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9일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키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전개해 학부모와의 소총의 기회를 갖고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생활지도를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학성초 교사들은 평소 수업을 위해 수업지도안을 작성해 협의회를 가지며, 지도안 작성법, 수업 모형, 발문법 등을 서로 논의하고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제작하는 등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1교시부터 3교시까지 전교사가 수업을 공개, 오후에는 모범수업을 전개했으며 57가구 중 약 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 자녀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학부모들은 선생님과 아이들의 수업을 직접 지켜보면서 사랑스러운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확인하는 계기를 가졌으며,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이해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신설된 특수학급의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은 학생들에게 보다 더 많은 것들을 주고자 노력하는 특수학급 교사의 열정에 감동과 찬사의 박수를 보냈다.특히 전교생 75명의 소규모 학교에서 명품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도록 애쓰고 있는 김현식교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9일 진천군 덕산면에 있는 인산배수장에서 직원 및 수리시설관리원에게 풍수해 대비 배수시설 점검·정비 및 배수장 운전요령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을 보호하고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직원 등 관계자가 배수장 운전요령을 충분히 숙지, 비상시 신속히 배수장 펌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배수장 운전요령 교육 후 이용직 지사장은 "올해는 태풍 등이 많이 발생되고 그로인한 집중호우도 예년에 비해 빈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집중 호우시 누구나 배수장 운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표준 메뉴얼을 작성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현재 인산배수장을 비롯해 중석배수장, 하잔교배수장, 장월배수장, 신월배수장 등 5개 배수장 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지역노동조합 모 환경조합원 일동은 9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노조일동은 8일부터 모 환경업체의 근로조건 개선 촉구를 위한 파업에 돌입 한다."고 밝혀 광혜원, 이월, 덕산, 초평면지역 일대가 쓰레기대란이 우려되고 있다.이날 모환경 조합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진천군 내에 생활쓰레기를 수집,운반,처리하는 업체인 모 환경은 지난 몇 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진천군으로부터 용역비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008년 10월께 노동부로부터 최저임금법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받을만큼 미화원들로부터 임금을 중간착취했고 그 금액이 무려 약5억여원정도 되지만 진천군으로부터의 적정이윤을 보장받고 있음에도 군에서 환경미화원에게 주라고 한 금액중 상당액을 중간착취, 자신의 이윤을 극대화하면서도 정작 일하는 현장의 작업환경개선에는 소홀하다."고 주장했다. 또 "모 환경의 차량은 압축진개차량이 아닌 박스차량이고 적재함 높이가 3.5m나 되는 높은 곳에서 일하는 상황이지만 10년이 지난 낡은 차량이라 사이드브레이크가 없어 시동을 끄고 풋브레이크를 막대기로 고정, 작업을 해야하는 만큼 생명의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도내 최초로 예방접종수첩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예방접종 수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예방접종 수첩을 한 장의 포인트 카드 형식으로 전환해 발급하므로써 진천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예방접종 수첩은 산모수첩 등과 중복되는 다양한 정보수록으로 그 부피가 크고 크기가 다양하여 보관과 휴대의 불편함이 있었으며, 예방접종 내역을 한눈에 보기 불편함과 장기보관이 어려워 예방접종 고유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이에 진천군 보건소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자 신용카드 크기의 슬림화로 상시 휴대가 가능하며, 접종이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차후 증빙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예방접종 카드를 발급해 신선한 시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또한 진천군 보건소는 예방접종카드 발급사업을 통해 군민의 편의성 도모와 예산절감의 효과는 물론 앞으로 타지역으로의 확대 시행을 기대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질병발생을 예방하는 방법 중 비용 대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질병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질환으로 초래되는 불필요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지역의 대상자가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진천군은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과 친절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해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군은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과 음식업지부 및 사회복지과 위생팀을 통해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지정대상은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로서 △좋은 식단제 미 이행업소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지정취소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1년이내 영업정지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한 혜택으로는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최대 5천만원) △상·하수도료 30%감면 △쓰레기봉투 및 찬기구입비 지원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 제작 지원 △지정된 후 출입 검사 1년간 면제 △식품관련 안내·홍보 책자 우선게재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신규 모범음식점 희망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군 담당공무원과 음식위생단체 직원이 함께 지정기준에 대한 적합여부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업소를 결정하게 되며, 모범음식점에 대해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한다.현재 군 모범
진천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진천읍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월드비전충북지부, 동양일보, CJB청주방송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군내 각 기관과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진천군 자원봉사센터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가난, 소외, 배고픔 등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점심 급식비를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된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점심급식비와 교육비 지원 등에 쓰이며, 에티오피아 식수탱크 설치와 사과 육묘장 건립에도 지원된다. 모금에 관한 사항은 군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팀(043-539~3415)으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지난해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 실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억2천64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는 일반행정, 여성사회복지, 지역개발, 농정 등 8개 분야에 걸쳐 정부 각 부처별 정책 추진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충청북도 주관으로 2007년부터 실시됐다.그동안 시군종합평가에서 진천군은 2007년, 2008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09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행정능력을 인정받게 됐다.또한 재정인센티브로 2007년 평가시상금 3천800만원과 2008년 평가시상금 3억9천600만원에 이어 2009년 평가시상금 3억2천640만원을 지원받아 3년간 총 7억6천40만원의 재정지원으로 진천미술관 건립 등 각종 군 현안사업 추진에 활용했다.군 관계자는 "2009년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외적으로 진천군정의 위상을 높였다고 생각하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평가 결과를 면밀히 검토, 2010년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 각 분야에서 노력을 배가
진천군은 오는 11일까지 실업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접수한다.희망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자격증, 면허증, 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를 오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추진사업은 진천읍 간선도로 노상주차장 관리, 재래시장 환경정비 및 주차관리 2개사업이며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다.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가 해당되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적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 0.5ha초과 농지경작자나 그 배우자 등은 이번 사업 참여자격에서 제외된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대상자 선발 등 사업시행 준비를 거쳐 7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57일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자와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근로사업이 저소득층에게 일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서민 생활의 생계안정과 청년실업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진천군 용몽리 농요 현장 시연회가 7일 오전 10시30분 덕산면 인산리 진천과수영농조합 광장 및 앞 논에서 개최됐다.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개행사로 진행된 시연회는 진천군 용몽리 농요보존회(대표 조평희)와 기능보유자로 등록된 이정수(농요단장) 및 박득천, 이광섭씨 등의 시연으로 진행됐다.진천 용몽리 농요는 덕산면 일대(대월들, 목골들, 옥골들)에서 논농사를 하면서 전래되어 온 전통농요로 원형이 잘 보존돼 있으며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남녀로 구분,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논메는 소리, 논뜯는 소리와 풍장소리로 구성돼 논농사의 과정에 따라 동작이 적합하게 짜여진 특징을 갖고 있다.사설은 주로 경로효친 사상을 노래한 것이 많으며 은근하게 이어져 일의 과정과 동작이 적합하게 짜여져 있어 농사일에 지친 농부들의 피로를 잊게 하고 흥을 돋우는 조상들의 지혜가 잘 나타나 있다.특히 진천 용몽리 농요는 타 지역의 농요와 달리 수확 시기에 행하여지던 마당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낫의 사용과 관련해 작업진행이 더디어져 수확놀이는 행하여지지 않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강화해 보건사업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보건소 신축 건물(3층)에 구강보건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구강보건 전문인력(치과위생사)을 채용해 치과질환 발생률이 높은 노년기 및 구강관리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중학생)에게 치아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구강관리(매주 월, 화요일)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과민성치아에 대한 불소도포를 실시하여 치아가 시린 증상을 완화하고 틀니 장착 어르신에게는 틀니세척기를 이용한 틀니세척을 해 드리고 틀니관리법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매주 수요일)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불소도포·치면세마사업도 실시해 청소년 구강질환의 조기관리를 통한 평생 구강건강관리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강보건실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취약지 마을 이동순회진료, 그룹별 구강보건교육,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지역아동센타 이용자 구강관리, 노인 및 장애인보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주민 구강건강향상에 최선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