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하게 실시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특기 신장과 부족한 학습부분을 보충하는 열기가 가득하다. 폭염으로 고생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에도 농산촌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에어컨이 시원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기신장교실을 학부모들이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학교버스를 운행해 안전한 등하교와 날마다 달라지는 간식을 제공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큰 즐거움이 되었다. 학성초에서는 원어민이 참여하는 영어교실과 꿈나무 영어교실, 다문화어린이 대상으로 하는 기초학력교실, 특수교육 방과후교실, 사물놀이교실, 연산 능력을 향상시키는 주산교실, '책과 함께 놀자' 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는 방학아카데미에 참여하여 무더위를 이기고 있다.그 외에도 초등 돌봄 교실 및 유치원 종일반 운영으로 방학 중 맞벌이 가정, 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방학 중 보육 및 방학 중 학습지도 기능을 학교에서 분담해 줌으로써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매일 과일, 치킨, 다과, 우유 등 아이들의 영양가 있고 맛있는 간식을 준비하느라 학교를 나오는 반지현 담당교사는 "전교생이 방
진천군 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회장 한상선)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 구드래광장에서 '제12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에 한농연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가해 진천농업인의 기상을 높이고 진천농업을 전국에 알리고 왔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만여명의 한농연 회원과 가족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하는 한농연, 그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농업의 비전 및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농촌현실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을 위한 자세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였다.또한 각종 문화·체육·가족체험행사와 각지역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여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특히 한농연진천군연합회는 첫날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기관단체장들과 진천농업발전을 위한 토론회 등을 열었고, 이번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생거진천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오는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사)민족통일진천군협의회(회장 신창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2010 민족통일 진천군대회'가 지난 20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정상래 진천부군수, 이규창 군의회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심재복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민통 회원가족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신창섭회장의 대회사와 내외빈 축사에 이어 민족통일 유공자 시상, 결의문을 낭독했고 제2부행사로 이종재씨의 '안보에 대한 견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남과북의 현실과 민통회원들의 자세를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신창섭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민족통일협의회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간조직의 구심체로써 우리 지역의 통일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민주역량을 키우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밝혔다.한편 진천군협의회에서는 매년 전방 견학과 남북 이산가족을 위해 통일을 염원하는 망향제 개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주기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지역 봉사는 물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정기 산행도 모범적으로 실시하면서 우수협의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소회의실에서 관내 2개 새마을금고와 지역희망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진천군과 상진·진천새마을금고 간 친서민정책인 지역희망공헌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희망공헌사업 진천군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특화된 친서민정책을 발굴하고자 체결했다. 또한 정부의 친서민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의지와 복지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그간 새마을금고에서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진천군-새마을금고 간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친서민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다음달 2일부터 만6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한다.오감발달놀이교실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놀이교육으로 유아의 신체 및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연령별 3단계 12주 과정으로 오전반 및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군은 그동안 도내에서 유일하게 진천군보건소에서만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지난 5월 '오감발달놀이교실' 신청접수 시 접수시작 2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도 높고 추가 운영 요청이 쇄도하여 이번 가을에도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청방법은 등록일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6개반을 15명씩 총90명을 선착순으로 진천군 홈페이지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진천군 보건소 건강관리팀 관계자는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각 발달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오감발달교육을 통해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음성군청 육상팀이 제22회 전국 실업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실업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400mH 조은주 선수(22·여)가 59초89의 성적으로 1위를, 또 100mH 종목에서 14초 42의 성적으로 2위를 해 2관왕에 올랐으며, 창던지기 구윤회 선수(33·남)가 74m52㎝의 성적으로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군청 육상팀 김상경 감독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음성군빛내게 되어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이 영광을 군민에게 돌리며 또한 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계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더욱 노력 할것을 다짐했다" 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훈련에 매진하여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권입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전국 최고의 명문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음성/남기중 기자
음성군이 2011년도 예산 편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주민들은 가장 중점을 두고 투자를 늘려야 할 분야로 '지역개발분야'를 첫 번째로 꼽았다.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밤 12시)까지 한 달 동안 군 홈페이지를 통해 13개 문항에 걸쳐 내년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502명이 참여, 지난해 307명보다 63.5%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그 결과 내년 예산 편성시 가장 중점을 두고 투자를 늘려야 할 분야로는 △지역개발 50.6%(254명) △지역경제 42.8%(215명) △사회복지 41.6%(209명) △농업 40.4%(203명) △문화교육 13.9%(70명) △환경녹지 7.6%(38명) 순으로 집계됐다.지역개발분야 중 가장 관심을 두고 투자할 사업은 △낙후지역 생활편익기반 확충 67.3%(338명) △하천정비 및 자연재해예방 41.6%(209명) △대중교통체계 개선 37.6%(189명) △주거환경 개선 26.7%(134명) △도로망 확충 23.9%(120명)였다.또 지역경제분야로는 △실업대책 추진 55.8%(280명) △농특산물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 46.8%(235명) 등을, 사회복지분야로는 △노인복지 54.8%(275명
괴산고추축제에 색다른 체험행사로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가자! 고추속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모 방송국에서 진행됐던 운동회를 연상케 하고 있을 정도로 재미와 재치, 웃음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 된다.내용은 5인 1조 단체로 신청을 받은 팀을 대상으로 리그전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행사 종목은 파워 블럭, 복합장애물, 슬라이딩바운스를 먼저 통과하여 도착하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가족, 또는 친구, 동호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경기로 제격이 될 수 있는 이번 체험행사는 개인에서 단체를 위한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계획됐다.이와는 반대로 앉아만 있어도 즐거움을 느낄 있는 축제테마관광투어를 추진 할 예정이다.축제기간동안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등 1일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코스는 2가지로 각각 2시간이 소요된다.1코스는 홍범식 고택, 괴산군민가마솥,( 고추박물관), 논 그림(문광면) 고춧가루고장 견학순이며, 2번째 코스는 홍범식 고택, 괴산군민가마솥,(고추박물관), 중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산막이 옛길이며, 당일 사정에 따라 코스가 변경 될 수도 있다.참가인원은 1회당 10~ 20명정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시
괴산군의회(의장 지백만)가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 18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괴산군은 아직까지 금융위기와 세계적 경기침체를 벗어나고 있다는 확실한 지역경제 신호가 없는 상황에서 지방 의정비 인상을 논하기는 시기상조로 주민들의 의정비 인상에 대해 충분한 필요 공감이 생길 때까지 의정비를 동결하자는데 괴산군의회 의원 8명 전원이 뜻을 함께하고, 2011년도 의정비를 동결한다고 밝혔다.또 8명 괴산군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제6대 괴산군의회가 주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필요하다며, 의원서로간의 정보공유로 의회본연의 기능이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군 주요현안사업들에 대한 수시점검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괴산군의회의 의정비 동결 결정에 따라, 괴산군도 2011년 의정비 조정을 위한 의정비 심의원회 구성과, 주민여론수렴 등의 절차를 밟지 않아, 의정비 조정에 따른 행정력과 예산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백만 괴산군의회 의장은 "의정비 인상 논의는 주민들로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 이후 논의될 문제이다."며"지금은 열심히 일하는 의회,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
괴산관내 주민들의 구강건강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전망이다. 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보건소 중 구강보건사업 실적이 뛰어난 소수의 보건소에만 지원하는 구강보건센터 설치 사업에 괴산군이 선정, 오는 12월말까지 괴산군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이에따라 군은 국비 9천만 원, 도비 4천500만원 등 총 1억8천만원을 들여 괴산군보건소 1층을 개보수, 113㎡ 규모의 구강보건센터를 설치하고, 구강보건센터 내에는 구강진료실, 구강보건교육실, 구강보건사업 실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강진료실에는 장애인용 유니트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일반인의 치과 진료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진료를 강화할 방침이다.또 구강보건교육실에는 양치 대 및 교육장비 등을 설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구강보건사업 실에는 괴산군의 전체적인 구강보건사업을 계획 평가하여 노인과 장애인 및 이주여성, 지역아동센터 등의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강보건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괴산군은 구강보건센터 설치 운영으로,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할, 노인의치보철사업,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Scaling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