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장서(서징 이기봉)가 화재로 인한 국가적 인명손실을 예방하고, 가정 내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제 화재진압 훈련'이 1일 진천소방서 관내 덕산면 혁신도시사업부지 내 철거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의 주 목적은 상황판단능력이 우수한 능력있는 소방관 양성을 위한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황에서의 훈련을 통하여 현장활동 대처능력을 키우고, 소방전략ㆍ전술의 재정립을 통한 화재피해 10% 줄이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 직원이 화재 상황별 대응전술 우선순위에 따라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고, 화재진압, 재산피해 저감 등의 순서로 실시된 훈련에서 직원들은 인명구조 기술과 화재진압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화재와의 전쟁은 인명피해 저감을 최우선시 하는 소방전략의 핵심으로 진천소방서는 그 중심에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는 30일 읍면 분회 및 경로당 사무장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사무장 연수'를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고령사회교육원 박종혜 대표가 강사로 나와 '노인회의 시대적, 사회적 사명'이라는 주제로 노인회 조직운영과 실무자의 역할과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박 대표는 강의에서 "고령화 사회를 맞아 대한노인회와 경로당의 책임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며 "노인이 복지 수혜자로서만 인식되기보다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는 노인상을 정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진천경찰서 서완석 교통사고조사계장이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대해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위를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지난달 30일 현장 전문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현장밀착형 영농지도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상담소에 최신식 노트북과 프린터가 탑재된 전문이동상담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1일 덕산면에 설치된 수박상담소의 개소식을 비롯하여 2일 농업개발센터의 시설채소상담소, 3일 문백면의 친환경농업상담소가 각각 문을 연 이래 진천군의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현장에 필요한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적기 영농 및 병해충 방제 등에 관한 전문기술을 발빠르게 상담할 수 있는 특화작목상담소 전문이동상담차 3대를 도입했다. 이광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 동안 기동성이 적어 현장지도가 어려웠으나 특화작목상담소장의 전문이동차 확보로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병해충 발생 및 작물장해 진단 등에 신속하게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지난달 30일 본교 5~ 6학년에서 학부모를 모시고 디지털교과서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디지털교과서는 기존의 서책형과 달리 학생 개인용 T-PC에 전자교과서가 내장되어 있다. 전자교과서는 교과서 내용과 함께 필요한 정보와 학습 도움자료가 바로 제시돼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흥미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서책형 교과서 대신 디지털교과서로 학습활동을 하고 필요한 내용을 전자펜이나 한글 문서로 바로바로 작성, 발표하며 클래스케어를 통해 토론학습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6학년 임규철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디지털교과서로 수업을 한 뒤 학습에 대한 흥미가 높아져 참으로 자랑스러워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본교 6학년 학생들은 하교 후 저녁시간에는 사이버가정학습으로 담임선생님과의 화상교육시스템으로 심화·보충학습을 실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문상초등학교는 디지털교과서와 함께 화상교육시스템을 실시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다른 학교들에게 학교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1일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나눔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평화선교복지회(중증 정신지체장애인시설)를 방문, 봉사활동을 가졌다. 올해 진천지사는 진천군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1팀 1단체 서포터즈 자매결연을 맺고 매 분기 1회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이날 지역개발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평화선교복지회에 직원 20여명이 방문하여 주변 환경정리, 포크레인을 동원한 마당 정지작업 등을 하면서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진천지사 관계자는 "요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소외된 계층을 돕는 것은 공기업의 당연한 책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사회공헌활동으로서 노후주택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후원, 헌혈 등 의료봉사활동, 복지시설 후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역 내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자 및 생산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정부중앙청사 농촌사랑 한마음장터에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일간 참가해 도·농간 교류확대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판촉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정부청사 중 직거래가 가장 활성화 된 장소인 중앙청사에서 생거진천쌀 및 장류, 홍삼제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판매가로 운영했다. 특히, 홍삼제품은 5월 각종 기념일에 맞춰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포장으로 택배와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있어 직거래 장터임에도 불구하고 시중과 동일한 편리성을 제공해 도시민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홍보 판촉으로 진천의 브랜드 이미지제고 및 고객확보의 계기를 마련했다.군 관계자는 "대도시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뤄지는 직거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정 고객확보를 통한 생산자와 도시민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1일 온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일환으로 '학성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은 근로자의 날로 직장을 쉬는 부모님이 함박 웃음이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 옛 추억을 생각하며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포크댄스, 달리기, 돼지 몰고 산책하기 등 지역주민들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하여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떠들썩한 한마당 큰잔치가 됐다. 오색빛깔 풍선이 매달린 운동장에서 온 가족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함께 경기에 참가하며 부모님 은혜와 경로정신을 일깨우는 경기를 하였고, 학성초의 명품 풍물단은 흥겨운 사물가락으로 즐거움은 배가 됐다. 아이들이 점점 줄고 있는 시골학교에 조금씩 학생이 늘고 있는 학성초등학교는 학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교과지도 교실, 컴퓨터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사물놀이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전개하여 학부모의 신뢰와 관심이 두터운 알찬 학교경영이 되고 있다. 김은영 어머니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낸 오늘,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는 마지막 해가 되어 특히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백곡초등학교(교장 조만상)는 30일 3,4,5학년 17명의 어린이들은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우암골생태학습용차를 이용하여 우암산을 오르며 봄을 직접 느끼며 자연생태학습을 다녀왔다. 전날 비가 온 뒤라 식물들은 진한 연두빛을 자랑하며 봄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꽃과 싹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우암산을 오르며 숲해설가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생강나무의 가지를 꺾어 냄새도 맡아보고 소태나무의 가지는 맛도 보며 식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신기했다. 학습원에 도착, 미리 준비한 야생화도 심고 봄꽃으로 양지꽃과 뱀딸기의 구분 방법 등 을 알고 산을 내려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 강당 및 수목원 주변에서 가정과 지역사회가 연계한 아가모 운동을 전개하고 '아나바다' 정신과 경제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학부모회 주최로 알뜰 바자회가 열렸다.이번 바자회는 종전과 달리 재활용품을 가져온 학생들에게 쿠폰을 발행하여 자신이 사고 싶은 물품을 계획적으로 구매하도록 함으로써 알뜰 경제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이 깊다.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의류, 장난감 등 많은 물품이 수집됐고 먹거리 장터, 도서전시 및 판매 장터, 문구 장터, 생활용품 장터, 생거진천 사랑 장터가 열려 풍성하고 내실 있는 알뜰 바자회가 운영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