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읍장 김원종)은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가장 빈번하게 접촉하는 민원업무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 응대요령, 담당 공무원 자세, 전화 받는 요령 등의 내용으로 친절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친철교육은 매일 아침 업무를 시작하기 전 15분정도 실시하며 공무원들 스스로 그간의 문제점에 대하여 반성하고, 민원창구에서 부는 따뜻하고 친절한 미소에서부터 민원 친절도를 향상시켜 행복한 진천읍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읍사무소 민원실에서는 "친절은 좋은데 친절하라고 하면 "꼭 친절해야 돼·" 서비스를 받는 것은 좋은데 서비스하라고 하면 "그거 내가 꼭 해야 돼·"하고 있지는 않은가" 고객만족 서비스 마인드 체크리스트를 매일 아침 점검하여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우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친절실천" 결의를 낭독하는 등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죄공하고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원종 진천읍장은 "친절실천 결의와 교육이 마음을 바로잡고, 멋진 미소로 주민을 맞이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가슴으로 한발 더 다가 설 수 있게 노력함으로써 주민과 함께 하는 진천읍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2015년 시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진천군의 청사를 신축이전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다.더욱이 진천군은 현재 본청과 종합민원실이 분리돼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못하고 있고 본청과 종합민원실을 합친다해도 비좁고 주차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불편을 주고 있다. 현재 진천지역은 1천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국가대표선수촌조성, 중부신도시건설, 국가기상위성센터, 근로복지공단연수원 등 국책사업과 지난 민선4기 출범 이후 수십여개의 기업체 유치, 우석대학진천캠퍼스 및 아셈 국제대학 설치 승인, 덕산산업단지조성(2곳), 광혜원산업단지 조성추진 등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중이다.특히 우석대에 설치되는 '아셈 대학'은 ASEM의 ASEF가 특정국가의 특정대학을 대상으로 설립하는 최초의 국제대학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교육·문화·학술의 중심 대학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 현재 가동중인 현대모비스의 경우 연매출 1조원의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주민들은 진천군이 해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것처럼 해마다 군청사에 아까운 예산을 투입 개보수 증축 등에 예산을 낭비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6일 진천군을 방문 유영훈 진천군수에게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 설명회를 가졌다.먼저 이용직 진천지사장은 지사 일반현황, 2010년 중점 추진사항,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면서 농업·농촌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진천지사장은 주민요청 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유지관리 지방비 추가 지원과 침수해 방지를 위한 가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연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신규로 추진할 대상사업에 대한 진천군의 관심과 예산지원을 건의했다.특히 이 지사장은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은 저수용량을 추가확보, 물 부족과 홍수 등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지역주민의 반대여론이 있지만 충분히 대화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농촌과 지역 발전을 위한 최선의 안을 마련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진천군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업무보고를 받고 난 후 유영훈 진천군수는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은 지역주민과 충분히 대화하고 의견수렴을 하여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는 6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2010년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학생 30명과 간담회를 갖고, 활동소감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하계학생근로활동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관공서에서의 근무경험을해 사회성을 제고하고 근로가치의 중요성 등을 일깨울 수 있게 하는 한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위해 지난달 12일부터 4주간 실시됐다.학생근로 활동에 참여한 김모(장동리)학생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행정기관과 사회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민과 이웃을 위해 일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 자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근로활동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앞으로 진로 선택과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 각자의 꿈과 비전을 힘차게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증평/조항원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회장.송호열)은 6일 오후 2시 증평읍 중동리 장뜰시장상인회 관리사무실 2층 회의실에서 '사랑 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이날 결성식에서 송호열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원들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협력하여 한마음이 될 때 증평서 제일가는 봉사단체가 되리라 믿으며,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진정한 봉사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 했다. 증평지구협의회 산하 7번째로 결성된 '사랑 적십자봉사회'는 최고령인 진금순씨(48년생)를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최연소 70년생 대원을 포함해 17명의 봉사원으로 결성됐다.따라서 증평지역에는 7개의 적십자 봉사단체에 약 150여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게 됐고 이날 결성식에는 신동인 적십자충북지사 사무처장, 김동호 도협의회장, 민병순 여성특별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봉회 도의원(전 증평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한편, 이날 결성식에서는 조손가정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여성봉사 특별자문 장학생으로 선발된 증평읍 교동리 연모군(중3년.15세)에게 50만원의 특별 장학금이 전달됐다.증평/조항원 기자
무더위 속에서 젊은이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서부제일교회(담임목사 김한원) 청년들과 교인 30여명은 지난 6일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서 이미용봉사와 경로잔치를 열어드려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이미용사들이 컷트와 염색을 해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춤, 노래 공연으로 구곡리 중리, 내구, 외구마을 어르신들과 주민 등 80여명에게 무더위를 잊게하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줬다. 한편 서부교회 청년들은 지난 2일 구곡교회에 도착해 도배, 장판, 페인트칠, 방역과 제초작업,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주원 전도사는 "청년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땀의 소중함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 2층을 이용, 덕산면 관내 드림스타트대상 2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그룹지도에 들어갔다.'지혜의 숲 교실'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까지 주2회(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되며, (주)웅진 씽크빅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그룹으로 나누어 국어와 수학의 기초학습지도와 함께 진로상담 및 독서지도를 할 계획이다.덕산면은 현재 지역아동센터가 미설치된 지역으로, 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 2층은 한천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이 방과 후 오가며 공부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회장 오응환)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혜의 숲 교실이 마련됐다.대한노인회 덕산면분회장(회장 오응환)은 "어린이들이 모여서 공부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느냐"며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방과후 기초학습 그룹지도를 통해 지역의 교육 불평등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뜻있는 자원봉사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충북의 향토기업인 (주)고인돌 이재룡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진천군 유영훈 진천군수를 방문,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진천군 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동참하고 농촌 청소년들의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쾌척해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이 대표는 청주출신으로 청주는 물론 충북 각지에서 다양한 사업을 경영중에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모르게 참사랑을 실천해 오고있다.이날 이 대표는 "저도 어려운 생활을 겪어봐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심정을 많이 알고있어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달라"는 당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해마다 명절때면 지역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가정을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더욱이 이 대표는 산을 무척 사랑해 주말이면 전국 명산을 찾아 환경보호캠페인은 물론 히말라야 등 유명산을 등반후 산이야기를 아름다운 글로 소개 해오고 있으며 미술, 음악, 운동 등 다양한 예술의 끼가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이면서
지난 7일 오후 2시55분께 진천군 초평면 진암리 516번 지방도 진암교차로 인근에서 김 모(51)씨가 몰던 화물차와 윤 모(38)씨가 운전하던 소렌토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이날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김씨와 소렌토 승용차에 타고 있던 윤 모양(9)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증평 방면에서 오창 쪽으로 향하던 화물차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들이 교통사고로 정차한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