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화사한 장미 5천여송이가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9일 현재, 금강수목원(공주시 반포면 소재) 內 장미원 (2,945㎡)에는 노랑색 계통의 마라마테, 붉은색 계통인 로지도넬 등 다양한 색상과 품종 150여종 5,000여본의 장미꽃이 만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장미꽃 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관람객 입장 순서에 따라 장미 한송이 무료 증정(주말 300송이, 평일 200송이) ▲가족·연인 등 장미와 함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Photo Zone) 운영 ▲야생화 등 사진전(야외 전시공간) ▲장미와 함께 여름꽃(초화류)인 사피니아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금강수목원에는 연못 분수와 인공폭포, 1,589종의 수목및 시원스럽게 뻗은 메타세콰이아 길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신록과 어우러져 있는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 외에도 열대온실에는 열대식물 339여종과 식충식물(벌레잡이 식물)도 관찰 할 수 있으며 망고, 왁스잠부, 하와이 무궁화 등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꽃들도 볼 수 있다. 또, 수목원 인근의 중부권 최초의 산림박물관(6개 전시실)에는 산림사료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 농가에 큰 도움 연기군 조치원읍(읍장 이유찬) 전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치원읍 전 직원들은 지난 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치원읍 침산리에 소재한 박용규씨의 농가를 찾아 2ha에 이르는 배밭에서 배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적기에 과일솎기 작업을 하고 나무에 병충해 방제를 실시해야 하는데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애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조치원읍에서는 일손돕기 지원창구도 운영해 오면서 4농가(약4ha)를 대상으로 희망근로 인력을 우선 배치하여 배와 복숭아 솎기 작업을 지원해 오는 등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왔다. 박용규씨는 "배꽃 개화기에 냉해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도와주어서 배솎기 작업을 적기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직접 과수원으로 와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흐뭇해했다.
2010년 자원봉사자전문교육 미술치료3급 교육과정 마쳐 연기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연기군 여성들의 전문화된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미술치료3급 교육과정을 통해 미술치료 전문여성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있다. 가족 내 갈등을 해소하여 원만한 가족생활을 유지하고 여성들에게 건전한 사회참여로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성부, 충청남도, 연기군, 한국 Art&Play치료학회 후원으로 지난 2월 ~ 5월, 120시간 교육이 실시됐다. 나사렛대학교 임호찬교수 외 5명의 강사를 모시고 미술치료입문, 미술치료매체, 아동정신병리, 상담 및 미술치료 이론 내용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미술치료 전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이수 후 활용을 위해 실무훈련 및 체험학습 위주로 편성했다. 2010년에는 50명 지원에 32명이 미술치료3급 과정을 마치고 지난 5월 29일 수료했다. 교육이수 후 전문자원봉사팀을 구성하여 차별화된 봉사활동 운영을 실시하고, 정례화하여 능력을 향상시킨 후 여성인적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07년에는 100명 지원에 35명이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32명 수료 및 자격증을 획득하였으며, 2008년에는 60명
다양한 장르의 천안예술이 정형화된 무대를 벗어나 시민과 어우러지는 판(People Art Nature)을 벌인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예총이 주관하는 '천안 판페스티벌2010'이 11일~13일까지 천안역 광장과 천안 명동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천안예술제 판 페스티벌은 작가중심, 관람위주의 기존방식을 탈피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고 참여하는 대중 예술로 승화시키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과거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활력이 있었던 천안역과 '천안 명동거리' 일원에서 누구나 함께 편하게 즐기며 참여하는 천안예술의 소통·나눔의 장을 만들게 된다. 이번 행사는 '거리의 유혹'이란 주제로 거리예술의 대중화와 명동거리를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일 오후 7시 30분 천안역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상(想像)판, 락락(樂樂)판, 난장(亂場)판, 부대행사, 폐막식 등이 열린다. 지역의 미술·문학·사진 장르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고 상호 교류와 연대를 타진하는 '상상(想像)판'은 △명동거리 그림 길(11일~13일) △유치원·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명동거리 풍경 그리기 대회(12일) △초상화를 그려주기(12일~13일
충남수산연구소(소장 신동건)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갑각류로 경제적 가치가 가장 높은 대하 종묘를 생산하여 8일 보령 무창포 연안에 200만 마리를 어업인, 관련기관 및 지역주민과 함께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하는 대하는 수산연구소에서 지난 4월말부터 부화·관리한 것으로, 평균 크기 2cm 이상으로 생존율이 높아 금년 10월 이후에는 체장 15~18cm(체중 40g 내외)의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 지역 어업인이 어획, 어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대하는 서해안 특산 대형 새우류로 고단백, 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성장이 빨라 5개월 정도 이후에는 상품 크기로 성장하며, 자원조성을 위한 방류 후에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서식함으로 종묘방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충남수산연구소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꽃게, 말쥐치,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7종 200만 마리의 우량종묘를 생산하여 충남 연안과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실시하여 충남도 수산업 발전과 해양 생태계 보존에 노력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충남 도내 산업용 테이프 생산 업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8일 일산 Kintex(킨텍스)에서는 공주시에 소재하는 한남하이텍(회장 최만묵)과 미국 LA에 소재하고 있는 소재 및 화학제품 글로벌기업인 Avery dennison(사장 Dean Scarborough)간에 산업용 아크릴 폼 테이프(Acylic Foam Tape)를 매년 6백만 달러씩 5년간에 걸쳐 총 3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구매 계약이 양사의 회장과 충남도 및 Kotr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남하이텍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산업용테이프인 아크릴 폼 테이프(Acylic Foam Tape)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 각종 산업용에 없어서는 안 될 제품으로서 앞으로 양 회사는 구매계약을 기반으로 자동차 풍절음 방지테이프를 개발하여 미국 및 유럽 등에 수출하기 위하여 공동연구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충남LA사무소(소장 백낙흥)가 2008년 6월경 Avery Dennison사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산업용테이프 구매정보를 듣고 공주에 있는 한남하이텍을 소개한 이후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양사의 관계자 등이 공장방문 등 18차례의 협의를 걸쳐 성사된 것으로 LA사무소가 주선한 것 중 단일규모는 최대
충남도는 프랑스 안시(Anncey)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권위와 규모의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3D 입체콘텐츠 전용관인 "Stereoscopic(3D) content of KOREA"을 연다. 도는 영화 '아바타'의 흥행 돌풍으로 촉발된 3D 입체영상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국제적 게이트웨이를 주도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7일 시작) 열리는 동 페스티벌에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3D 콘텐츠 관련기관(충남문화산업진흥원,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및 기업(빅아이 엔터테인먼트, TBCL 등)이 제작한 3D 입체애니메이션 '사비의 꽃' 을 비롯한 12개 작품을 전시·상영하고, 국내 최고의 인기캐릭터인 '뽀로로'와 '뿌까'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사비의 꽃'은 지난해 충남도에서 제작하여 현재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3D채널에 방송중이고 지난해 대한민국콘텐츠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백제역사 소재의 3D 입체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5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시페스티벌의 비즈니스 마켓인 MIFA(Market du International
발생하는 밤길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가 제공됐다. 천안시는 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성무용 시장과 읍·면 노인회 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광조끼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야광조끼는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별로 5~8벌을 비치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총 1,330벌에 달한다. 야광조끼는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특수 물질을 첨가한 재질로 노인들이 밤길 보행 시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천안시의 야광조끼 보급은 그동안 경찰 등이 펼쳐온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연계해 위험요인을 줄이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읍·면 지역 경로당에 1,342벌의 야광조끼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 지급으로 총 636개 경로당에 2,672벌이 보급됐다.
"스승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만수무강 하세요"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방은희)는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스승과 제자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만남의 광장' 행사를 가졌다. 선생님과「만남의 場」은 평소 존경하고 사모해 왔던 선생님을 제자가 모시고 "師弟 間의 情"을 나누는 행사로,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인화 충청남도지사권한대행, 김종성 道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전역의 스승 450여명이 제자들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날 스승과 제자들은 학창시설 잊지 못할 은사님 들을 모시고 사은의 시 낭송, 축가, 축하공연 등 사제간의 정을 듬뿍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즐겼다. 이날 행사를 위해 16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음식을 장만했으며, 스승과 제자들이 즐겁고 편안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음료수 제공과 교통안내 등 자원봉사도 병행했다. 이인화 충남도지사권한대행은 "선생님 여러분께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일군 경제성장의 주역들을 길러 내셨고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오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충남도에서는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 수 있도록 스승존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도내 全 시·군과 함께 오늘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는 '2010년 2/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일제히 벌인다.이는 거주 사실 불일치 의심자를 대상으로 거주 여부를 사실조사 하여 주민등록의 허위전입 예방을 기하고 주민등록을 근거로 하는 행정 사무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실시한다.이번 사실조사 기간동안에는 ▲온라인 전입신고자(지난 1분기 이후부터 5. 31까지 전입자) 전수조사 ▲1/4분기 일제정리 이후 제3자에 의해 직권조치 요청된 세대 ▲비거주가 인지된 세대 등을 중점 조사하여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을 이전토록 조치하고, 주민등록 이전에 응하지 않는 경우 직권조치(7일 이상 최고 및 7일 이상 공고 후 거주불명등록)할 계획이다.아울러, 주민등록법 개정('09. 10)으로 무단전출자 말소제도를 개선하여 거주불명등록제도(선거권 등의 기본권 행사 가능/ 행정상 주소로 관리)를 도입함에 따라 허위전입의 철저한 방지를 위해 연2회 실시(1/4, 4/4분기) 하던 것을 연4회(매분기)로 늘려 위장전입 및 제3자 요구에 의한 무단전출자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다.충남도는 "실제 30일 이상 거주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