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정비예정구역 재개발 추진위·조합이 자진 해산 할 수 있도록 한 법정 시한을 2년 더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발의를 보류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9일 보도 자료를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유효한 정비예정구역내 재개발 추진위·조합의 자진해산 기한을 2016년 1월 31일까지 연장하는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공표했다. 이에 대해 기한을 연장할 경우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정비사업지구에서 동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역주민들의 반론이 제기됐다. 정 의원은 "주민의견이 최우선이다. 법안 발의 계획을 보류하고 추후 전반적인 정비사업지구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보다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앞으로 지방공기업 부채는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통합부채 관리체계'가 추진된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지방공기업 부채 감축과 경영효율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11일 발표했다.종합대책은 지방공기업 부채가 계속 증가하고 경영적자가 매년 반복돼 지방공기업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대책에 따르면 지자체가 지방공기업 부채 감축을 책임지고 총괄 관리하는 '통합부채 관리체계'로 전환된다. 보증·협약 등에 따른 우발부채까지도 관리할 계획이다.체계적인 부채 관리를 위해 시·도 기획관리실장을 '부채관리관'으로 지정하고, 부채현황과 관리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재정건전성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했다.아울러 올해 초부터 부채감축을 위해 도입하고 있는 부채감축목표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도별 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방공사가 공사채 발행을 신청할 경우 자치단체의 추가출자를 요구하거나, 추가출자가 어려운 경우 신규발행을 제한 또는 감액 승인할 계획이다.과도한 부채규모 등 재정 여건상 적극적 관리가 필요한 지방공사는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에서 '건전화대상 지방공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기관은 신규공사채 발행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자유무역협정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FTA) 체결에 따른 농축수산업계의 피해 우려와 관련, "시장개방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는 동시에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적극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농축수산업계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최근 한·호주 FTA에 대한 축산업계의 걱정이 크고 한·중 FTA 협상 과정에 대한 농어업계의 우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축산업계에서 걱정하고 있는 한·호주 FTA도 앞으로 캐나다, 뉴질랜드 등과의 FTA까지 종합적으로 감안해 지속가능한 대책과 축산업의 체질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는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 복지확대,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농어업 정책의 3대축으로 삼고 농어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생산과 가공, 유통과 관광이 결합된 창조적 변화를 통해서 농축수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산업으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기금) 확충액'에 각 지역 신문사들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확충액에 따라 각 지역 신문사들에게 돌아갈 혜택(惠澤)의 기회와 폭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금은 한때 300억 원 이상이었으나, 현재 22억 원에 불과하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확충 규모 등을 놓고 집중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이에 본보는 10일 국회에서 청주 출신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인 민주당 도종환(비례대표)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도 의원은 이날 "메이저 중앙지만 중요한 게 아니라 언론의 풀뿌리라고 할 수 있는 지역지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각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기 위해선 지역신문이 안정적인 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고 운을 뗐다 특히 "지역신문사들의 재정이 얼마나 어려운가"라고 한 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지역신문이 살아 움직여서 지역을 바르게 선도해 가야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도청 소재지 신문사 뿐만 아니라 시·군 단위에 있는 신문사까지 혜택을 받아야 지역발전의 균형이 잡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중심의 발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이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심사해 의해 '2013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NGO모니터단(270여개 시민·사회단체)은 10일 정 의원이 올해 국회 국토교통위 국감에서 코레일의 대구열차 사고와 관련해 ATP(열차자동보호장치)가 장착돼 있음에도 교육미비 등의 이유로 미운영된 것을 최초로 알린 점 등을 선정 이유로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서울 지하철 4호선을 비롯해 전국 주요시설물이 내진성능에 불합격한 것을 밝혀 국내시설물 안전문제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와 관련해선, 부채가 141조원에 이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무이자 학자금대출, 전세자금 대출을 펑펑쓰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 특히 LH의 경우 수천만 원짜리 호화교육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전직 직원들이 차린 회사에 감리용역 일감을 몰아주고, PF(프로젝트파이낸싱)회사에 LH출신들이 상당수 낙하산 인사로 입사해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등의 문제점을 따져 묻고 시정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형항공사들이 북극항로를 이용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요금은 오히려 올려받고 있는 것 역시 최초로 밝
검찰이 내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 선거사범', '흑색선전사범', '공무원 선거개입' 등 3대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대검찰청은 10일 "지방선거 D-180일인 지난 6일부터 전국 58개청에서 선거 대비 비상근무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검찰은 당선무효가 된 사건 중 금품 선거사범을 가장 주요한 범죄형태로 꼽고 배후조종자를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의 이른바 '줄서기'로 인한 선거개입 등을 방지키 위해 내부 고발자를 보호하고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흑색선전사범의 양형기준 상향을 비롯해 기존 선거범죄 양형기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한편 새로운 양형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 및 기초단체장과 시·군·구 의원직을 두고 약 4천여 명의 후보가 난립하고 3선 연임으로 현직 단체장 출마가 불가능한 선거구가 총 20곳에 이르는 등 과열 선거가 우려돼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대검은 이날 '제3~5회 지방선거 선출 공직자 관련 범죄 분석결과'도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방선거 선출공직자 1만2천175명 중 선거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올해 말 정부 6개 부처 등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 "정부청사와 자문위원회, 대언론 활동 등 모든 활동이 세종시 중심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행정부처의 세종시 이전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과학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제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와대도 원격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앞으로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연말연시 소외계층 지원과 관련해선 "올해는 길고 추운 겨울이 될 것이란 예고가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며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촌 거주자 등이 겨울철 삶의 안전에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보호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의 활동에 시동이 걸렸다. 기초의원·기초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의 존폐에 따른 충북지사 및 통합 청주시장 선거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9일 정개특위를 구성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교육감 선거 개선 등 내년 6·4 지방선거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개특위 구성안이 가결 처리됐다. 정당공천제 존폐와 관련, 새누리당은 '기초의원 공천 폐지·기초단체장 공천 유지'란 절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진 반면, 민주당은 기초의원·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볼 때 정개특위의 논의 초점은 일단 절충안과 전면 폐지로 가닥이 잡혔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그러나 정치권 안팎에서는 여야 간 공방 속에 현행 제도가 유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견해가 적지 않다. 여야 현역 국회의원들이 기득권인 공천권을 실제 내려 놓치 않을 것이란 게 뒷배경이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청와대 등 여권내 기류를 읽을 수 있는 '제3의 의견'이 나온 점이다. 심대평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지난달 19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초의회를 폐지
정우택(새누리당, 청주 상당) 의원은 정비예정구역의 재개발 추진위원회·조합이 자진 해산할 수 있도록 한 법정시한을 2년 더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9일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도정법에 명시된 해산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지지부진한 정비구역의 추진위, 조합은 스스로 승인 및 설립인가를 취소할 기회마저 놓치게 된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내년 1월31일까지 유효한 정비예정구역내 재개발 추진위·조합의 자진해산 기한을 2016년 1월31일까지 연장하는 것을 담고 있다.현행 도정법은 정체돼 있는 정비사업을 조속하게 정리하도록 토지 소유자 등 해당구역 주민들의 과반수가 동의할 경우 추진위 승인 및 조합 설립인가를 취소할 수 있다. 단, 법에서 정한 자진해산 유효기한은 내년 1월31일까지다.이에 대해 청주 등 타 시·도 일부 조합·추진위 대표들은 아직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정비구역도 많은 데다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얻기 위한 시간적 여유가 촉박하다며 자진 해산할 수 있는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해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 청주의 경우 총 25개 정비구역에 추진위나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여야가 새해 예산안을 연내 처리키로 합의한 것은 정말 다행스런 소식"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주에 늦게나마 국회가 정상화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번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는 국회가 국민들에게 드리는 중요한 약속"이라며 "국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지고 예산안이 늦어진다면 그 시간만큼 국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으로 돌아갈 것이란 점을 잊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가 전날 우리나라의 방공식별구역(KADIZ)을 이어도와 마라도, 홍도 인근 상공으로 확대한 데 대해선 "주권국가로서 무엇보다 국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에 심도 있는 검토를 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