출하량은 평년 대비 13% 증가해 노지터널 봄 무 출하가 시작되는 5월 하순까지 가격은 평년 대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와 오창산업단지의 기업들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4.1일을 휴무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5일보다 하루 줄어든 것으로 연휴 기간이 짧아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또 상여금 지급은 50~60% 정도이며 대부분이 100%이하에 그쳐 기업마다 애로가 많음을 실감케 했다.각 산단 기업들 중 13~14%의 근로자는 연휴를 쉬지 못하고 일하게 됐다.◇청주산업단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는 연휴 기간 중 184개 업체 중 70.7%인 130개사가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휴 기간 정상·부분 조업하는 업체는 하이닉스반도체, 매그나칩반도체, LG화학, 심텍 등 19개사로 나타났다.4일간 휴무하는 업체는 66.2%인 86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통적으로 휴무일수는 4.1일이다.상여금 지급업체는 82개사로 50~100% 지급업체는 57개사(51.6%)다.귀향여비 지급은 24개사이며 상여금 100% 초과 지급업체는 1곳에 그쳤다.지급업체 비율은 대기업은 상여금으로 중소기업은 상여금과 정액 일괄 지급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선물 지급업체는 92개사(57.9%)였으며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6만4천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한다.휴무기간 중 근로자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농지연금에 충북에서는 46명이 가입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17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농지연금 가입자가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벌써 영동군 영동읍 손모(68)씨 등 3명이 신규 가입했다고 전했다.이들 가입자들은 월 평균 100만원의 농지연금을 지급받고 있다.농지연금사업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소유 농지를 담보로 연금 형식의 일정한 금액을 평생 또는 일정기간 동안에 지급받는 사업이다.박재성 본부장은 "농지연금사업에 대한 참여도가 매우 높아 전년에 3억6천만원을 지원했지만 올해에는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농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지연금 지난해 가입자 평균 연령은 75세로 가입 최저 연령보다는 10세가 많았다.또 종신형 가입자는 월평균 62만원을, 기간형 가입자는 월평균 106만원의 연금액을 수령하고 있다. 농지연금 사업에 대한 상담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1577-7770) 또는 농지연금 홈페이지(http://www.fplove.or.kr)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17일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주의해야할 가스안전 점검에 대해 소개했다.가스안전공사는 우선 귀향길에 오르기 전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잠가야 한다고 전했다.LPG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밸브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메인밸브까지 잠가줘야 한다.가스안전공사는 또 차례상을 준비하다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게 돼 미리미리 가스시설에서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비눗물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외에도 제사음식 마련을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시 부탄가스가 연소되지 않는다고 부탄캔을 화기에 가열해 사용하거나, 넓은 프라이팬이나 불판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가스보일러는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가스온수기는 환기가 잘 되는 외부에 설치해야 한다. 고향집 안전을 위해 가스레인지 청소와 호스 및 배관에 대한 청소와 점검을 해 주고, 노후 가스용품은 교체해 줘야 한다고 했다.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설명절 가스사고가 18건이 발생했다"며 "한순간 실수로 재산뿐 아니라 인명까지 앗아가는만큼 세심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방조달청이 지난해 개청 이래 최대 사업 실적을 거뒀다.17일 충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조달사업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9천655억원을 집행, 최대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사업별로 살펴보면 물품구매가 6천822억원으로 1년전(6천245억원)보다 109.24%를 달성했다.시설공사는 2천833억원으로 2010년(2천381억원)대비 118.98%를 달성해 물품구매, 시설공사 모두 사업실적이 대폭 증가했다.충북지방조달청은 또 지역업체와 1만4천598건 4천236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여성기업과도 3천514건 669억원의 계약을 체결, 경기침체 속에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충북지방조달청 발주공사에 50억원 이상을 수주한 건설업체는 모두 20개사로 파악됐다.이 중 근화건설(주)이 253억원으로 수주실적 1위를 차지했다.물품구매에 있어서는 (주)우진산업이 48억원으로 계약실적 1위를 차지했으며, 충북지역 업체로는 (주)타이가가 32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수요 '중원출토유물보관센터 건립 전기공사'는 5천803명의 입찰자가 참여, 가장 많은 입찰자를 기록했다.500명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설을 맞아 17일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와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설 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실시했다.K-water 충청지역본부 임직원과 성화개신죽림동자원봉사대는 이날 만두와 떡국 등 설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장용식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랑 나누기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올해부터 개선된 R&D 프로세스와 올해 기술개발 및 산학연협력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충북중기청은 순회 설명회를 26일 중부권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주요 사업 개편 내용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전산입력 방법 등에 대한 담당자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참석기업인들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지역별 중소기업 임직원 및 대학, 관련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2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시작, 2월3일까지 충북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올해는 건강진단을 통해 기술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R&D 자금을 연계지원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사업'을 설명한다.또 정부 R&D를 한번도 지원받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존 사업 내에 전용 예산을 할당하는 '첫걸음 지원사업' 등 취약분야 R&D 지원 확대에 대한 소개를 중점적으로 할 계획이다.이번 지역별 순회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기업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smba.go.kr/chungbuk)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품성능기술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은 팩스(043-235-2493)도 가능하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