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여동안 집에 혼자 있는 여성만을 골라 성폭행한 뒤 금품을 뺏어 달아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진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전국을 돌며 수십차례 가정집에 침입, 혼자 있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A(44)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 9월30일 오후 10시께 한 가정집에 침입, 혼자 있던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뒤 금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A씨는 또 지난 2004년 11월 중순께 C씨의 가정집에 침입, 같은 수법으로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어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서울, 경북, 대전, 강원,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부인 명의의 차를 타고 다니다 고속도로 근처의 가정집만을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돈이 궁해 그랬다"고 말했다.진천 / 손근무기자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소재 (주)동일테크 대표 노영환씨가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금형의 날 행사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해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축제이며, 금형업계·정부·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철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노영환 대표는 국내 프레스금형 기술선진화를 이끈 공로가 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창업 12주년을 맞은 (주)동일테크는 주형 및 금형제조업(자동차 프레스 금형 제조업)이 주 업종으로 연매출액이 120억원으로 70명의 종사원들이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정밀도를 위해 품질관리,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회사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지난 19일 과학교실에서 활동하는 어린이 20명, 일반 희망아동 20명이 참여하는 과학교실체험활동이 열렸다. 이날 과학교실 체험학습은 진천군 보련마을에서 우리 고장 전통마을에 대한 체험과 자연물을 이용한 염색공예품 만들기 활동이다. 이번 교육활동은 우리 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고장 바로 알기를 통한 고장에 대한 자긍심 배양, 생명염색을 통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 생활과학 체험을 통한 과학의 생활화를 이루기 위한 진천삼수초 과학교실의 생거진천인 실현하기프로젝트로 이뤄지게 됐다.이번활동을 주관한 주경희 담당교사는 "과학은 우리 생활속에서 원리를 찾는 하나의 숨박꼭질이고 아이들이 생활 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하고 느끼게 하고 싶어 오늘 체험학습을 계획했다"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주변에서 우리 조상들의 과학,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활동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주경(5년)어린이는 "과학, 발명에 관심이 많아 발명품 경진대회, 자연관찰 탐구대회 등 과학 활동에 꼭 참여하고 있는데, 하면 할수록 정말 재미있는 공부가 과학인 것 같다"며 "오늘 한 염색 과정도 정말 신기했고, 내가 만든 나만의 스카프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제196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 예산안 심의를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생산적이고 활기찬 의회운영을 통한 선진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의원 연찬회를 실시한다.이번 의원 연찬회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소장을 초빙하여 수준높은 의사진행 방법과 핵심을 찌르는 질의·질문 및 발언요령과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착안사항, 예산심사의 실무기법 등을 교육받으며, 의원들은 의정운영에 필요한 의정실무 능력과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전문성 향상을 통한 집행기관의 자치행정을 수준높게 견제, 감시하여 군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 연찬회를 실시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필)은 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교 방과 후 교육 활동으로 솜씨를 뽐낸 작품들을 22일부터 23일까지 진천교육지원청 내 대회의실에서 방과 후 작품전시회를 연다.진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방과 후 작품전시회는 관내 12학교의 특수학급에 소속되어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작품이 전시 되며, 활동작품은 그룹별 작품, 개인별 작품으로 점핑클레이, 종이접기, 풍선아트, 과학실험, 비즈공예 등의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자기 표현력, 창의성 등을 엿볼 수 있다. 여러 해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과 후 교육활동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느낌을 나누고 시각적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방과 후 작품 전시회는 그런 뜻에서 의미가 있고 소외 계층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각자의 능력을 많은 사람들한테 알리고 격려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부모 및 학교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특수교육지원센터 방과후 작품 전시회 기간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여 관내 교육관계자 및 학생
진천군은 '희망 2011 나눔캠페인 시군 순회모금'행사를 다음달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천군 화랑관에서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주·MBC주최로 실시한다.지난 2010년 순회모금에서 진천군민, 각기업체 및 기관단체에서 답지된 2억 4천만원의 성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모부자 가정 등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입소되어 있는 치매 중풍을 앓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기타 사회복지사업비로 전액 쓰여졌다.군은 이번행사에서 모아진 성금으로 2011년도에도 우리 주위의 저소득 세대에게 명절 이웃돕기 추진, 부양의무자의 갑작스런 사망, 화재나 질병으로 생계가 곤란한 대상자에게 전달해 군민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을 전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군민여러분과 기업체 및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속에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이뤄져 전년도 보다 많은 성금이 답지되어 사랑과 온정이 넘치며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살기 좋은 생거진천 을 만드는데 이번 행사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백곡저수지 인근 주민들이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찬성과 함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진천읍 건송리 주민들로 구성된 백곡지 건송지역 수변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한남철)는 18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백곡저수지 수변 개발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주민들은 "백곡지 수변지역 거주민은 수십년간 저수지 주변 개발제한으로 상대적 소외를 받았다. 백곡지 둑 높이기 사업은 후손 대대로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세대의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주민들은 4대강 개발사업과 관련한 백곡지 둑 높이기 사업을 전적으로 환영하고 천연기념물 미호종개는 둑 높이기 사업과 무관하며 충북지사는 사업을 즉각 시행할 것을 주장했다.주민들은 "백곡저수지는 1961년 축조된 시설로 이젠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친환경 개발을 해야 할 시점이다. 침수대책과 친수공간 조성 등 주민과 직결되는 사업에 사업비의 57%를 사용한다"며 사업 지지 입장을 밝혔다.주민들은 "갈수기에 저수지 호안 안에서 서식하는 미호종개는 홍수기엔 수면 상황에 따라 상류 쪽으로 올라가는 생태 습관을 감안하면 미호종개 서식지를 인위적으로 조성한다는 건
진천군의회건설사업장특별위원회(위원장 염정환)는 최근 진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건설사업장 41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통해 23건에 대한 개선점을 지적했다.진천군의회는 진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상의 문제점 등을 분석, 도출하여 시정개선함은 물론 향후 시행되는 공사에 대해 견실한 시공이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설현장을 방문 했다.이번 현지활동 지적 사항을 보면 현제까지 설계된 사업중 미착공 사업이 13건으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조성공사현장 물놀이장 옆 정자 지붕 이엉교체, 공단근린공원 조성공사에 있어 화장실 입구에 장애인 편의 시설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진천읍의 경우 신정-장월간 군도 확장포장공사에 있어 가로수 식재와 인도확보, 덕산면의 경우 가신초 하천 정비공사에 쇄굴방지용 사석을 돌망태나 큰 돌을 이용해 보강하고 초평면 은암-사곡간 군도확장 포장공사에 있어 연담1리 교량의 날개벽 설치, 문백면은 진천공예마을 전시판매장 천장 석고보드 처리를 설계내역에 맞도록 처리해 달라고 지적했다.백곡면은 노신세천 정비공사에 있어 석축찰쌓기 후면 침하된 농경지 되메움과 주변 정리, 구수지구 기계화경작로 포장공사에 크랙 발생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에 위치한 ㈜에코탑(대표 최경영)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75포(300만원상당)를 17일 진천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품은 자연생태 복원 전문 기업인 ㈜에코탑이 문백면 계산리에 자사 공장을 설립하고 지난 4일 준공식 당시 생태복원기업으로써 환경오염이 될 수 있는 화환 대신 쌀로 받아 마련돼 의미가 남다르다. 군은 어려운 이웃 75가구를 선정해 기업체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에코탑은 생태 복원용 다공성 블록조성물과 에코식생매트 제조기술 확보로, 지난 2월 국가녹색기술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수환경 복원 부문과 생태복원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공력을 갖추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에코탑의 제품 중 염분차단매트와 생태정화 식물섬은 인간이 비틀어놓은 자연을 스스로 회복하게 하는 제품으로 이미 새만금사업과 4대강 사업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추어 생산되기도 했지만, 해외의 유사한 사업에서도 그 환경에 맞는 소규모의 제품 변형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년간의 연구 노력을 바탕으로한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생태환경 복원과 수환경 복원사업에 중점을
진천군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 어디든 달려가 봉사하는 이월회(회장 임충섭, 59세)가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 40여명이 합심해 직접 재배한 김장용 배추와 무를 기탁해 따뜻하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월회에서는 지난 13일 이월면노인회 분회에서 실시한 이월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회장 신상철, 이영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배추 600포기와 무 300개를 기탁했으며, 18일과 19일 이틀간 이월면사무소 광장에서 있을 이월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정부훈, 신현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도 배추 800포기와 무 400개를 기탁했다.이월회 회장 임충섭씨는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월회는 1997년 4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순수 봉사단체로서 매년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단체로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칭찬이 자자하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