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6월 24일 오전 10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사업대상 아동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천군 드림스타트 사업안내와 자녀교육을 실시 했다. 드림스타트는 통합적 예방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임산부와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의 보장을 위한 '아동복지통합서비스사업'이다. · 군은 지난 5월까지 기초설문 욕구조사를 마치고 분야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미숙 강사를 초빙해 "대화하는 부모가 명품 자녀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실제 아동과 부모상담을 통해 접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서 자녀의 생각을 키우고 자녀가 스스로 학습법을 배우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자녀교육은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정확한 지식전달의 시간이 마련되어 자녀와 의사소통 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효
진천군 초평농협조합장 선거에서 광혜원농협 조합장선거에서 김근실(52) 전 초농협이사가 변상동(58) 현 초평농협조합장을 누루고 당선됐다.초평농협 김근실 당선자는 유효투표수 1천133표(투표율 91.5%) 가운데 404표(35%)를 얻어 323표(28%)에 그친 변상동 현조합장을 81표차이로 누르고 조합장 입성에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전 초평농협이사 및 충북전업농부회장으로 활동 했으며 "초평농협을 전국적 브랜드로 만들어 최고의 농산물로 전국 판매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쌀 등을 대형마트와 연계 판로 개척으로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조합원들을 위해 발로 뛰며 실천하는 조합장으로 농협분업화를 통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고 초평농협내 작목반 등을 적극 육성지원, 수박선별장 설치로 농가소득 기여, 벼건조시설 및 저장시설건립유치, 농산물순회 수집 및 책임출하로 조합원 소득증대, 농용자재 배달 서비스 및 직구입으로 저렴하게 제공, 신용사업보다는 경제사업을 우선으로하고 작목반 활성화로 농가소득에 직결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모든일에 책임을 지며 모든이들에게 베풀며 살자"라는 좌우명으로 생활하고 있는 김 당선자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에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관내 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관에서 신바람운동회를 개최했다.이날 운동회는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구나··등 4개조로 나눠 큰 공 굴리기를 시작으로 과자 따먹기, 신발찾기, 돼지몰이, 파도타기, 풍선농구, 탁구공 릴레이, 단체 줄다리기 등을 하면서 노인들은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동심과 향수에 흠뻑 젖었다.팀별로 조끼를 입은 참가 노인들은 삐에로 복장을 입은 응원단장을 따라 응원도구를 이용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행사장은 열기와 폭소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특히 2인 1조 또는 팀별로 함께 진행된 경기에서 노인들은 조화와 협동 속에 팀워크를 이룸으로써 상호간의 이해와 공동체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경기 후 노인들은 행사 진행자를 따라 가요를 부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맘껏 발산했다.행사를 주관한 정재택 관장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대연)에서는 23일 관내 학부모 80여명이 참석 한가운데 유치원 학부모 연수가 있었다. 이날 학부모 연수는 부모로서 바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과 유아교육기관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아교육기관에서 실시되는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에서 주관하고 진천삼수초병설유치원이 주최하여 실시했다.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핸드 패션 페인팅 기법을 활용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자녀의 옷을 만들었다. 먼저 핸드 패션 페인팅 기법에 대한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자녀들이 바르게 자라기를 염원하며 한 컷, 한 컷 사랑과 정성을 수놓았다. 또한 학부모들의 대화시간을 운영해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관내 유치원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어머니의 시간'과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을 실천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상산초병설유치원(원장 이피찬) 어린이 48명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세대간 문화를 이어나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진천상산초병설유치원에서는 지난 3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의 행복함을 알고 실천하기 위한 꾸러기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이날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나안복지마을과의 협약을 통해 직접 카네이션 만들어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리고, 노래와 율동을 보여드리는 등 유아들의 에너지와 밝은 기운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이달에는 지난 23일 가나안복지마을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쑥개떡 만들어 먹기 활동을 전개해 어린이와 학부모, 복지마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부분 치매환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가나안 복지마을 어르신들은 어릴 적부터 만들어 먹던 쑥개떡을 유아들과 함께 만들어보며 지난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갖게 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을 어르신들로부터 배워가며 일방적으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이 아닌 서로에게 정서적인 영감을 주는 시간으로 채워갔다. 진천상산초병설유치원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가나안복지마을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강호합기도 연무, 떡케이크 만들기
진천군은 창의군정 실현을 위한 고객만족 명품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이달 총3회에 걸쳐 추진한 '고객과 행복을 만드는 맞춤형 친절교육'이 23일 최종 마무리됐다.이번에 실시한 '고객과 행복을 만드는 맞춤형 친절교육'은 별도의 예산을 필요로 하지 않고 '친절'에 대한 자발적이고 진심으로 우러나는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를 이끌어내어 주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고자 마련했다.(사)충북경제경영연구원에 전문강사를 의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전화모니터링 분석에 따른 맞춤형 친절교육(1회) 200명, 고객접점 부서를 중심으로 한 주민과 함께하는 서비스(2회) 48명, 부서별 고객응대 중심교육 나의 친절이 세상을 행복하게 합니다(3회) 102명 등이 참여했다.지방자치시대의 친절한 공무원상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친절교육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이끌어냈고 고객만족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진천군 공무원의 고객체감도 향상이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우수 농·특산물공동브랜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워커일호텔에서 갖는 APEC 1촌 1브랜드 국제세미나 전시회에 참가,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특허청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APEC 지역 국가들에 대해 브랜드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해관계자(생산자·유통업체·정부)간 토론을 통해 APEC 행동계획 수립과 함께 G20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지식재산 강국으로서의 국가브랜드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APEC 1촌 1브랜드 국제세미나에는 21개 회원국에서 정부관계자, 국제기구, 민간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상품 지원방안 논의와 APEC 회원국의 우수 브랜드 상품이 전시된다.APEC 회원국 우수브랜드 상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포함, 8개국(대한민국, 칠레, 중국, 멕시코, 태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에서 쌀, 커피,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가 전시된다.우수브랜드 상품 전시회는 나라별로 2개 브랜드만 참여가 가능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진천군의··생거진천··브랜드와 부여군의··굿뜨래··브랜드가 참여하여 해외시장 홍보에 나선다.진천군 우수 농·특산물공동브랜드
진천군은 행정현장에 새롭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발상을 끌어내기 위한 상상실현 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조직과 사고의 유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상상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2010상반기 충청북도 상상실현 발표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도내 총48개 사례가 접수되어 심사한 결과 최종 발표대회에 진천군의 '예방접종 수첩을 개선한 예방접종카드 시행(보건소 김상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지난 22일 충청북도 본관1층 대회의실에서 시행된 최종 발표대회에서 다른 우수사례 5개와 함께 발표대회를 가진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예방접종 관리를 수첩이 아닌 전산카드로 전환 추진한 본 사업은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여 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예산절감 효과 및 접종과정 '원스톱' 처리 등 보건의료서비스 만족 향상에 기대된다.향후계획에 대하여 발표자인 보건소 김상희씨는 "예방접종카드를 시작으로 향후 성인접종용 카드 제작, 병·의원 연계체계를 확립하여 개인별 건강관리체계 확립과 건강한 생거진천, 행복충북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공무원 개인의 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상상아
지난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에 의해 당선된 7명의 진천군의회 의원은 같은해 7월 10일 제5대 진천군의회(전반기 의장 정광섭, 후반기 의장 신창섭)가 개원했고 군민의 뜻을 존중하는 군민의 대변자이자 봉사자라는 마음으로 '바른의정, 밝은미래'의 선진 의회상 정립을 의정방침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지방자치 및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오는 30일 임기가 종료된다..제5대 진천군의회 의정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정례회 8회 164일, 임시회 32회 185일, 총 40회 349일간의 회기를 통해 진천군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진천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급조례안, 진천군의회장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180건의 조례·규칙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제·개정 의결을 했다.또한 연도별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안 및 결산안 2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행정사무감사, 환경오염실태조사, 건설사업자 현지조사 등에 대한 계획 및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동의안 및 승인안 67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
진천지역 생활쓰레기처리업체인 진천읍에 위치한 C업체와 덕산면에 위치한 H업체 등 2개업체가 직원들의 임금 갈취와 열악한 근무환경 제공 등으로 양측 노조원들과 충북지역노동조합원들이 잇따라 업주측과 진천군청에 조속한 개선을 요구하며 투쟁을 벌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더욱이 양측 노조원들은 각종 개선책 등을 해결하기 위해 회사측과 몇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별다른 결과가 없다며 조만간에 전면 파업을 계획하고 있고 C회사측은 파업을 할시 아예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어 진천지역 전역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이들 노동조합원들에따르면 덕산면에 위치한 H업체(광혜원, 덕산, 이월, 초평면)는 최근 3년간 수억원에 달하는 노동자들의 인건비를 갈취했고 현재 운행 중인 수거 운반차량 4대가 모두 출고된 지 10년이 넘은 데다 작업환경이 열악하고 사고위험도 높다면서 차량교체와 개선대책 마련 및 노조원 폭력행사에 대한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있다.또한 진천읍에 위치한 C업체(진천읍,문백,백곡면)의 경우에도 지난해까지 3년간 노동자들의 인건비 수억원 정도의 임금을 갈취했고 부당노동 착취 등 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덕산면에 위치한 H업체 노조원들은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