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부동산 중개업소 실명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소 실명제는 불법 중개행위를 막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부동산 중개업소(62개소)를 개설한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이 고객과의 상담시 본인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제도이다. 그 동안은 부동산 관련법에서 규정한 공인중개사만이 중개행위가 가능함에도 최근 등록증을 대여한 무자격자 및 중개 보조원 등이 허용된 업무 범위를 넘어서 불법으로 직접 중개행위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한 각종 중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군은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 시행하는 것으로, 중개업자 및 공인중개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관내 20개 중개업소에서는 저소득층 및 어려운 주민에게 부동산중개를 무료봉사하는 사랑나눔중개업소를 운영 진천군 부동산 업계에 대한 이미지 쇄신을 이루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종합민원과 김규식 담당자는 "향후 불법 중개행위로부터의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법 중개행위
진천군은 민선5기 군정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이번 군민제안은 공모제안과 자유제안으로 나눠 실시하게 되며 공모제안은 8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자유제안은 8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공모제안은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경제, 복지, 교육·문화, 사회·안전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며, 자유제안은 군정 전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즉 진천군을 부각시킬 수 있는 시책사업, 이미지 제고, 행정제도·운영의 개선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검토를 거친 후 2차 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한 후 한 달 이내에 채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입상제안은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군민 한사람 한사람 의견이 전 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좋은 제안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향후 우수제안에 대하여는 시상을 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행정과(☏539-3144)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진천 / 손근무
진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의화)는 중복을 맞아 지난 29일 삼계탕 등 다과를 마련해 경찰공무원들을 위문했다. 진천군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중복을 맞아 진천경찰서를 방문해 10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폭염속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경찰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찰공무원들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찾아와 준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진천군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고품격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실하게 땀 흘리는 일꾼이 되겠다고 직업 사명감을 드러냈다.진천군 새마을부녀회는 1970년 발족 이후 40년 동안 각종 봉사활동 등 행복충북운동일환으로 추진하는 해피진천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지난 19일 초복에도 진천관내 소방서를 방문하여 소방대원들을 격려했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실시한 2010 상반기 언론홍보 우수부서 및 직원 평가에서 사회복지과(과장 장명순)와 박영자(사회복지과, 지방행정주사보)씨가 각각 부서 및 개인부문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우수 부서는 보건소와 농업지원과, 우수 직원에는 유경자(보건소, 보건 6급)씨와 이규설(문화체육과, 행정 6급)씨가 뽑혔다.이번 평가는 상반기 동안 보도자료 제공 횟수와 TV 방영 실적, 기고 등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종합적으로 심사됐으며, 수상 부서 및 개인에게는 군수 표창과 진천사랑상품권이 전달된다.이와 관련 부서부문의 경우 최우수 1개부서 30만원, 우수 2개부서 각20만원, 개인부분의 경우 최우수 1명 20만원, 우수 2명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8월 월례조회시 시상 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1월 군정 역점시책 등 주요시책에 대한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정시책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군정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언론홍보 우수부서에 대한 평가를 도입했다.군 관계자는 "언론홍보는 홍보부서만의 업무라는 의식이 만연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홍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으로 부서별 평가 및 표창, 인센티브 제공 등을 확대해 직원들의 군정홍보 역량을 한층
진천군 배드민턴클럽(상원클럽회장 안치영)이 전국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주말에 단양군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는 진천 상원클럽이 금6, 은4, 동6개로 지난해 종합우승팀인 청주 직지클럽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연령과 경기력에 따른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으로 진행됐고 대회 하이라이트였던 30대 남자복식 A급 경기에서 최종범-기현호(진천 상원클럽)조와 이철중-고태서(충주 예성클럽)조는 코트 주변을 에워싼 동호인들의 열띤 응원속에 동호인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박빙의 경기를 펼쳤다.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한템포 빠른 공격을 펼친 최종범-기현호 조가 파워넘치는 스매싱과 예리한 드라이브로 우승을 차지해 동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또한 진천 상원클럽은 지난해와 올해 3월달에 열린 생거진천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으며, 지난 6월 춘천 소양강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는 기현호-이제일 남자복식 20대 A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진천 상원클럽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진천 상원클럽 안치영 회장은 "100여명으로 구성된 진천 상원클럽은 창단한지
속보=진천군 진천읍 연곡리에 위치한 전국 유명 사찰중의 하나인 보탑사 주차장진입로 입구를 지역 모씨 종중들이 재산권 행사를 위해 파헤쳐놓아 이곳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매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차례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자 피서철 관광객과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본보 7월9일9면보도)더욱이 이곳은 김유신장군 탄생지와 태실, 만뢰산 산책로 등이 연결돼 있고 산수계곡이 수려해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아 오는 곳으로 모씨 종중의 재산권 행사도 중요하지만 진천군을 찾아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도덕적인 배려는 물론 도로훼손행위가 불법이면 고발조치를 하는 등 사법적인 조치도 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진천군홈페이지를 통해 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진천군에따르면 이곳 보탑사는 산수가 수려하고 황룡사 9층목탑을 모델로 지난 96년 8월 완공한 3층목탑으로 높이는 42.71m로, 상륜부(9.99m)까지 더하면 총 높이가 무려 52.7m에 이르는데 이는 14층 아파트와 맞먹는 높이이며 목탑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29개이다.또한 강원도산 소나무를 자재로 하여 단 한 개의 못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지어졌다
국민건강보험 진천지사(지사장 신행호)에서는 지역 주민의 생활습관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변화시켜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질병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음달 9일부터 3개월 동안 문백면 사양리 우경마을회관에서 주 3회 비만 탈출 프로젝트 사업(걷기, 생활체조 등)을 실시한다.참가 대상자는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 대상자중 비만자(체질량지수 25이상 우선모집) 및 지역주민 참여희망자 20명 이상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건강상태를 점검할수 있도록 운동 전 · 후 체지방, 혈압측정 등 기초검사도 제공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에서는 국민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강습을 통하여 신체활동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경로당 노인체조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지방세 납기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경품을 내걸었다.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무작위 전산 추첨에 당선된 100명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안내문과 함께 진천사랑 상품권(3만원상당)을 지급했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 추첨을 실시했으며, 대상자는 올 초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해 10만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 2천482명이다. 이번 경품지급 행사는 지난해 1월 진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좀 더 다양한 혜택이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 됐다. 앞으로도 진천군은 정기분 지방세 10만원 이상 납부자 및 위택스를 활용한 납부자에 대한 전산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지방세정 확충에 기여한 기업체 선정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속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초평 청소년 수련원에서 비만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청소년 가족 건강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 교육청 지정 비만중심 학교(진천여자중학교, 초평초등학교) 몸짱교실 참석 청소년 및 가족과 캠프 참석을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지식 전달식 강의 위주가 아닌 현장중심 체험과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청소년과 가족들이 자신의 비만관리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캠프내용은 협동심 고취를 위한 모둠활동, 정량 음식 및 영양소 섭취, 올바른 운동실천하기(건강체조, 요가), 홈메이드 과일 아이스크림 만들기, 축제의 밤, 영양 UP 간식만들기(멸치김주먹밥, 치즈토마토 샌드위치), 도전 건강 골든벨 등으로 편성됐다. 진천군 보건소는 최근 어린이들이 햄버거, 피자 등 서양식 고칼로리식품위주의 식생활 습관과 장기간 컴퓨터 사용 등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 어린이가 크게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에서의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청소년 가족 건강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 보건소 최주형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비만
진천군은 군의 역사와 문화유산 등을 디지털 정보로 담아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디지털 진천문화대전' 편찬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디지털 진천문화대전(http://jincheon.grandculture.net)은 진천의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 수집해 체계적으로 디지털 정보화하는 지식정보시스템으로 진천의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와 사회, 경제와 과학, 종교와 문화예술,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과 어문학 등이 총망라된 대백과사전이다.진천군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74명이 참여해 2년 여간 200자 원고지 1만 1천장에 이르는 텍스트 자료와 사진 2천240종, 가상현실 213종, 동영상 98종, 도면·도표 338종, 및 음향 16종 등 방대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포함하는 시스템 구축작업을 최근 완료하고 군청 소회의실에서 디지털진천문화대전 시연회를 개최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진천군 관계자는 "디지털 진천문화대전 사이트 구축으로 진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인터넷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방대한 정보를 생동감 있게 전하게 되고 생거진천을 이해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