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인구가 올해만 5,14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인구는 55만 6,558명으로 지난해 말 55만 1,418명 이후 지속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올 1월 894명, 2월 1,022명, 3월 1,857명, 4월 1,367명이 증가했다.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24만 444명으로 2,590명이 늘었고, 서북구는 30만 4,776명으로 1,798명이 증가했으며, 외국인도 1만 1,338명으로 752명이 늘었다는 것. 지역별로는 청수지구 택지개발지구와 신규 아파트단지의 입주가 시작된 청룡동이 3만 5,504명으로 2,222명이 늘어 가장 증가 폭이 컸으며, 백석동 1,474명, 신방동 1,072명, 부성동 835명, 일봉동 372명, 성정2동 332명, 성환읍 205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목천읍(-213명), 성거읍(-213명), 쌍용2동(-178명), 직산읍(-170명) 원성1동(-158명)은 인구가 감소했다. 천안시의 인구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 4,254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일봉, 신방, 청룡, 성환, 백석, 부성동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천안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천안시는 자연재난대책 기간(5. 15~10. 15) 전에 위험시설 정비 및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시 산하 모든 부서의 재난관련 업무 담당자 교육을 마쳤으며, 분야별 종합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환2지구, 양령지구, 수신발산지구, 부성지구 등 4곳의 자연재해 위험지구에 대한 여름철 수방 대책과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저수지 21곳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정기점검과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 차원에서 위험지구의 사전대피 체계를 갖추고 5개반 278명으로 구성된 읍·면·동 방재단원의 조직을 정비를 마쳤다는 것. 특히, 동남구 10곳, 서북부 6곳 등 올해 계획된 16곳의 재해예방사업을 우기 전에 마무리하는 한편, 물놀이 안내 표지판 66개소, 인명구조함 25개소, 재난경보방송 시스템 4곳에 대한 물놀이 안전관리 시설의 설치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천안시는 관련기관과 협조를 통해 12일~14일까지 열리는 '2010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방재역량 제고와 재난관리시스템을 점검한다
충남도, 예산군, 충남발전연구원은 공동으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예산군 스파캐슬에서 "기초생활권발전계획의 효율적 운영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의 첫 주제 발표에 나선 지역발전위원회(대통령직속)지역협력국 박상국 과장은 "꿈이 있고 살고 싶은 지역창조"라는 주제로 향후 기초생활권 발전정책 10대 주요시책과 지원체계 구축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10대 주요과제는 ①지역의 자조적 성장잠재력 발굴 ②향토·지역연고산업 발굴 및 고부가가치화 ③역사·문화의 장소마케팅 ④ 지역리더 활성화로 발전 동력 구축 ⑤지역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⑥지역의료·복지여건 개선 ⑦지역문화복지 수준 향상 ⑧지역의 생활여건 개선 ⑨지역녹색성장 추진 ⑩지방교육의 활성화 등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천과제", 라는 주제로 충남발전연구원의 이관률 박사가, "지역간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김현호·김선기 박사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지난 4월 6일에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기초생활권발전계획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예산군의 우수사례발표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목원대 김혜천 교수 등은 기
충남도는 장항선철도 이용객 편의와 경부고속철도와 연계한 수송망 구축을 위하여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을 착수키로 하고 단계적으로 장항선 복선전철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그동안 호남선 및 전라선 화물 물동량의 장항선 우회수송을 통해 경부선의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국 교역량 확대를 위하여 장항선 중에 미개량 구간으로 남아 있는 33.1km를 개량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 되어 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2008. 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신청(국토부 → 기획재정부 → KDI)하여 2008년 9월 예비 타당성 조사결과 착공 가능사업(B/C 0.92, AHP 0.572)으로 확정하여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에는 총 7천 870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하여 홍성군 신성~보령시 주포(20.4㎞), 보령시 남포~보령시 간치(13.7㎞) 총 34.1km를 개량하며 2010년 예산 10억원이 반영되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걸쳐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여 2018년 완공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이 완공되면 노선의 선형불량 해결로 화물 물동량을 신속히 수송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는 만큼
충남도는 금년에도 저소득층 장애아동에 대한 사랑의 인술사업을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 병원과 함께 추진한다. 사랑의 인술사업 추진 13년째가 되는 금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병원(병원장 프랭크 라봉테)에서 국내장애아동의시술을 담당하였던 John Lorant 박사(화상전문)와 하이디 박(Heidi Park) 간호사 등을 초청하여 시술아동에 대한 환부 등 건강상태를 검진하게 된다. 충남도는 우선 금년도에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 병원에서 시술할 대상아동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암센터 5층 충남대학교 검진실에서 슈라이너병원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의 신규 장애아동에 대한 예비검진을 실시하였고, 4일에는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형외과 오상아교수, 정형외과 박현우 교수와 함께 38명의 장애아동에 대한 사후ㆍ예비검진을 실시하였다. 또한, 충남도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충남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정밀 검사를 통하여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장애아동은 로스앤젤레스 슈라이너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술을 받게 되며, 사후검진을 통해서는 슈라이너병원 재시술자와 국내치료자로 구분하여 추가시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
옛길을 걸으며 그 길에 대한 역사와 전설 등을 알 수 있는 "충남 옛길 구축사업"의 첫 단계 결과가 보여졌다.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충남 옛길 스토리텔링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개발을 통한 문화디자인 어메니티 구축을 위한「충남옛길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6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는 옛길의 다양한 문화 원형과 스토리텔링을 연계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려는 것으로 충남의 고유 정서인 "느림의 미학"과 "그리움·사랑의 길"을 의미하는 忠南戀街(충남연가)로 자리매김시켜 충남 옛길을 고유 브랜드화 하려는 사업이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忠南戀街(충남연가)로 이름 붙여진 3개의 옛길로 태안바닷길(생태), 백제길(역사), 고성가도(역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선 타 지역에서 추진하였던 트레킹 코스 위주의 길 개발과는 달리 충남 옛길의 문화 원형 수집 및 스토리텔링 자료를 바탕으로 ▲동화책 및 옛길 안내서(맵북) 제작 ▲옛길 3차원 가상영상(VR) 콘텐츠 및 캐릭터 개발 ▲공공문화 디자인 개발로서 안내표지 가이드라인 캐릭터, 문화상품개발 등을 선보였다. 앞으로 도는 해당 옛길과 관련된 인터넷 길 테마파크 구축, 미니
대전지역에서 유통되는 브랜드 쌀 94종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 및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안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2009년 한해 동안 대형할인점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브랜드 쌀 94종을 선정, 129점의 시료에 대해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잔류농약 210종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납·카드뮴 등 중금속 안전성 조사 결과, 납은 29건(22.5%)이 허용기준치(0.2㎎/㎏)이하인 0.1㎎/㎏ 수준으로 검출됐으며, 카드뮴은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생산 지역별로 보면 전북(36%), 강원(33%), 경기(27%), 전남(22%), 충남(18%), 충북(17%), 경북(13%)의 순으로 검출됐으며, 대전 지역에서 생산된 쌀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지 않았다. 잔류농약 분석 결과에서도 12.4%인 16건에서 8종(대부분 저독성 농약이며 살균, 살충제인 싸이목사닐, 아족시스트로빈, 이미다크로프리드, 이피엔, 카벤다짐, 카바릴, 카보후란, 펜피록시메이트)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었으나 모두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다. 생산 지역별로 비교해 보면 강원(22%), 충남(21%), 전북(18%),
대전 대덕구(정용기 구청장)는 어린이 주간(5월1~5일)을 맞아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제88회 어린이날 기념 아이사랑 행복대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 7000여명이 참석, 어린이날을 되새겨 보며, 다채로운 볼거리 등 풍성한 행사가 제공된다. 식전행사로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어린이 판소리 공연과 '세계는 하나로'라는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결혼이민자 가족이 함께 하는 화음을 시작으로, 체험행사인 페이스페인팅, 푸른대덕 그림그리기, 타투 체험, 나무프라모델 만들기, 입체퍼즐, 뉴프라 체험, 도미노 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이후 합기도 공연, 저글링퍼포먼스, 어린이 밸리댄스, 무술퍼포먼스 등 일상에서 맛보지 못한 희망과 따스한 사랑이 흠뻑 배어 있는 프로그램이 뒤를 이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험하고 접할 수 있는 창의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기대감을 더해준다.
최근 지속된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기상 상황을 미리 알려주어 농가가 대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시스템이 있어 이의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된다. 이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운영중인『병해충 종합관리시스템』으로, 병해충 발생예측정보, 농업기상관측정보, 농가 맞춤형 정보관리, 과수 병해충 예찰정보 웹 서버 구축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사과, 배, 복숭아 등 과원의 미세 기상(온도, 습도, 결로, 강우량 등)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여 과종별로 병해충과 이상기온을 정밀 예찰하고 발생정도를 예측한 정보를 과수농가에 제공한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3과종(사과, 배, 복숭아), 8개소(천안시, 아산시, 논산시, 연기군, 부여군, 태안군, 예산군, 당진군)의 과수 주산단지 내에 이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 예측정보를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재배 농가에게 전달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도 알려 주어 농가가 적기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지난 4월 14일경에 닥친 이상저온의 경우, 과수농가가 대처할 수 있도록 예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어 배 농가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이
5일 어린이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완구·인형 등 어린이 용품 이용에 관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충청남도 소비자보호센터는 매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에 어린이 용품 이용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면서, 지난해 센터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총 6건으로, 품질·A/S에 대한 불만이나 불량·파손된 제품을 판매한 후 교환이나 환불 거부, 구입 당일 하자가 발생했으나 교환이나 환불을 거부하는 등의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천안에 거주하는 김모(38)씨는 지난해 5월, 어린이 완구를 10만원에 구입했는데 2개월 후 고장이 나서 수리를 맡겼으나 고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다시 보내오는 등 A/S가 제대로 안되어 업체에 새 제품으로 교환을 요구하니 거절했다.서산에 거주하는 정모(43)씨는 지난해 4월, 인터넷으로 아이 장난감을 주문했으나 물건이 없다고 다른 물건으로 구매하라고 해서 즉시 주문 취소를 하고 재구매를 했다. 그러나 한달이 지나도 인터넷 사이트에는 주문 취소라고 나오고 재구매한 제품의 입금도 안 된 것으로 표시되고 사업자는 연락 두절된 상태이다.도 소비자보호센터는 "전자상거래로 주문을 신청한 경우에는 제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