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와 자매결연을 맺은 금구초 학생들은 13일 무수저수지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저수지 주변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진천지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금구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현장체험학습이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진천지사 관계자에 의하면 매월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등에서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저수지를 찾는 분중 일부가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아 깨끗한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보다 선진화된 의식을 갖고 모두가 환경보호에 노력한다면 보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정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저수지를 찾는 분들의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백곡저수지 등 농업용 저수지 11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4,071ha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종석)에서는 소규모 유치원 교육활동 공동운영으로 실시된 잠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2007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강조한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10일 한국 잠사 박물관 견학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누에 생태체험을 통해 누에의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나방으로 완전 탈바꿈의 49일의 한 살이로 사는 곤충의 생활과 뽕잎 따기, 오디 따기, 누에고치에서 실 뽑기, 누에고치로 인형 만들기 등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작은 생물의 소중함과 자연과학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생생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졌다.잠사박물관 견학활동은 해마다 이루어지는 체험활동으로 직접 체험하기 힘든 과정을 현장에 가서 오감을 통해 보고 듣고 만져봄으로써 평생토록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10일 오전 9시 30분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예비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번 예비체력검정은 올해 처음 도입된 경찰관 체력검정제의 조기 정착과 10월경 실시할 예정인 본 체력검정에 대비하여 소속 직원의 체력을 사전에 진단하고, 개인 체력단련 문화 조성과 현재 개인별 체력한계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경찰관 체력검정은 총경이하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하며 만 55세 이상 경찰관은 자율적으로 참가하고, 총 4종목(악력,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1,200m달리기)을 성별, 연령에 따라 남여 각각 8개 군으로 나누어 측정을 하고 검정결과는 근무성적에 반영하게 된다. 비록 더운 날씨였지만 예비체력검정에 참가한 직원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체력검정에 임해 자기의 현재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았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구급차를 현장에 대기시키는 등 안전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양서장은 이날 예비체력검정에 함께 참가하여 "건강을 위해서라도 평상시 운동을 하여 체력향상에 힘써 달라"며 전일 야간근무 등 힘든 조건에서도 열심히 체력검정에 임해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오는 15일 '제 65회 치아의 날'을 맞아 진천읍 장관리 원장관마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강건강체험관 운영 및 캠페인 등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제65회 치아의 날 기념행사에는 건치어르신 및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과 어르신체조 공연, 극동대학 구강보건연구소와 연계한 구강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캠페인도 실시하게 된다.또한 관내 보건소(지소)치과의사 5명, 관련공무원, 극동정보대학 치과위생과 교수 및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유치원생, 학생들에게 잇솔질 체험, 노인의 구강건강관리, 치주질환예방, 입냄새 제거방법 등 개인별 구강관리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군보건소는 이날 각 코너별로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사,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구강보건교육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구취측정기를 이용한 구취측정,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한 구강내 미생물 검사, 잇솔질 체험 및 불소용액 체험관을 운영하여 로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마을 광장에서 △구강보건교육용 패널 전시 △치아모형을 이용한 실습 및 시범교육 △구강질환의 종류 및 치료방법 등을 중점 홍보
최근 경기침체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이 하계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해 학비마련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진천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마련하고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하계학생근로활동사업을 실시한다.군은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부모 거주지가 관내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도청, 군청, 사업소 및 읍·면에서 일하게 되며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여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읍·면사무소 게시판과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진천군청 행정과(043-539-3146)로 문의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7월 9일까지 2009년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사업체의 응답부담 경감을 위해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연간 주기의 통계조사를 통합하여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여 사업체의 중복방문으로 인한 응답 부담을 최소화 했고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 결과는 정부 각종정책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되고 또 학계·연구소의 학술연구를 위한 자료로 제공하게 된다.조사대상 사업체는 조사대상 기간 중 또는 조사일 현재 군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사업체조사) 및 2009년 12월말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광업·제조업조사)를 대상으로 회사(본사, 지점, 공장, 영업소, 출장소), 상점, 식당, 병의원, 관공서, 학교, 주점, 창고, 물류센터, 종교단체, 신문사, 금융기관 등이 조사대상이며, 농업 및 임업, 어업으로 분류되는 사업체중 개인이 경영하는 사업체 즉, 개인이 경영하는 농장, 목장, 양어장, 양식장 등은 제외된다.조사방법으로는 공무원 및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 와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조사도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주현)와 청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봉하원)는 9일 충북지역 항공기정비서비스(MRO)센터 조성계획에 따른 항공기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산림항공기 정비분야의 상호 긴밀한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양기관에서는 현장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 체험 및 자문활동, 항공기 정비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정보의 교류, 협력분야에 관련된 장비 및 시설의 이용 및 기타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관해 상호 협조, 항공정비 기술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충북지역 항공기정비서비스센터(MRO) 설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항공기정비서비스(Maintenance Repair Overhaul)센터에 관련된 항공산업체의 인재 저변확대 및 실무형 정비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개발, 청주공항의 General Aviation 중심 공항 및 LCC 전용터미널 공항으로서의 항공기 정비 및 라인 서비스를 담당할 전문 항공기술 인력에 대한 맞춤형 정비서비스 실무 교육과정 개발 등을 한다. 또 충북 항공복합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항공기 제작 및 항공기
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에는 화상수업으로 가정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6학년(담임교사 정미정) 8명은 지난 4월 학교 컴퓨터실에서 화상수업 방법을 익혔고 5월부터는 토요휴무일이나 일요일에 1시간의 학습보충을 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상수업은 교사와 학생이 동시에 접속하여 장소에 관계없이 컴퓨터만 연결되면 학습하는 수업방법이다.ICT활용교육(사이버가정학습) 도교육청지정 연구학교인 이 학교에서는 6학년은 화상학급, 5학년은 배정학급을 배정 받아 운영하고, 전교사가 자율학급을 만들어 전학생이 사이버가정학습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이 선정하는 '5월 우수 자율학급'에 2학급이 선정 됐다.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가정학습2.0을 활용하여 쪽지 와 메일보내기로 교사와 학생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맞춤형 학습으로 학습에 흥미를 느끼며, 수준별 평가문항 제시로 학습이 부진한 학생도 좋은 성적으로 만족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학습중 어려운 문제는 홈페이지의 '질문과 답변'을 활용하며, 학습 미참여자는 SMS를 활용하여 학습과정을 안내하기도 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는 9일 제 65회 치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구강보건의 날은 1945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숫자화 해 9일을 구강보건의 말로 정했고 치아의 날이 속하는 일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했다. 문상초등학교에서는 2008년 9월부터 현재까지 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처치 및 조기치료 등 포괄 구강보건 진료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이 주1회 출장하여 구강진료서비스 제공하여 문상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있다.박영범 교장은 "제 65회 치아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구강건강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강건강체험관 및 캠페인, 어린이 동극을 관람 할 수 있도록 계획, 구강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간직하여 튼튼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