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는 지난 17일 '100% 자연산치즈를 쓴다는 광고와 달리 모조치즈를 사용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의 발표에 대해 '자연산치즈만 사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피자마루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피자마루는 광주지방 식약청에서 발표한 것처럼 식용유를 사용한 모조치즈를 쓰고 있지 않다"며 "100% 자연산 토핑치즈를 사용하고 테두리에는 자연산 모짜렐라치즈를 원료로 쓴다"고 밝혔다.식약청 광주지방청은 피자마루를 포함한 유명 피자업체 9곳이 모조치즈와 가공치즈를 사용하면서 자연산치즈만 쓰는것처럼 허위광고 했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앞서 허위 광고 혐의로 식약청에 적발된 피자 프렌차이즈 업체 9곳 가운데 피자스쿨 등 6곳은 지난 16일 피자 가장자리에 들어가는 스트링치즈는 연성가공치즈를 썼지만 토핑 치즈는 100% 자연산이라고 해명했다.해당 업체들은 '피자스쿨'과 '59피자', '피자마루', '난타5000', '피자가기가막혀', '슈퍼자이언트피자' 등이다.이 업체들은 스트링 치즈는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첨가물이 들어가야 하고, 첨가물 비율도 20% 내외로 일반 슬라이스 치즈 수준이라고 해명했다.또 지난해 11월 식약청 단속 이후 100% 자연산 치즈라고 쓴
㈜네패스LED와 ㈜네패스리그마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전시회 '2012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 최신 건축 기자재 소개 및 2012년 건축 산업 동향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 주거공간 창조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전시장 중앙에 공공기관 이전 청사 녹색화를 실현하는 핵심요소가 될 '단열, 창호, 신재생에너지, 냉난방·공조, LED 조명'을 중심으로 특별전시관이 구성된다. ㈜네패스LED와㈜네패스리그마는 LED 조명과 열차단 유리가 에너지 절약 우수 건축자재임을 인정 받아 공공기관 이전 청사 녹색화 특별전시관에 선정, Cap spin engine 등의 LED 제품과 고기능성 컬러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곰팡이 번식이 왕성할 수 있는 고온 다습으로의 기후 온난화가 우려되고 이러한 기후를 가진 지역에서 수입식품도 증가하고 있어 곰팡이 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식약청은 올해부터 16개 시·도(위생부서, 보건환경연구원)와 합동으로 곰팡이에 오염 가능한 쌀 등 곡류, 된장 등 장류, 땅콩 등 견과류 등 모든 식품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에 대한 수거·검사를 매년 8천건씩 4년간 실시키로 했다.현재, 곰팡이 독소 기준은 곡류 중 총 아플라톡신 15ppb 이하, 오크라톡신 5ppb 이하, 데옥시리발레논 1ppm 이하, 제랄레논 0.2ppm 이하 등으로 전반적인 수준은 EU, Codex 등의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생성하는 독소로서 아플라톡신(B1, M1 등), 파튤린, 푸모니신,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등이 있다.식약청은 수거·검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및 정보공개 등으로 유통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부적합된 업체에 대해서는 생산 공정 중 곰팡이독소 저감화 기술지원, 교육·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식품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충북 북미 무역사절단'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5월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항공료 일부, 통역, 현지 교통편의 제공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중진공 충북지역본부 정연도 본부장은 "북미지역은 거래에 있어서 신용위주의 네트워크가 강하게 형성돼, 지역기업들이 북미 주류시장에 접근하는 것은 싶지 않다"며 "이번 무역사절단은 바이어들을 직접 방문 상담해 주류시장의 접근을 적극적으로 시도한 후 이번 상담 성과를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라고 밝혔다.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충북도내 중소제조업체는 충북 해외마케팅 종합지원시스템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충북지역본부(043-230-6832~36)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코레일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는 19일 까치 산란기간(2~5월) 동안 KTX열차 특별순회 점검(광명~동대구 구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속철도 구간의 급전 장애와 이에 따른 열차운행의 차질을 막기 위해 실시된다.KTX열차 특별순회 점검은 지난 2008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차선 급전에 지장을 주는(전차선 주변 1M 이내) 까치집만 철거하고 있다. 오송고속철도 전기사무소 손운락 소장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철도 전기설비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역 협동조합마다 이사장 직무를 수행할만한 인물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조합 구성원들이 이사장직을 수행하기 보다 불경기로 인해 자기 사업에 집중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6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협동조합 중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들의 이사장 선거에서 대부분 연임이 결정됐다.이달 중 정기총회를 통해 이사장 선출을 하게 되는 조합은 모두 8개다.지난 2일 정기총회를 가진 충북기계조합은 현 홍성모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지었다.홍 이사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며 이번이 세번째 연임이다.충북프라스틱조합도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열어 이천근 현 이사장을 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이천근 이사장은 네번째 연임으로 향후 4년간 조합을 위해 일하게 됐다.오는 24일 정기총회가 예정된 충북폴리에틸렌관 조합도 김종율 현 이사장의 연임이 확실시 됐다.김 이사장은 두번째로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오는 21일 정기총회가 예정된 충북비료판매업조합도 지난 16일 임시총회에서 양상열 이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청주슈퍼마켓조합도 24일 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원종오 이사장의 연임이 점쳐지고 있다.이외에도 충북제천슈퍼마켓조합도 총회 일정이 잡히지
속보=사업시행 주체 문제로 표류했던 청주산업단지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이 충북도와 청주시의 원만한 합의로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2월9일자 2면)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을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건립 후 관리 책임까지 지기로 해 충북도와 청주시의 고민이 해결됐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15일 열린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회에서 관리공단측의 중재에 충북도와 청주시 모두 수긍하면서 이뤄졌다.이날 합의된 내용의 골자는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시공에서 관리까지 맡고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비용 등을 보조하겠다는 것'이다.우선 예산 문제인 투자·융자 심의를 충북도에서 먼저 추진한 뒤 이를 근거로 청주시가 심의키로 했다.또 타당성용역조사를 비슷한 시기에 추진, 건축 시기가 늦어지지 않게끔 할 예정이다.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은 이를 위해 당장 이달 중 충북대와 충북발전연구원 중 용역기관을 선정키로 했다.여기에 필요한 용역비 3천만 원은 관리공단에서 선집행한 뒤 후 결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이어 오는 5월이나 6월께 용역 결과가 나오면 6개월 가량의 설계 기간을 마친 뒤 내년 초 공사를 위한 철거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비즈니스
LG전자 중남미 3D시장 점유율 1위(사진)LG전자(대표 구본준) 시네마 3D가 중남미에서 3D 표준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16일 시장조사기관 GfK, NPD, AC닐슨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4분기 기준 중남미 대표시장 브라질, 멕시코를 비롯해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5개 국가에서 3D LCD TV 1위에 올랐다. GfK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4분기 브라질 3D LCD TV에서 점유율 43%로 정상을 차지했다. LG는 3분기까지만 해도 10%대 점유율로 3위였지만, 4분기 성수기를 맞아 3D TV 판매량이 20% 이상 늘어난 가운데 많은 고객들이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 시네마 3D를 선택한 게 점유율 급상승으로 이어졌다. 로드쇼, 비교시연, 체험관 운영, 게임 페스티벌 등 LG전자가 펼친 시네마 3D 마케팅도 효과가 컸다. LG전자는 지난 10월 브라질 최초의 3D 게임대회를 열기도 했다. 현지 고객들에게는 3D TV, 3D 모니터, 3D 안경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NPD에 따르면 멕시코 3D LCD TV 시장에서도 셔터글라스 방식을 폐기하고 FPR을 선택한 LG전자가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청주세관은 16일 세관 대강당에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 개최를 위한 충북지역 수출입화물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보세사와 화물관리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보세화물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세사는 세관공무원이 직접 담당하는 보세화물관리 업무 중 일부에 대한 권한을 민간에 위탁해 관리토록 하는 화물관리 전문자격사를 말한다.오는 3월26~27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전세계 50여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해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 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다.청주세관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필요 인력 및 검색장비 지원, 여행자 및 휴대품 검사 강화, 수출입화물 검사율 상향 조정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설명회에서는 보세화물 안전관리 의식 고취와 안보위해물품 적발시 신속보고체계 유지 등 협조를 구하고 최근 개정법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또 제반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토록 하는 한편 한·미 FTA에 대한 홍보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FTA시행에 따른 이해도를 높였다.방인성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범화물에 대한 검사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테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 대상 의료기기 허가가 많아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6일 '보청기', '치과용임플란트' 등과 같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대체 목적의 제품들이 가장 많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허가된 전체 의료기기 2천899건(전년대비 8.7%증가) 중 보청기가 193건(6.7%)으로 가장 많이 허가됐으며 치과용임플란트는 111건(3.8%),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는 71건(2.5%) 순으로 나타났다.이는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상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식약청은 분석했다.지난 2010년에도 보청기가 265건, 치과용임플란트 114건,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가 60건으로 지난해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보청기의 경우 2010년도 대비 27.1% 감소했는데, 이는 제품 개발에 따른 신규허가 신청보다는 기존업체들이 허가 제품을 유지하면서 생산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또한 치과용 임플란트는 2010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허가되었으며, 칼라렌즈 등의 수요 증가로 일회용 소프트콘택트렌즈는 '10년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품목들의 허가 건은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